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윤석열이 또 탄생되는구나
김용복/ 주필
좌파들이나 민노총이 하는 짓거리들을 보니 제2의 윤석열이 또 탄생되는 조짐이 보이고 있어 보수논객으로서 환영하는 바이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위해제는 윤 총장이 청와대를 압수수색하자 당시 법무부장관이던 추미애가 2020년 11월 24일 전격 직무배제 명령을 내려 발생한 일이었다. 이를 본 국민의힘 중진인 윤영석 의원(3선·양산갑)이 자신의 페이스북 등에 논평을 내고 "추 장관이 윤 총장을 직무배제한 것은 추 장관을 앞세운 문재인 정권의 친위 쿠데타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추 장관은 임진왜란 때 일본군에 연전연승해 국민적 영웅이 된 이순신 장군을 모함하고 모해한 조선 선조대의 간신들과 판박이 같은 모리배(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이익만을 꾀하는 사람)요, 정상배(정권을 이용해 사사로운 이익을 꾀하는 무리)"라고 비난했다.
그는 또 "민주당의 이낙연 대표와 의원들은 추 장관의 막가파식 난동에 같이 춤을 추고 장단을 맞추고 있다"며 "그야말로 개 한 마리가 짖으니 여러 개가 함께 짖음이요, 닭 한 마리가 우니 여러 닭이 함께 우는 격"이라고 일갈했다.
이들의 이런 짓거리를 보다 못한 국민들이 배짱 좋은 윤석열을 대통령 후보로 추대하여 오늘의 윤 대통령을 탄생시켰던 것이다.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의 경우도 보자.
김문수 위원장이 지난 12일 노동부 소속기관 국정감사장에서 “윤건영 의원이 종북 본성을 드러내고 있는 측면이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신영복 선생을 가장 존경하는 사상가라고 생각한다면 김일성주의자”라고 발언했다. 그의 신념을 그는 공개석상에서 발표했던 것이다. 이 내용의 발언이 국회를 모욕했다고 민주당은 김문수 위원장을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국회증언감정법) 13조(국회모욕의 죄)와 14조(위증 등의 죄)로 고발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국민의힘은 이에 동의하지 않았다.
말꼬리를 물고 늘어지자 김문수위원장은 네차례나 머리숙여 사과했다.
이를 두고 ‘보배드림’이라는 익명의 독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죽더라도 할 말은 하고 죽자. 김문수 위원장 文가 지금 생각해도 총살감이다. 지난 5년은 악몽같았다. 이것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국민들의 공통적인 생각이다. 국힘 의원 110명보다 김문수 위원장이 국민 속 더 시원하게 해주고 있다.
국민의힘 의원 중에 김문수 위원장 같은 분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 비극이다. 모두 몸보신이나 할 줄 알지 국민의 가려움을 시원하게 긁어줄 수 있는 의원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국민이 등을 돌리면 국민의힘 의원들은 존재할 것이라고 그렇게 몸들을 사리고 있습니까? 죽기 살기로 하십시오, 그러면 그 뒤에서 국민들이 살려줄 것입니다.”라고 올렸다.
필자도 ‘보배드림’ 같은 생각이다. 김문수 위원장의 발언이야말로 국민들의 가슴속을 후련하게 한 발언이었던 것이다.
과거 윤석열 검찰총장이 청와대를 압수수색할 때 얼마나 속이 후련했었던가? 그때 그 기분을 김문수 위원장이 다시 느끼게 해주었던 것이다.
그러니 김문수 위원장이여.
저들이 그대를 법정에 세우고 설령 자리에서 내쫓는다 해도 무에 두려우랴! 이 나라의 권좌가 기다리고 있는 것을.
그대는 대쪽같은 신념을 가지고 나라위해 일하고 있는 것을 알만한 국민들은 다 알고 있다. 그래서 경기도지사로 있을 때 검은돈을 긁어모으지 않아 지금도 가난하게 정치인 노릇을 하고 있는 게 아닌가?
대쪽 같고 가난한 정치인은 그대 말고도 자유민주당 고영주 대표도 있으니 서로 힘을 합해 나라 바로 세우는 일에 협조하기 바란다. 들리는 바에 의하면 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총대를 메고 다시 일어섰다 한다.
저들이 그대를 내몰아 훗날 권좌에 오르거든 이들과 손잡고 나라기틀 바로세우기 바란다.
좌파들은 그대를 내쫓기 위해 유모차도 동원할 것이고 촛불을 들고 광화문 거리로 몰려들 것이다. 그들은 한번 마음먹으면 반드시 해내는 인간들이다. 그러니 그대는 쫓겨나게 될 것이고 다음에는 권좌에 오르게 될 것이다.
앞으로도 좌파들이 날뛰면 날뛸 수록 이제는 보수우파들도 더욱더 뭉치게 될 것이다. 국민들이 윤석열을 믿는 것은 안보에 강한 신념이 있기 때문이다. 70대 어르신들이 자비들여 광화문으로 달려가는 이유가 무엇인가? 윤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다.
그러니 그 신념 그대로 밀고 나가기 바란다. 국민들이 뒤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