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탱커에서 원유 유출, 남지나해에 5만 리터 흘러 나와
28일 태국 대기업 'PTT 글로벌 케미컬'이 보유하고 있는 탱커에서 원유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남지나해에 약 5만 리터의 원유가 흘러나왔다.
태국 정부가 밝힌 바에 따르면, 사고가 일어난 것은 라용도 앞바다인 타이만이다.태국 해양국의 정보에 따르면, 원유는 길이 2.5킬로, 폭 대략 800미터에 걸쳐서 퍼지고 있어 10척의 배가 회수 작업에 진행하고 있다고 하며, 현재 원유의 약 40퍼센트가 회수되었다고 한다.
한편, 인접도인 촌부리도는 관광객에게 인기 해변 휴양지 파타야가 있어, 현지 당국은 헬리콥터로 촌부리 연안 지역의 모니터링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원유가 표류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태국산 '기생충'으로 날씬하게, 중국의 인기 남성 가수 초고액 다이어트로 논란
지난해 중국의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이름을 떨쳤던 남성 가수 이대말(李代沫)이 태국산 기생충 다이어트를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고 NOWnews가 전했다.
그는 인기가 있기 전에는 100킬로 넘었는데, 그 그가 다이어트를 감행해 80킬로 대까지 체중을 줄였으며, 지난해 12월에는 퍼스트 앨범을 내며, 그 동안의 눈물겨운 다이어트 생활이 있던 것을 고백해 세상을 놀래게 했다.
다이어트는 당초 식사 제한이나 다이어트차, 요가나 스포츠 등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무엇을 해도 효과를 느끼고 있을 무렵, 매니저가 추천한 것이 '체중 감량 벌레' 다이어트로, 태국에서 개발된 안전한 방법으로 1마리에 10만 위안(약 1800만원)이나 하는 기생충을 8마리 구입했다고 한다.
결국 이것으로 날씬한 몸을 손에 넣긴 했지만, "벌레에 의지하려고 하는 강한 의지력이 있다면, 그 파워를 자연스러운 다이어트를 하는 것을 추천 한다"고 하는 따끔한 코멘트도 있었다.
태국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일본인 미인 복서
복싱과 무워이타이 시합을 실시하고 있는 일본인 '리카(Rika Thongkraisaen)'가 무워이타이의 본고장 태국에서 화제의 선수가 되고 있다.
'리카'는 현재 일본에서 무워이타이 체육관 회장을 맡고 있는 센차이 회장의 귀여워하는 딸이다.
그는 지난해 8월10일에 태국에서 복싱 데뷔전에 나가 4라운드에 보디 연타로 TKO 승리, 올해 3월의 2번째에서도 2라운드 TKO로 이겼으며, 그리고 7월12일에는 1라운드 KO 승으로 3연승을 했다.
무워이타이에서는 지난해 10월에 2라운드에서 펀치 연타로 KO로 이겼고, 올해 6월의 센타이 무워이타이 체육관 주회의 흥행에서도 4라운드에서 TKO로 승리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활약이 태국의 기자의 눈에 띄어, 무워이타이 & 복싱 전문지 '무워이 씨암'에 Rika의 인터뷰 기사가 게재되었다.
리카는 향후에도 무워이타이와 복싱의 양쪽 모두에 도전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리버풀, 태국 대표와의 친선 시합에서 완승
잉글랜드・프리미어 리그의 리버풀(Liverpool FC)은 28일 아시아 원정 중인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태국 대표와의 친선 시합에서 3-0 승리를 거두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리버풀의 피리페 코우티뇨 코레이아(Philippe Coutinho Correia)의 훌륭한 개인기를 볼 수 있었던 경기였으며, 그는 전반에서 단독 선제골을 넣었으며, 후반 개시 직후에는 이아고 아스파스(Iago Aspas)가 두 번째 골을 넣었고, 주장인 스티븐 제랄드(Steven Gerrard)가 세 번째 골을 넣고 경치를 마쳐, 렌단 로쟈즈(Brendan Rodgers)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아시아 원정으로 3전 연속 완봉승을 거두었다.
