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반가운 주말이 이제 다..지나갑니다.. 이웃님들 주말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는..토요일 요리대회 참석하러 서울로 또 고고씽하고 왔습니다. 수상은 못 했지만..많은 분들과 함께 요리대회를 하게 되어 정말 영광으로 생각하구요.. 무엇보다 꼬마장금이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게 되어 정말 즐거웠던 대회였답니다.. 젊은 분들 틈에 들어가 열씸히 즐겁게 할 수 있는 제 자신에게 박수를 치고 싶어요~~ 또 언제 이런 대회가 있겠어요. 수상에 상관없이 좋은 분들 만나고, 즐거워하면 만족한 대회였습니다. 밤 10시까지 배추 절이고, 헹궈서 물기 뻬고 ...이제야 의자에 한번 앉아봅니다. 오늘은 어떻게 하루를 보냈는지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 . 내일 라디오방송 주제이기도한...가래떡데이 내일이 많이들 알고 계신 빼빼로 데이이죠. 농업인의 날이기도 하구요..또...맛있는 가래떡데이랍니다.
어른 아이할 것 없이 빼빼과자는 잘 알고 있지만..가래떡데이하면 서로 주고받는 사람들이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가래떡을 이용한 간식....
흑임자와 깨..그리고 튀밥을 이용해서 만들어 보았답니다.
달지 않아 맛있구요.. 떡을 한번 구었더니 고소함까지 있어 아이들도 잘 먹더라구요.
저희집 아이들이 워낙 가래떡을 좋아해서
저는 겨울에 한번씩 방앗간에 가져다 드리고 떡을 일부러 뽑아 먹기도 합니다.
냉동실에 있는 떡을 렌지에 한번 돌려 팬에 구워 주세요..
꿀 한번 씩 묻혀 튀밥, 흑임자, 통깨 묻혀 주면 근사한 가래떡 빼빼로가 된답니다.
사실..튀밥도 쌀을 뻥튀긴거라 주재료는 쌀입니다.
가래떡데이는 2006년 농림부에서 지정해 시작을 했구요.
농업인의날 또한 제가 사는 이곳..원주에서 처음으로 중심이 되었던 곳이기도 해서 마음이 남다릅니다.
원주에서는 삼토문화제라고 해서 큰 행사가 열리기도 하구요
농업인의날..
이날 하루만큼은 우리 아이들에게 농업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한번 더 되새겨 주는 건 어떨까 생각합니다..
날씨가 많이 차가워졌습니다.
즐거운 11월 한주 보내시고..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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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맘앤쿡 원문보기 글쓴이: 맘앤쿡
첫댓글 아이들과 놀이처럼 만들어 먹으면 그만이겠어요..
저도 따라해봐야겠어요..
가래떡 냉동고에 있는데 함 해볼께여~~~
오우,,,,,,,,,굿~~~~^^
맛있어보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