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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장과 시장에 참여하는 여러부류의 사람들을 보면서 느끼는점은,
어찌 10년, 20년전이나 지금이나 별로 달라진것은 없다는것입니다~
똑같은 방식의 생각의 오류를 예나 지금이나 계속 범하고 있다는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장이 상승장으로 변해서 고점을 갱신하고 올라가는장에서는,
조정을 겁내고, 과열이라고 하면서, 단타만 해야된다고 하고,
장이 하락장으로 변해서 저점을 계속해서 붕괴하면서 내려가는데도,
반등이 나올것이라고 하다가, 정말 저점근처에서 온통 악재성 뉴스로 도배된
언론기사나, 소위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의 절대 다수의 부정적 의견
시장상황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등을 내놓을때가 되면
그때서야 위험이 확산될수 있다고 하는등,
한국증시에서 사람들이 시장을 대하는 태도나 방식은
거의 변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변화한것이 있다면, 여러 매체에서 쏟아지는 정보의 부분적인 해석으로 인한,
자신만의 아집은 현재가 과거보다 훨씬 강하다는 것이고,
그것은 곧 시장상황이 변할때 적응을 못하고,
자신의 아집에 사로잡혀, 부분에만 집중한 나머지, 전체의 흐름을 보지 못하는
오류를 범해서
하락장에서는 크게 실패하거나, 상승장에서 또한 큰 수익보다는 변동성이 강한
테마주를 쫒다가, 변동성에 휘둘리며, 수익냈다 손실냈다 반복하다가
결국 대형주가 휘날레를 치는 순간부근에 오면, 중소형 테마주는 먼저 황천길 가기 시작할때
뒤늦게 올라탔다가 상승장에서도 손실을 보는 사례가 많이 생길 가능성은
현재가 훨씬 높다고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차트만 가지고 눈으로 보면, 너무 많이 올라서 역사적 상투인것처럼 보이는 미국증시나
역시 고점매물대때문에 못올라가고, 조정이나 횡보할것처럼 보이는 한국증시나
경계감이나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것은 당연한 일반적인 시각일것입니다~
시장주변에 도사리고, 있는 경기침체에 대한 여러의견, 주장, 데이타를 바탕으로한 나름대로의 판단과
또 지정학적 리스크와 기타 돌발발생할수 있는 여러변수에 대해 예상하고 대비하는것은 좋지만,
그것을 넘어서
정말로 현재 미국경제가 당장 강력한 경기침체가 발생할 만한 상황인지,
여러 지정학적 리스크나 돌발발생할수 있는 사건, 사고에 대하여 얼마나 그것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진행과정
과학적인 사건, 사고 발생가능성에 대하여 점검을 치밀하게 해본것인지,
아니면, 뉴스나 어떤 일부 학자, 일부경제전문가의 주장과 의견을 사실일것이라고 강하게 믿고 있는것인지? 에 대하여는
투자자 개인이 스스로 판단하여야 할것입니다~
경제, 사회, 문화, 정치등 모든 사회적 현상에 대한 판단에 대하여
여러 의견과 주장들이 있지만, 그것은 개인과 특정집단의 주장과 의견일뿐
그것이 팩트라는것은 아닙니다~
여러 통계나 지표의 해석또한 그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서 모두 다르게 해석될수 있는 부분은
팩트가 아니라 주장이나, 의견일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제가보는 시장에 대한 관점은,
미국증시는 장단기금리차 역전기간이 상당이 길었고, 역전이후에는 반드시 경기침체가 왔었다 고
거의 2년전부터 주장해온 사람들, 현재도 주장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계속 내년에는 경기침체가 와서 시장이 박살이 날것이라고 주장해왔지만,
시장은 보란듯이 역사적 고점을 뚫고 올라가고 있지요~
그리고 다른 심리지표나 시장의 과매도, 과매수를 파악하는 일부 지표에서
마치 고점권에서 나타나는 듯한 과열이나, 과매수를 가리키는 기술적 지표등이 있지만,
이런 단순한 부분적인 현상으로 시장이 중장기적 고점이나, 향후 경기침체가 반드시 올것이다~
라는 말은 누구나 할수있고,그 가능성도 낮지는 않지만,
경기침체가 온다고 하더라도, 현재상황에서 벌어질수 있는 경기침체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것인지
시장체력이 그것을 이겨낼 상황인지,
정말로 경기가 나빠진다고 할때, 금융위기 상황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는것인지?
