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명 : 클라라 슈만 탄생 200주년 기념 소프라노 김혜원 독창회 '음악을 사랑한 그녀...'
유형 : 대전클래식 공연
날짜 : 2019년 11월 19일 (화)
시간 : 오후 7시 30분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티켓정보 : 전석 2만원
관람등급 : 8세(초등학생) 이상 입장가능
소요시간 : 90분(휴식 포함)
주최/기획 : 보이스팩토리아우라
문의처 : 유진예술기획 1661-0461
예매처 : 대전예술의전당
■ 공연 소개
클라라 슈만 탄생 200주년 기념 소프라노 김혜원 독창회
음악을 사랑한 그녀...
소프라노 김혜원은 클라라 슈만 탄생 200주년 기념하여, 11월 19일(화) 오후 7시 30분에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음악을 사랑한 그녀"란 주제로 독창회를 개최한다. 클라라 슈만은 낭만시대 피아니스트이며, 피아노음악, 실내악, 예술가곡을 작곡가였다. 로베르트 슈만의 아내로, 남편과 그의 제자인 브람스의 음악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클라라는 독일의 시인 괴테, 하이네, 케르너, 뤼케르트 등의 시를 사용하여, 28곡의 예술가곡을 작곡하였다. 형식과 내용은 낭만시대의 개인의 주관성, 내적 감정의 표현성, 자연에 대한 관심을 추구한, 개인의 독창성을 강조하였다. 낭만시대 독일 예술가곡은 詩(시)와 음악의 연관성이 높다. 함축되고 은유적인 내용을 음악으로 표현하였고, 피아노는 독립성을 강화하여, 수직적, 수평적 화성의 자유로움으로 다양한 변화를 유도했다. 클라라도 2~3개의 節(절)을 가진 유절형식(시의 여러 개의 연에 동일한 음악을 반복)과 변형 유절형식을 사용하였다.
연주될 곡을 살펴보면, Op. 13의 제1곡, 제2곡은 하인리히 하이네, 제3곡, 제4곡, 제6곡은 엠마누엘 가이벨, 제5곡은 프리드리히 뤼케르트 시로 작곡되었고, 이 곡은 클라라가 1842년 코펜하겐 방문 때 따뜻한 환대에 대한 감사한 마음으로, 덴마크의 여왕 캐롤린 아말리에게 헌정되었다.
Op. 12는 1841년 뤼케르트의 시 Liebesfrühling(사랑의 봄)으로, 남편은 9곡, 클라라는 4곡을 작곡하였다. 그 중에서 ‘Die gute Nacht’는 빠지고, 3곡만 선택되어 발표되었다.
Op. 23의 6개의 곡들은 오스트리아 시인 롤렛의 시로, 생동감 있는 자연을 묘사한 작품이다.
1853년 1월에 로베르트 슈만과 ‘Jucunde’를 읽고 작곡하였다. 성악과 피아노의 유연한 리듬, 독립 선율을 통해 클라라 슈만의 여성적인 섬세함을 감상 할 수 있다.
소프라노 김혜원은 배재대학교, 충남대학교 대학원 석사, 이탈리아 Sonus Accademia Musicale, Roma Accademia Musicale를 졸업하였고, 창조적 활동과 작품을 통해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수상, 제10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헤럴드경제상' 수상하였다. 제64회 백제문화제 개·폐막식 음악감독, 한국타이어 2018 동그라미 어울림축제 음악감독을 역임하고, 현재는 Voice Factory AURA 대표 및 전문 연주자로 문화예술적 실천을 표방하고 있다.
