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면·햄’ 등 ‘인스턴트식품’(?) ⇒ ‘건강’하게 ‘먹는 방법’(?)
라면, 소시지, 햄 등의 인스턴트식품은 맛은 있지만 제조과정에 들어가는 식품첨가물로 인해
건강에 그다지 좋지 않은 음식이다.
인스턴트 상태 그대로 먹지 않고 한 단계 과정만 거치만 맛과 건강,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즉 인스턴트식품 대부분은 물에 씻으면 식품첨가물 어느 정도 제거가 된다.
일상생활 속 즐겨먹는 인스턴트 음식을 좀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1. 라면
- 인스턴트 음식의 대명사인 라면이다.
몸에 그다지 좋지 않다는 것은 알지만 쉽게 끓을 수가 없다.
라면을 끊을 수 없다면 좀 더 건강하게 먹는 방법을 찾으면 된다.
라면에는 면의 탱글탱글함을 살리기 위해 인산트륨과 유통기한 연장을 위해 산화방부제가 함유돼 있다.
식품 첨가물을 줄이려면 처음에 끓인 물은 버리고, 새로운 뜨거운 물에 라면을 조리하면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
또 라면을 끓일 때 양파 조각을 넣어 주거나 마른 김을 덮어 주면 라면이 기름기를 흡수해 줘서 좀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
이때 양파 조각과 김은 먹지 말고 버려야 한다.
2. 참치 캔
- 참치 캔을 개봉하면 퓨란이라는 물질이 나온다.
퓨란은 탄수화물인 당과 단백질인 아미노산이 열처리되면서 발생하는 물질이다.
미국 보건복지부와 국제암연구소에서는 퓨란을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통조림의 경우 멸균 처리 과정에서 발생돼 휘발되지 않고 상층부에 남아 있다.
이 퓨란은 무색의 휘발성 액체 화합물로 공기 중에 잠시 노출시키면 사라진다.
퓨란이 휘발되는 시간은 2~5분 정도이므로, 개봉 후 최소 2분후에 먹으면 안전하다.
그리고 먹다 남은 참치캔 등 통조림은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별도의 용기에 옮겨야 한다.
캔을 딴 상태에서 냉장고에 넣다 보면 캔 안쪽이 부식하게 되고, 건강에 안 좋은 유해물질이 발생해
캔 안에 있는 음식에 스며든다.
3. 식빵
- 식빵에 함유된 방부제, 젖산칼슘 등의 식품첨가물은 중추신경 마비, 눈과 피부점막 등에 자극을 줄 수 있다.
바로 먹기 보다는 팬이나 오븐에서 굽거나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으면 식품첨가물이 어느 정도 제거된다.
4. 단무지
- 단무지 없는 김밥은 생각할 수 없다.
하지만 단무지에는 색소, 감미료, 사카린나트륨이 첨가되어 있는데 많이 섭취하면 소화기 장애와 콩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조리하기 전에 찬물에 5분 이상 담가 사카린나트륨을 희석, 중화시켜 섭취하면 된다.
5. 어묵
- 어묵에는 소르빈산칼륨이라는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유통기한을 늘려주는 첨가물이 들어 있다.
과다 섭취하면 눈과 피부 점막을 자극하거나 출혈성 위염을 일으킬 수 있다.
조리하기 전에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후 헹구면 식품첨가물이 어느 정도 제거된다.
6. 맛살
- 맛살이나 크레미에는 착색제, 산도조절제 등의 식품첨가물이 함유돼 있다.
이들 식품첨가물은 간, 혈액, 신장, 생식기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다.
포장을 벗겨내고 찬 물에 5분 정도 담근 후, 흐르는 물로 헹구면 식품첨가물을 제거할 수 있다.
7. 두부
- 두부에는 응고제나 거품을 제거하기 위한 소포제, 살균제 등의 식품첨가물이 들어 있다.
먹기 전에 찬물에 여러 번 헹구어서 요리하면 식품첨가물을 줄일 수 있다,
또 조리 후, 남은 두부는 생수에 냉장 보관하면 좀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
8. 햄과 소시지
- 햄과 소시지에는 화학합성물인 화학조미료 글루탐산일나트륨과 식용색소인 타르색소가 함유돼 있어
과다 섭취하면 구토, 천식, 아토피, 우울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햄은 뜨거운 물에 한 번 데치거나 뜨거운 물을 부어 잠시 두었다면 요리하면 된다.
소시지는 조리하기 전에 칼집을 여러 번 낸 뒤에 끓는 물에 15초~30초 정도 데쳐 취향에 맞게 요리해서 먹도록 한다.
9. 옥수수 통조림
- 옥수수 통조림에는 아질산나트륨, 신화방지, 인공색소가 많이 들어 있다.
이들 첨가물은 중추신경을 마비시키고, 피부 점막과 위를 자극한다.
또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부작용이 있다.
통조림에서 꺼내 체에 거른 후, 찬 물에 한두 번 씻으면 식품첨가물이 제거된다.
- 옮긴 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