그때 경기침체를 못이기고, 모든 주가들이 폭락했다가 회복을 못할것인지?
와는 다른 문제일것입니다~
경기침체가 온다고 대부분의 주식이 다 폭락할수는 있지만,
시장상황으로 봐서, 시간문제일뿐, 다시 회복할수 있는 힘이 있는 기업이 있고,
경기침체가 약하게 와도, 치명상을 입을수 있는 기업이 있습니다~
미국증시는 제 관점에서는
일부 지표상 위험해 보이기도 하는것도 있고
부동산이나, 여러 부채, 신용리스크, 지정학적리스크 가 내재해 있고,
언제든지 조정이 나올수 있고, 단기적 급락이 언제든지 나올수 있는 위치인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데이타는 공유하지 않겠지만,
가장 중요한 유동성과 밀접한 관계있는 데이터들에서는 경기침체가 온다고 하더라도
금융위기 같은 상황으로 갈 상황은 전혀 아닙니다~
실제 금융기관내부의 사정을 꼼꼼히 살펴보시면, 과거 금융위기나 재정위기때와는
현재 미국은 전혀 상황이 다르다는것이 제가 보는 있는 관점입니다~
오히려 최근에 유동성과 관련된 여러지표에서는 양호한 신호가 많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술적 차트상 관찰하는 일부 기술적 지표에서의 과열신호,
rsi등, 기타 심리와 관련된 수개의 지표에서의 과열신호는
과거 강력한 상승장 초입에서도 많이 관찰되곤 했던 현상입니다~
장이 죽으려면, 고점이라고 의심되는 위치에 들어오기 시작하면,
시장주도주군단에서부터, 변동성이 강력해 지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현재 미국증시의 주도주 군단인 매그니피센트7등 빅테크 종목들은
고점에서 변동성없이 횡보만 하고 있지요,
이들이 횡보하면서 변동성을 축소하고 있을때
유사한 모멘텀이나, 연속성이 나올가능성이 높지않은, 단발성 재료를 같아붙여서
인위적으로 땡겨올리는 주식도 나오고,
또 상태안좋은 주식들은 급락이 나오기도 하면서,
큰 형님들이 쉬고 있을때, 잔챙이 들이 활개치는것은
예상할수가 있는 부분이지만,
문제는 큰 형님들이 큰 변동성없이, 중장기적으로 아주 조금씩 상승과 조정을 반복하면서
꾸준히 우상향해 나가면, 다른 어설픈 종목들은 안움직이거나, 오히려 조정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늘 상승장, 그것도 강력한 상승장에서 늘 있어왔던 현상인데
시장 참여자들중, 최근 수년내 입문한 참여자들은 잘 모를수 있고,
오래됐다고 하더라도, 깊이있게 시장을 보지 않고, 시장의 일부 단면에 몰입해서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듯이, 부분적인 현상을 전체적인 것으로 호도하는 사람들도
여전히 다수이기 때문에,
24년이후 시장도 대형 블루칩군단이 주축이 되어 변동성을 죽이면서 , 꾸준히 상승하는
장 속에서 다른 약한놈들은 잘 안움직이는 장이 나올가능성이 더 높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테마주 매매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치명적인,
대형 우량주만, 지속해서 올라가는 장이 나올가능성 또한 높다는 것입니다~
시가총액이 큰 종목들이 상승폭이 크면, 중소형주는 오히려 강력한 조정이 나오거나, 안움직일수 있습니다~
물론 그중에 강한종목들은 탄력있게 움직이지만, 대부분의 종목들은 약한 흐름으로
중,소형주를 선호하는 개인투자자들중 대부분은 고통스러운 장이 대형주 위주의 상승장입니다~
23년 연말장에도 그런 흐름이 일부 보여지고 있는것이고,
연초장 특성상 1월효과는 중, 소형주 위주의 수익률 게임이 펼쳐지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선별적으로 개별종목장세는 펼쳐지고,
대형주가 횡보할수는 있겠지만,
외부변수로 시장이 급락이 나올것을 무서워 해서 짧은 단타에 몰입하기 보다는,