이번 경기에 대해서 로쟈스 감독은 “3개의 멋진 골이 들어가는 훌륭한 시합이었다. 우리의 격렬함의 정도도 이상적이었다. 또한 태국 대표 팀의 플레이도 훌륭했다”며 시합을 되돌아보았다.
캄보디아 하원 총선거에서 최대 야당이 대약진
28일 캄보디아 하원(정수 123, 임기5년) 총선거가 개시되었으며, 현지에서 전해진 정보에 따르면, 여당 캄보디아 인민당은 과반수인 68의석을 획득했지만, 5년 전 지난번 선거보다 대폭 감소했고. 최대 야당 캄보디아 구국당은 배에 가까운 55의석을 획득했다고 한다.
이러한 야당 구국당의 약진은 장기 독재를 계속해 온 훈센 수상과 여당의 부정부패에 대해 젊은 층에서 비판이 커지면서 야당이 지지를 얻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인민당은 선거전에서 매년 6%를 넘는 경제성장과 인프라 정비의 실적을 강조했으며, 공무원을 총동원하여 호별 방문을 실시하는 조직적인 선거를 전개했지만, 지난번 선거의 90의석을 크게 미미치 못하였다.
구국당은 확대되어 가는 격차와 노동 착취에 대한 대중의 불만으로 인해 격차 시정이나 최저 임금 인상을 호소했으며, 선거전 종반에는 프랑스에서 망명생활을 하고 있던 쌈랑씨 당수가 특사로 귀국해, 선거운동에 가세했었다.
쌈랑씨 당수는 입후보가 인정되지 않았지만, 연설회에서 구국당의 지지를 호소했으며, 페이스북 등을 활용한 선거 운동으로 의석이 대폭 증가가 되었다.
캄보디아는 경제성장의 그늘에서 개발을 둘러싼 무리한 퇴거나 토지의 취득이 각지에서 사회 문제화되고 있으며, 노동자의 데모도 각지에서 발생하면서 경찰과의 충돌로 다수가 체포되는 등 사회에 불만이 퍼지고 있었다.
한편, 구국당은 선거인명부에 이름이 없어서 투표할 수 없었던 유권자가 다수 있었다고 주장했고, 수도 프놈펜에서는 화난 유권자가 경찰 차량을 뒤집는 등의 소란을 피우며 불공정한 선거라는 비판의 소리를 높였다.
28년간 권좌에 있는 훈센 수상은 연속 투구를 할 전망이며, 선거는 8개 정당이 참가해 24개 선거구에서 비례 대표제로 실시되었다. 유권자는 9백67만명이었다.
경영 위기의 태국 닭고기 대기업 싸하팜, 국영 2개 은행에 추가 융자 요청
경영위기가 표면화된 태국 닭고기 대기업 싸하팜(Saha Farm)이 추가 융자를 요구하기 위해 금융기관과 교섭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
태국 국영의 꾸릉타이 은행(KTB)과 타이 이슬람 은행에 20억~21억 바트의 융자를 요청해 8월 중에 융자를 받고 싶어 하고 있으며, 은행 측은 일부 자산의 매각, 사업 제휴, 가족이 경영에서 빠지는 것 등을 융자의 조건에 거론하고 있다고 한다.
싸하팜은 2011년의 매상고가 지난해에 비해 29% 증가한 160억 바트, 최종 이익이 96% 증가한 7억 바트였지만, 최저 임금의 인상, 사료 가격의 상승, 원료 부족, 바트고 등에 대응하지 못해, 2012년에는 매상고가 158.4억 바트, 최종 적자가 14.7억 바트로 적자로 전락했다.
