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프렌즈샵
박채은
아빠 동생과 함께 프렌즈 샵에 갔다. 아빠께서 일하시는 코엑스에서 쇼핑하기로 했었는데, 프렌즈샵이 나오질 않았다.
사고 싶었던 인형을 못 살까봐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다행히 우여곡절 찾게 되었다.
프렌즈샵은 카카오톡의 색깔인 노란색으로 꾸며져 있었다. 노란색으로 이루어져서 그런지 활기가 돋았다.
노란색 벽으로 칠해져 있었으며 진열장에 인형들이 앉아있었다.
입구와 출구에는 커다란 피규어들이 세워져 있었고 끝쪽에는 카운터가, 가운데에는 피규어 학용품,텀블러 등 물건들이 쌓여 있었다.
물건들을 구경하고 있는데 아빠께서 사진을 찍자고 하셨다. 사진을 찍으면 귀찮고 이상하게 나올 까봐 찍기 싫었지만
아빠를 위해 짝게 되었다. 그런데 아빠께서 같이 찍자고 하시고 동생까지 다같이 찍자고도 하셨다. 빨리 물건을
고르고 싶어서 정말 귀찮았다.
내가 갖고 싶었던 캐릭터 인형은 무지 라는 캐릭터 인형이었는데 마음에 들지 않았고 다른 인형들도 마찬가지 었다.
그래서 인형을 포기하고 나는 에메랄드 색의 필통과 곰돌이 텀블러를 샀다. 에메랄드색 필통은 예뻤지만 크기 조금 작아서 들어가는 양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형관팬을 뺴야 해서 아쉬웠다.
조금 더 많은 캐릭터 인형이 나오면 좋을 것 같다. 엄마께서도 오셨으면 좋아하실 것 같았는데 같이 못가서 다음엔 같이 가고 싶다.
첫댓글 오!!!! 정말 좋았겠네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