아침일찍 기상 6:30분 웁살라 ㅡ 버스 ㅡ스톡홀름 중앙역 ㅡ 기차 ㅡ 예테보리 도착.
도시에 머물며 하는 일들은 거의 똑 같다.
먼저 미술관에서 설렁설렁 관람을 한다.
이름을 알만한 화가의 작품도 있다.
미술관에서 웨딩 촬영을 하는 걸 보니 미술관의 용도가 하나 더 있음을 알게 된다.
북유럽 날씨는 요상하다더니 이 날은 맑음과 흐림 비 우박까지 하루에 다 경험할 수 있었다. 미술관에서 나오니 그새 비가 왔었네.
다음날 숙소에서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
루터교회를 지나서
스칸센 크로나 전망대
도시의 언덕에 있는 전망대에서 보는 전경은 주황으로 나름 예쁘다.
다음은 Haga의 18c 오래된 목조건물을 보러갔다.
내부는 볼수 없고
옆 건물은 수공예품 전시 판매장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이렇게 볼때마다 늘 구매 충동이 샘솟지만 가격은 비싸고 운반도 어려우니 흐~음... 다행이지 뭐.
다음은 어시장으로 고고싱.
아돌프 광장을 지나가니 뷰포인트 촬영 장소 등장.
드디어 마켓 홀( 살루할렌 )에 도착.
내부는 깔끔하고 음식냄새가 스멜스멜 ~~
해산물 요리 fisksoppa 해물스프를 한그릇 주문. 13000원 정도 여기 물가론 싼 편이다. 맛도 레스토랑보다 이곳이 더 낫다.
부두쪽엔 이곳 출신 작가의 동상이 있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예쁜 카페에서
카푸치노 한잔에 달콤한 빵 한조각으로 이틀간의 여정에 스웨덴 마침표. 내일은 노르웨이 오슬로로 간다.
😆스웨덴은 화려하지도 않고
주눅들지않을 정도 물가로 약간은 심심한
그러나 편안하게 깔끔한 여행지였다.
첫댓글 바쁜 일정에 글 올려 주셔서 잘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