그동안 힘을 못썼지만, 향후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좋아질수 있는
블루칩, 옐로칩 군단중 미래지향적인 종목들에 집중하는것을 개인적으로는 훨씬 개인투자자들에게는
유리할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대형주만 가는장이 개인투자자들에게는 폭락장보다 더 힘들수 있습니다~
작년에도 2차전지 대장주만 가니 많은 개인투자들은 소외감 많이 느꼈을것이고
계속해서 고점이다 라면서 위험하다고 했지만, 대 시세를 내주었고,
8월이후 조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실적이 꺽어지고, 수출데이터 또한 꺽어져 내려가는데도 뒤늦게 뛰어들어
계속해서 그쪽만 쳐다보시던 분들은, 연말장에 매우 쓸쓸하고 허전하실수도 있습니다
내년이후장은 대형주, 중형 우량주만 가는 장이 나올가능성이 많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현재 리스크라면, 시장이 폭락해서 끝장날 위험보다는
가는놈만 그것도 대형주위주로만 가는 시장이 연초 1월효과 이후, 중소형주가 반짝 하는 장세가 끝나면
지속될 가능성을 저는 높게 보고 있습니다~
대형주군단이 최근 수년동안 약세인것을 지켜보고 2021년 고점에 물려서 고생한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반짝 반짝 움직이는 테마주, 중소형주에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매력을 느끼고,
그쪽에 집중하고 있지만,
작년 8월 중순정도이후 저는 거의 대형주를 비롯해서, 시가총액이 큰 종목들 위주로
중기이상의 마인드로 하는 투자만 하고 있습니다~!
단기계좌도 그전까지는 매매를 많이 했는데, 단기계좌까지도
중장기로 전환을 했습니다~
8월초경 한국 시장조정이후부터 수익률을 보면
계좌 누적수익이 81%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그 기간동안 시장수익률을 보면, 코스피는 약간 플러스이고, 코스닥은 아직도 마이너스 입니다~
이스라엘 - 하마스 전쟁나면서, 확전이 되서 3차대전이 벌어지니 하면서
사람들이 겁먹었을때,
저는 대형 우량주 장세가 올것을 예상하고 거의 두달동안 계속 매집했습니다~
확전이 되든지 말든지, 나는 상관없다!
그런것때문에, 내가 눈여겨 본 종목들이 더 빠지면, 또 기회로 삼을것이다~
그때당시는 전쟁이 확전이 안될가능성을 매우 높게 보고 있었고,
확전이 잠시 될수는 있어도,
그 이후 오히려 더 좋아질수 있음을 예상했고,
그 기반은 오랜기간 관련국들의 역사및 그들의 의식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해왔기
때문에, 어느정도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대형주는 수익률이 중,소형주 처럼 화려하게 단기간에 나지는 않지만,
상당히 굵은 금액을 투자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유동성이 풍부해서, 팔기도 매우 쉽다는 것입니다~
코스피시장을 분석해보면,
주식과 채권, 외환등을 종합해서 저는 모니터링을 하고 있고,
관련된 상관관계에 대해서 나름대로 정리가 되어서
개인적으로 참고하는 지표를 만들어서 오랫동안 관찰하고 모니터링 해왔는데
신뢰도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현재 주식자체에 대한 매력도는 코스피 시장이 코스닥 보다 훨씬 높습니다~
그리고 어떤 분들은 시장이 과열이다, 고점권이다 하시지만,
제가 보기에는 본격적으로 상승할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가고 있다~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시장은 역사적으로 매년, 악재가 없는 해가 없었습니다.
