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팅커벨 프로젝트에 도움을 주시는 기자들이 여러분 계시는데요, 머니투데이의 남형도 기자, 뉴스1의 최서윤 기자와 더불어 한국일보의 고은경 기자가 계십니다.
얼마전 머니투데이의 남형도 기자는 우리 팅커벨 프로젝트에서 정회원들의 동의로 공식적인 도움을 드리는 장애인/유기견묘를 돌보는 증평 소망의집 체헐리즘 기사를 써서 소망의집 재정을 완전히 살려놓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우리 팅커벨 재정에도 큰 보탬을 주실 분입니다. 이분 이야기는 제가 나중에 특집으로 한 번 따로 써보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할 분은 한국일보 고은경 기자인데 동물사랑이 남다른 분이세요. 본인 자신이 아주 동물을 좋아하시는 분이면서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입니다.
특히 작년말에 한 생명이라도 더 많은 아이들을 살리기 위한 3개월 단기임보 프로젝트에 아주 관심이 많고, 우리 팅커벨 아이들이 한 아이라도 더 좋은 가족에게 입양을 가는데 도움을 주시려고 합니다.
원래는 제가 모찌의 입양홍보 원고를 써서 고은경 기자에게 드리면 그것을 편집해서 기사를 올려주기로 하셨는데, 어제는 본인이 직접 모찌와 스킨쉽을 갖고 글을 쓰고 싶다고 하셔서 팅커벨 입양센터에 방문해서 모찌를 만났습니다.
어제 입양센터에서 모찌와 만나서 준비해온 간식을 챙겨주는 한국일보 고은경 기자.
요즘 어디서 주워들은 얘기에 제멋대로 살을 붙여 글을 쓰는 무책임한 기레기들이 많은 데, 남형도 기자나 고은경 기자 같은 분은 본인이 직접 발로 뛰며 경험하며 글을 쓰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고은경 기자는 저와 함께 안락사 직전 아이들을 구해오기 위해 동구협에도 여러번 다녀오고, 본인 혼자서도 다녀오고, 우리 아이들 협력동물병원에서 검진하는 모습도 직접 참관하고, 이렇게 입양센터까지 와서 독자들에게 소개해줄 모찌도 만나보는 모습이 참 좋은 기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부디 이번에 우리 모찌의 입양홍보 기사가 많은 독자들에게 읽혀서 작년에 기사의 도움을 얻어서 좋은 곳으로 입양간 꽃지처럼 모찌도 평생을 함께할 좋은 가족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p.s. 모찌는 그제 중성화 수술했는데 벌써 쌩쌩합니다. 확실히 아이들이 어려서 회복력이 빠르네요.
모찌와 고은경 기자 동영상 ~
첫댓글 좋은결과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기자님 감사드려요^^
우리 모찌 좋은 일 있기를~~!!
모찌야~이참에 집밥 먹으로 가즈아~^^
기자님 감사합니다^^
팅커벨 센터를 방문하여 현장을 살피고, 살아 있는 생생한 취재원을 실제로 취재해서
쓰는 기사는 생명력과 진정성이 있어서 타인의 마음을 파고듭니다.
세 분 기자분이 쓰시는 기사는 그래서 큰 힘을 발휘합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변함없는 마음으로 외진곳을 살펴 소외된 동물들이
밝은 사회에서 사랑 받으며 사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기자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참으로 든든해요.
모찌도 이렇게나 쑥쑥 컷넹^^ 자그마한 인형만할때 왔는데 이런 기자분들이 많아지셨음 좋겠어요.. 제가 SNS에서 밖에 1m목줄에 묶여사는 개의 하루 체험하기를 하신 기자분을 본적 있는데..정말 대단하시더라구요...많은 기자분들이 인도적이고 약자에게 도움이 되는 기사를 써주시길 빌어요
일을 하다가 잠시 들어와서 게시글을 읽는데,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 인간의 언어(?)로 의사소통을 하지 않고, 목소리를 내지 못한 생명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기자님들에게 정말 감사하네요. 이런 기사들이 더 많이 나와서 사회에 더욱 긍정적은 변화가 생기면 좋겠습니다.
동물에 대한 사랑이 가득한 기자님들이 있어 정말 다행입니다.
사랑스런 모찌에게 꼭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이 세상엔 이런 분들이 많아서 살만한 듯
모찌에게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