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잔 하실래요?
원주 중앙시장에 갔습니다.
사랑하는 딸이
시장구경을 하고 싶다해서요.
찹쌀 도너츠도 먹고 싶다고.
돼지 머리고기는 누른 것만
있는 줄 알았는데
걍 삶은것이 있더군요
한개 15,천원 주고 사다가
동네 나눔 했습니다.
누른고기보다 맛있더군요
작은 족발도 하나 사고
순대도 사고
주저리 주저리 샀습니다.
지금 먹고 마시고 입니다.
옥수수 막걸리
출렁다리 출렁주
정말 맛있습니다.
2잔이나 마셨습니다.
술 못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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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톡 수다방
출렁다리 출렁주
시니
추천 1
조회 367
21.09.01 20:03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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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순대신 때 귀맛있다고
달랬는데 온귀를 받아오니
좀 징그럽.
원주 중앙시장 고갯마루 소고기집과 칼국수집 잊을수가 없네요
둘이 먹다가 한사람 죽어도 몰라요 ㅎ
내일 아침에 원주 소고기맛집 두군데 있는데 즘심먹어로 가야 겠어요
잔듸도 뽑을겸 겸사 겸사요
지제님은 원주인?
맛있는 먹거리 골목이지요.
와!
많이 행복 하시겄습니더
옥수수 막꼴리맛은 어떨까?
싶네요
아주 맛있어요.
단맛도 강하고요.
남의 말을 잘 듣는 돼지인것 같습니다.
귀가 길고 넓직한것을 보니...
출렁주에 취하면 세상이 출렁출렁 흔들리게
보이는건가 봅니다. ㅎ~
그러길래 이름을 출렁주라 지었겠지요.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감사합니다.
모처럼 딸램과 오붓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셨군요
못 마시는 술을 두잔씩이나!
역시 술은 누구랑 먹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진다는..ㅎ
딸과 있으니 정말 좋습니다.
따님과 쇼핑하셨군요.
뿌듯하시겠습니다.
아주 좋았습니다.
노래방도 하고 있습니다.
외국에 살아도 한국정통 음식 맛을 잊지 못하니
모처럼 고국 방문 딸이 좋아 하니 뿌듯 했겠습니다
출렁다리 동동주는 마시고난 후
다리가 출렁다리 처럼 흔들 흔들 거린다는 것인지
경남 거창 우두산 출렁다리
https://youtu.be/x5sViW9XCzo
PLAY
엄마 손맛을 못잊지요.
이번 귀국 목적이 코로나시대 엄마 위로하기니까요.
즐겁고즐거운 시간이 그려집니다!
부럽고부러운 ~~
돼지귀 징그러요 ㅎ
형체변경 되었으면 맛으로 먹을진몰라도~
참 별거별거 다있어요 한국 ㅋㅋ
출렁다리 출렁주 ㅎ 이름도 참~
옥수수로 만든거라니 맛보고싶군요.
corn으로 만든건 다 좋아하거든요.
사진으로 음미해볼께요 이 방법밖에 없으니 ㅎ
원주 간현에 출렁다리가
생긴지 한 2년 되었습니다.
거기서 따다 붙였겠죠.
가격도 따블요.
으ㅡㄱ~!!!
돼지귀 징그러워유ㅠ
고사 지내는 웃는 돼지머리는 봤어두~~
드런 족은 잘 묵음서ㅋ
따님캉 아주 찐한 데이트
하시네여ㅎ
원주 식당골목에 갔었는데
재미 있더군요.
ㅋ
술이름이 참 재미납니다
출렁다리 출렁주
요게 동동酒 로군요
네,옥수수로 만든것이랍니다.
먹거리 몇가지만 사셔도
동네분들과 잔치하시면
얼마나 훈훈한 정이 넘칠까..
저도 그렇게 베풀면서 살고싶어 집니다.
강원도 강냉이 동동주네요~~~ 달콤해서 살살 잘 넘어갑니다 ~~ 나중에는 못일어납니다 . 앉은뱅이술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