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규(25)는 안양 관양초등학교 2학년 때 네 살 터울인 누나를 따라 빙상장에 가면서 스케이트를 처음 접했다. 그는 쇼트트랙에 흥미를 붙이며 빠르게 성장했지만, 부모의 강한 반대에 부딪혔다. 세 살 때 굴러 떨어져 깨진 화분에 얼굴이 박히는 끔찍한 사고를 겪었기 때문이다. 차민규는 그날 사고로 얼굴을 70바늘 꿰매는 대수술을 했다. 아직도 그 흉터와 후유증이 그대로 남아 있어 그의 의지와 상관없이 왼쪽 윗입술이 이따금 들썩거린다.
차민규의 부모는 장손인 아들이 운동하며 더 다칠까 봐 초등학교 졸업 직후 한 달간 여행을 데리고 다니면서 '세상이 이렇게 넓은데 넌 왜 스케이트만 타려고 하느냐'고 말렸다. 그래도 차민규는 스케이트가 재밌고 좋아서 계속하겠다고 고집했다. 차민규는 고교 시절까지 쇼트트랙을 하다 한국체육대에 입학하면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했다. 그의 지도 교수인 전명규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의 권유로 종목을 바꿨다. '포스트 모태범'을 발굴하려던 전 교수에게 순간 스피드가 빠르고 코너링에 강점을 보인 그는 단연 눈에 띄는 재목이었다.
첫댓글 헐 70바늘..........ㅠㅠㅠㅠ
헐 ㅠㅠㅠ그랬군요 왜 자꾸 입술이 떨릴까 힘들어서 그런가 했는데 ㅠㅠㅠㅠㅠ
에구ㅠㅠㅠㅠㅠ
애기가 70바늘이라니 ㅠㅠ
힘들어서 그런줄 알았는데 후유증이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헐 그렇군요ㅠㅠㅠㅠ
70바늘이면 진짜 큰 상처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구
헐...70바늘...얼마나 아팠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구 ㅠㅠㅠㅠ 얼마나 아팠을지 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70바늘이라니ㅠㅠㅠ
아이고 그랬구나ㅠㅠㅠㅠㅠㅠ
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
3살때 70바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기가 얼마나 아팠을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에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래서 몸이 약한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고싶다 그랬었나봐요 ㅠㅠㅠ
70바늘이면 세상에 ㅠㅠ 애기가 얼마나 아팠을까요 ㅠㅠㅠ
ㅠㅠ이거듣고 맴찢이었어요ㅠㅠ
전명규....... 여기서도 나오네요. 전명규 영향력은 어마어마 하나봐요......
ㅠㅠㅠ차일따니ㅜㅜㅜㅜㅠ
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ㅠ
ㅠㅠㅠㅠ
아 힘들어서 그런줄 알았더니 이런 사정이 잇엇군요..
222 ㅜㅜ 정말 멋지게 자랐어요!!
헉... 애기가 70바늘...그것도 얼굴에...아이고ㅜㅜ 그 작은 애기 얼굴에ㅜㅜ얼마나 아팠을까요ㅜㅜㅜㅜㅜㅜ
ㅜㅜㅜ에구ㅜㅜ맴찢 ㅜㅜㅜ근데 어린아이가 밀고나간게 대단해요ㅜ
애기가 70바늘이면 세상에.....
세상에나 ㅠㅠ
애기가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