그것은 미국을 비롯, 한국도 마찬가지 입니다~
늘, 각국간 정치, 외교, 지정학적 분쟁과 전쟁등은
소규모등, 중규모등 항상 있어왔고,
시장에 대한 리스크도 매년 새로운 위기설, 구조조정, 망하는 기업등
지속해서 나타나고 해결되고, 하면서 성장해 나가는것이 시장입니다~
경계감을 가지고, 조심하는것은 좋지만,
전체적인 상황을 보는 시각이 없는 상태에서
부분적인 현상을 전체적인것으로 호도하는 것은
폭락장에서 바닥을 계속예상하면서 물타기 하는것과
유사한 수준의 리스크가 상승장의 대형주만 가는 장세가 나올때는
비슷한 수준이라는 것입니다~
지수가 올라가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익이 잘 날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트레이더들, 특히 전업투자자들은 상승장에서 깡통차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는 점을 인지하셔야 할것입니다~
상승장에서는 반짝 반짝 단발재료가 자주 나오기 때문에
종목들이 순간급등했다가 소멸했다가 하면서
사람들이 많이 현혹되고,
매매스킬이 완성되지 않은 트레이더들은
하락장보다 상승장에서 뇌동매매를 많이 하게 되고
장은 올라가고, 신고가를 가도, 깡통차고 시장에서 퇴출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시장상황에 관계없이 나는 내식대로 수익잘내 왔고,
앞으로도 잘낼수 있다는 확신이 있으시면, 그렇게 하셔도 좋을것입니다~
그런데, 굳이 매일 시세쳐다보면서, 오늘 뭐 매매하지 하면서
하이에나 처럼 썩은 고기 찾아다니는 것보다는
좋은기업 연말연초에 잘 주목하셔서,
롱텀으로 바라보면서, 돌발변수에 대비할수 있는 비중조절과
변동성이 최소화되고, 변동성이 생기더라도,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길게보고 투자하시는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참고하셔서, 투자에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내년에도 좋은 일 많이 생기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첫댓글 8월 이후 계좌 누적 수익률 81%(놀랍고 부럽고 자랑스럽습니다)
여름부터 조정이었던 기간 동안 대형주 저점 매수로 높은 수익을 내셨군요~ 축하드립니다^^
9~10월 그즈음에 주성님께서 차라리 더 주가가 몇주 내려야 매매하기 좋을수도 있다고 하셨던 말씀 기억나요~
많은 사람들이 내년에 경기침체가 올거라고 얘기하고 있더라구요... 만약에 다시 그런 식의 위기가 온다면
심각 정도와 시장상황 잘 지켜보면서 침체를 이겨내고 회복할수 있는 기업을 잘 찾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주성님께서 올려주신 레포트도 잘 참고해서요~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보니 주성님께서 올려주시는 글들이 도움이 많이되고 있습니다~
마음에 비해 투자할수 있는 시간과 체력이 늘 딸려서 아쉬운 마음이긴 하지만요~ ㅎㅎㅎ
23년 한해도 많은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오늘도 긴 장문의 글 감사한 마음으로 자세히 읽었습니다.
8월이후 계좌수익률 저도 부럽고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성님처럼 시장보는 눈을 가지고 싶고 닮고 싶습니다.
올 한해도 많은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누적 수익률 81% 정말 놀라운 수익률이네요
박수~~~
주성님 장문의 글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요
참고하여 올해는 더 발전하는 한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언제나~ 늘~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