그 후 자금 융통이 막히면서 일부 종업원의 임금이 미불이 되어, 미얀마인, 캄보디아인 등 외국인 종업원을 중심으로 회사에의 불만이 강해져, 이번 달 6일에는 중부 롭부리도에 있는 공장에서, 17일에는 북부 펫차분에 있는 양계장에서 종업원에 의한 방화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 회사의 융자액은 KTB 69억 바트, 타이 이슬람 은행 16억~17억 바트, 타나찯 캐피탈이 22억 바트, 씨암 커머셜 은행(SCB)이 5.4억 바트이며, 또한 사료 등의 공급회사 약 50개 회사가 외상판매 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
전 수상의 생일, 국내외의 지지자들이 축하
해외에서 도망생활 중인 탁씬 전 수상의 64세 생일인 7월26일에 방콕에 인접한 논타부리도 방루어이(Bang Kruai)군의 께오퐈 사원에서 지지자 수백 명에 의한 성대한 축하 행사가 거행되었다.
또한, 전 수상은 머물고 있는 북경에서 국제전화로 지지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것과 동시에 "나를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항상 태국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전 수상의 장남인 판텅테도 25일 밤에 "국민 화해가 최우선" 등으로 말하고, 지지자와 태국인에게 언제나 마음을 보내고 있는 것을 어필하는 전 수상의 동영상을 유튜브에 투고했다.
관계자는 "전 수상은 기회 있을 때 마다 '자신은 국가를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하는가 하면, 반면 반탁씬파를 초조하게 하는 언동을 반복하고 있어, "지지자 밖에 안중에 없는 것이 명백하다. 이 자세가 정치 대립의 해소와 국민 화해 실현을 곤란하게 하고 있다"고 코멘트했다.
탁씬 살해 예고, 테러 조직이 유튜브에 투고
국제 테러 조직 ‘알카이다’의 무장 세력이 탁씬 전 수상의 살해를 예고한 것으로 보이는 동영상이 유튜브에 투고되었다.
국가 치안 위원회의 파라돈 사무국장은 7월28일 동영상에 대해, 가짜라는 견해를 나타내는 것과 동시에 “전 수상은 아무런 걱정을 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 동영상에서는 자동소총을 가지고 있는 테러리스트의 모습을 한 3명이 “태국 최 남부의 이슬람교도를 살해했다”는 등으로 전 수상을 비판하며 전 수상의 살해를 예고했다.
하지만, 파라돈 사무국장의 말에 따르면, 최 남부의 과격파는 알카이다와는 연결이 없다며 관련설을 부정했다.
또한, 3명이 새 옷을 착용으로 하고 있는 것 등으로 보아, 반탁씬파가 아랍 테러리스트를 연기하게 만든 가짜 비디오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 동영상 : Al qaeda Wannabes Threaten Thai PM (http://www.youtube.com/watch?v=0Z5unXdE8Ss)
소녀 강간 용의로 승려를 체포, 음주와 난폭을 반복
경찰 발표에 따르면, 14세 소녀를 강간한 혐의로 구속 영장이 발부되어 있던 방콕도 반켄구의 방부어 사원의 승려를 북부 파야오도에서 체포함과 더불어 환속 시켰다고 발표했다.
체포된 싸난 용의자(64)는 조사에 대해, "술에 취해 난폭했다"며 용의를 인정하고 있다고 한다. 승려의 음주는 태국에서는 계율 위반이다.
소녀는 올해 4월과 5월에 이 사원 안에서 성폭행 당했으며, 임신한 것은 아닐까하고 두려워져 모친에게 털어 놓아 사건의 진상이 밝혀진 것이며, 경찰이 6월21일에 구속 영장을 청구해 승려의 행방을 쫒아 붙잡게 되었다.
동부 바다에서 원유 유출, 관광과 생태계에 대한 염려 확대
동부 라영도 앞바다에서 7월27일 PTT 글로벌 케미컬의 파이프라인에서 약 5만 리터에 달하는 원유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바다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원유에 의한 해안 오염에 따른 관광에 미치는 데미지를 염려하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원유는 맙타풋 공업단지에서 약 20킬로 떨어진 앞바다에서 오전 6시50분 무렵부터 유출되기 시작했다.