■ 프로그램 소개
Clara Schumann (1819-1896)
Sechs Lieder, Op. 13
1. Ich stand in dunklen Träumen (나는 어두운 꿈속에 서 있었네)
2. Sie liebten sich beide (그들은 서로 사랑 했다네)
3. Liebeszauber (사랑의 마술)
4. Der Mond kommt still gegangen (달은 고요히 떠오르고)
5. Ich hab' in deinem Auge (나는 너의 눈에서)
6. Die stille Lotosblume (고요한 연꽃)
Lieder, Op. 12
2. Er ist gekommen in Sturm und Regen (폭풍 속에서 그는 돌아왔네)
4. Liebst du um Schönheit (그대는 아름다움을 사랑하세요)
11. Warum willst du and’re fragen (그대는 왜 다른 사람에게 물으려 하나요)
Intermission
Sechs Lieder aus "Jucunde" von Hermann Rollett, Op. 23
1. Was weinst du, Blümlein (꽃이여, 왜 울고 있나요)
2. An einem lichten Morgen (어느 빛나는 아침에)
3. Geheimes Flüstern hier und dort (비밀스런 속삭임이 이곳저곳에)
4. Auf einem grünen Hügel (초록 언덕 위에서)
5. Das ist ein Tag, der klinngen mag (오늘은 노래 부르기 좋은 날)
6. O Lust, o Lust (오 환희여, 환희여)
■ 출연진 및 단체 소개
소프라노 김혜원
깊어가는 가을밤 아름다운 목소리로 독일가곡을 연주할 소프라노 김혜원
고급스러운 음색과 기품 있는 무대매너로 감각적인 예술성을 선사하는 소프라노 김혜원(Voice Factory AURA 대표)은 배재대 성악과(학사) 및 충남대 성악과(석사)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소누스음악원(Sonus Accademia Musicale), 로마 음악원(Roma Accademia Musicale), 이탈리아(Accademia musicale Il Seminario) 성악 최고연주자 과정, 이탈리아 (Accademia delle Arti il Torrione) 합창지휘 최고연주자 과정 디플로마에서 수학하였다. 2017년 <향기를 그리다>라는 독창회를 개최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그녀는 오페라 <코지 판 투테>, <쟌니 스키키>, <라보엠>, <사랑의 묘약>, <돈 지오반니>, <호프만의 이야기> 등 다수의 작품에서 다양한 배역으로 출연하며 왕성하게 활동을 전개하여왔으며, 이에 대한 활약을 인정받아 2017년 제10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헤럴드 경제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대전아트오케스트라, 세종시오케스트라, 평송청소년오케스트라, 우크라이나 체르니우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메시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꿈의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다. 2017년 Voice Factory AURA를 창단하여 AURA 오페라단 대표로서 그녀만의 독특하고 서정적인 음악세계를 나타내는 2017년 Voice Factory AURA의 신작 가곡으로 꾸미는 스토리텔링 콘서트 <시와 노래, 그리고 사람>을 개최하였고, 이어서 Voice Factory AURA 브람스 서거 120주년 헌정 음악회 기획연주 및 2018년 Voice Factory AURA <인문학 시리즈 1> "셰익스피어, 그에게 건네다." Voice Factory AURA <인문학시리즈 2> "슈베르티아데"를 기획 제작하여 연주한 바 있다. 대한민국 오페라 탄생 70주년 기념 제10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수상자 갈라 콘서트, 한·중 라이징 & 오페라스타 콘서트 출연, 솔리스트 디바 '오페라 속의 앙상블'에 출연하였다. 또한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하였던 연극과 오페라와 협업하여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라는 주제로 마리아 칼라스의 일대기를 그린 뮤페라 작품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하기도 하였으며, 중국 북경에서 개최되었던 한·중 문화교류 콘서트 등에 출연하며 해외에서 연주활동을 넓혀가고 있다.
현재는 Voice Factory AURA 대표, 팝페라 AURA 대표, 전문 연주자로 활동 중이다.
피아노 김정인
목원대학교 피아노과 졸업
폴란드 Uniwersytet Muzyczny Fryderyka Chopina
오페라코치 Diplom 및 가곡, 실내악 전문연주자과정 졸업
이태리 Donizetti Accademia 오페라반주 졸업
다수의 독창회 반주 및 앙상블 연주
목원대학교, 한국영상대학교 강사 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