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사동 갔다가.. 근처 울 영팝 동생들이 일하는 광화문 교보 문고에 잠깐 들렸는데..
어찌 동생들은 죄다 안보이고.. 그래서 아론루이스한테 전화했더니.. 다들 쉬는날이라네? -_-
암튼 간김에 새로 나왔다는 아틱 멍키스 앨범 구입!... 물론 그전에 다 들어보기는 했지만.. 좋던 싫던 아무래도 영국음악씬의 한획을 그을만한 앨범인데.. 시대적인 면을 고려할때 사줄필요가 있어서 샀네요.. 또 덤으로 아틱멍키스 와 플라시보 포스터도 가져오고..
결국 그 포스터는 FF 1층 로비에 부쳐놨음^^
이번에는 재대로 몇번 반복해서 아틱멍키스 앨범을 들어본 결과..
NME 에서 10점 만점 줄정도의 파괴력은 아닌듯 하고...
스타일은 화이트 스트라입스 + 오션 컬러신 * 리버틴스 정도 ?..
싱글커트된 기존곡 두곡 말고 9번 트랙이 맘에 드는군요....Mardy Bum..
록큰롤의 매력이 진짜 뭔지는 확실히 보여주는 곡들이 상당히 많네요..
클래식 록 매니아들에게도 상당히 어필할만한 구석이 많고..
하지만 오아시스 만큼 국내 음악팬들에게 어필할지는 아직은 미지수..
이유는 오아시스는 비틀즈 과라면.. 아틱은.. 구지말하자면 롤링스톤즈 과인데..
국내에서의 비틀즈의 인지도에 비해 롤링스톤즈는 거의 형편 없는정도기때문에..
비틀즈와 롤링스톤즈의 차이는 멜로디라인의 선명함의 차이인데.. 그차이가 우리나라 팬들에게는 크게 다가오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틱 멍키스가 국내팬들에게 어필된다면 우리나라 음악팬들의 성숙도가
한층 업그레이드 되지 않을까 감히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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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틱 멍키스 앨범 드디어 구입!
에디베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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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27 16:4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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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멜로디라인의 선명함.. 동감합니다 ㅎㅎ 비틀즈나 오아시스는 확실한 멜로디로 한번에 사람들에게 어필되는 감이 있고, 말씀하신것 처럼 롤링스톤즈와 아크틱몽키즈처럼 덜선명한(?)멜로디는 여러번 들을수록 중독되는 감이있죠..ㅎㅎ 공통점이 있다면 완벽한 Chemisty
아틱 기대해볼만 하죠..!!
우와 제생각과 똑같네요 ㅋ
아틱 통통 튀죠, 난 그래서 그들의 당당함을 좋아한다오!!!
아틱 너무좋으삼 ㅠ
아틱노래좋아요..요즘 내삶의 활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