흘러나온 원유는 폭 약 800미터, 길이 약 2.5킬로의 오일 유막이 되어 바다 위에 떠돌고 있으며, 해양국에 따르면, 현장에서는 10척 이상의 선박이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있어, 오일 유막은 27일 중에 30~40%가 제거되었다고 하며, 몇 일 동안 작업을 계속하면 1주일 이내에는 모든 것을 제거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한다.
PTT 글로벌 케미컬은 석유 가스 국내 최대기업인 PTT 그룹의 자회사이다.
타이만에서 원유 유출 사고, 싸멧섬 해안에 도달
태국 동부 라영도 앞바다 20킬로 부근의 타이만에 있는 석유 파이프라인에서 약 5만 리터의 원유가 유출하는 사고가 발생해, 일부는 29일 관광지인 싸멧섬(Koh Samed) 연안에 표착했다.
사고는 27일 국영 태국 석유회사(PTT) 그룹인 PTT 글로벌 케미컬사가 운영하는 파이프라인에서 발생했으며, 해군도 출동해 회수 작업을 했지만, 원유는 강풍 등으로 인해 확산되어, 사고 현장으로부터 약 2킬로 떨어진 싸멧섬 해안에 도달했다.
유막은 길이 약 600미터, 두께 20~30센티라고 하며 비치를 폐쇄하고 원유의 제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싸멧섬은 수도 방콕 남동 약 200킬로에 위치하는 인기 관광지이며,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연간 약 100만명이 이곳을 방문한다고 한다.
수송 운전기사 부족이 심각, 대사고로 밝혀져
지난번 싸라부리도에서 졸음운을 하던 대형 트럭이 장거리 버스와 충돌해, 버스의 승객 19명이 사망한다고 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인해, 트럭 운전기사의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태국 육상운송 협회의 유회장은 트럭 운전기사의 부족이 전국에서 14만명에 달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신속한 대응을 정부에 요구했다.
게다가 2015년 말의 ASEAN 경제 공동체(AEC) 발족으로 트럭 운전기사 부족은 20만 명에 달할 전망이라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 회장의 말에 따르면, 수송 부문에서는 운전기사가 적기 때문에 운전기사가 과잉 노동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되고 있다. 게다가 트럭 운전은 중노동이라서 택시 운전기사나 농업으로 전직하는 사람이 끊이지 않는 것이 큰 요인이 되고 있다고 한다.
펫부리 쏘이 12 거리의 쓰레기통에서 유아 사체 발견
28일 오후 방콕 도내 라차테위 지구 펫부리 쏘이 12 거리에서 유아 사체가 발견되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쓰레기 회수원이 현장에 있는 쓰레기를 회수해 분별 작업을 하다가 검은 봉투에 들어 있던 유아 사체를 발견했다고 한다.
한편, 사체에 태반이 붙은 채로 발견된 것으로 보아 임산부가 출산 후 곧바로 유기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이고 있다.
잉락 수상 아프리카 3개국을 역방, 재계인사를 동행
외무부 남부아시아 중동 아프리카국에 따르면, 잉락 수상은 7월28일부터 아프리카 3개국을 역방한다고 밝혔다.
방문지는 모잠비크, 탄자니아, 우간다이며, 태국 수상이 이 나라들을 공식적으로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이번 8월2일까지 역방 중에는 태국과 방문국과의 사이에 17개에 이르는 합의서와 각서를 주고 받을 예정이며, 재계 대표 약 60명이 동행하고 있다.
첫댓글 즐건 월뇰 출발 !
사와딕캅
잘 봤습니다 ^^
닭고기 무게를 20% 이상 증가시킷 수 있는데.....사하 팜 그룹에 라인이 없으니 그저 안타까울 분이군요!..ㅎ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