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삼성전자에게 국내 소비자는 영원한 봉이다.
2021년 8월 24일 (클릭)98형 네오 QLED 4K, 1,300만원대 출시…삼성 초대형 파격 공세
2022년 8월 21일 (클릭)삼성전자, 4천500만원짜리 네오 QLED 4K 98형 신제품 출시
삼성전자가 2021년에 98인치 4K LCD(Mini LED) TV를 1,300만원에 출시하였다가, 1년만에 3.5배 인상해서, 4,500만원에 출시한다고 한다. 가격 인상 요인으로 2021년 제품에 비해 화질과 사운드를 대폭 개선했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지만, 아무리 그렇다 해도, 같은 Mini LEDLCD) TV인데, 2021년에 1,300만원하던 것을, 4,500만원에 출시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다. 그리고 무엇보다 삼성전자 Mini LED(LCD) TV 85/75인치의 경우, 2021년 제품과 2022년 제품의 출고가는 비슷하거나 다소 비싼 정도라는 점에서 삼성전자가 이번에 98인치 4K Neo QLED(Mini LED) TV를 4,500만원에 출시한 것은, 다음 달 출시가 예상되는 LG전자 97인치 4K OLED TV(~4,000만원)를 의식해서, 가격으로 98인치 4K Neo QLED(Mini LED) TV가 더 낫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전략적 가격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생각은 소비자를 무시하는 처사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일단 화질에서 삼성전자 98인치 4K Neo QLED(Mini LED) TV가, LG전자 97인치 4K OLED TV 보다 낫다고 보기는 힘들고, 원가 측면에서도 97인치 4K OLED TV 보다 비쌀 이유는 없기 때문이다. 해서 이번 삼성전자의 98인치 4K Neo QLED(Mini LED) TV 가격은, 한마디로 소비자를 봉으로 보는 미친 가격에 불과하다. 특히 중국 샤오미가 98인치 4K LCD(LED) TV를 310만원에 판매하고 있고, 100인치 4K LCD(LED) TV도 390만원에 판매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삼성전자의 98인치 4K LCD(Mini LED) TV 가격은(샤오미의 14.5배~11.5배 차이), 폭리나 다름이 없다. 즉, 중국산 LCD(Mini LED)패널을 사용한 98인치 4K LCD(Mini LED) TV가, 과연 적정 가격인지 삼성전자는 다시금 고뇌해 보기 바란다. |
첫댓글 삼성이 TV 시장은 포기하려나 봅니다. 특별한 이유없이 그냥 비싸면 알아서 사간다는 생각을 고수하고 있는 듯 합니다.. 적게 팔고 높은 마진으로 이익을 창출하겠다는 생각이라면 결국 TV 시장은 저렴한 중국 기업에게 장악 당하겠죠. 지상파 방송을 수신할 이유가 없는 요즘 시대 흐름을 읽지 못하고 삼성제품이 팔리겠지 하는 생각을 한다면 이제 판매랑과 점유율로 보여질겁니다.. 지상파 방송을 빼면 중소기업TV도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나도 샤오미 100인치를 사야겠다.
삼성은 빠이빠이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