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사과부터드릴께요..
아이맥스 3시...
갓블레이슈님..님글에 댓글 달았어요^^
크리스탈님,mj의영원한팬님,셔몬님,불노랑님...그외 같이보신님들~~
주체를 너무 못하고 마이클님 뵙는데 너무 많은 방해를 하고 집중못하게 한점...
사과 드려요..진심으로 정중히 고개숙여 죄송합니다..
후기...
어제 밤도 새고..감기몸살이 지독히 걸려서 약을 먹었더니 몽롱한상태라서..
글재주 없고(ㅜㅜ)...읽으시는 님들이 잘 맞추어 읽어주셔요...
서울단관때도 몇일 밤을 새워서 마이클님을 뵈었더니 눈병나서 못가고
주말에 광주에 가려했지만...시댁에 일이있어서..못가고(ㅜㅜ)..
보석님의 광주 마지막관람공지글을 보고...
가려했지만...정색하며" 요즘 신종플루때문에 난리있데..아직 아이도 어린데
어디가느냐고..가려면 "헉..이혼"(ㅜㅜ)"..소리에 그만 조용히 한발 뒤로...
요즘 마이클님에 대한 질투가(^^)...심해요...
그럼 낼 낮에 봐도 돼...(대전)..."알았어"
제가 가계를 하고 있어..오후에 보기로 서로 양보하고..반나절 휴가 받았어요..
근데 자꾸 광주아이맥스가 떠나질 않고...안보면 정말 후회많이 하겠다...
신랑한테 지금 문닫고 근처 영화보려가는데 저녁때까지 계속볼거라고..이야기해놓고..
저녁까지 도착하려면 기차나 버스로는 안되겠고...
자주 이용하는 호출택시 콜하고...같이 갈 칭구를 찾다가 네어버"문워커"회원인 "꿈을이뤄"동생한테 콜...
광주갈건데 같이갈거니...하니 약간 황당해하면서 뜸들이더니"알았어"...
그럼 새수하고 옷만입고...나와 있어..지금 바로 갈거야...
12시...
부랴부랴 택시오기전에 꽃바구니와 사진준비하고...호출택시승차
기사님은 오십대로 보이셨어요..
계속 머리도아프고 몸살도 있었지만...맘은 벌써 마이클님한테로...
가면서 기사님한테 당당히 마이클님 뵈려 광주가요..하니..한참을 절 보더군요...^^...
동생태우고...정말 출발...
도시를 벗어나니 가을자연이 이렇게 아름다울수가...
기사님에게 마이클님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드렸고..
오해하는부분도 풀어드리고...인생이야기도 하고...
동생이랑 올라올때 교통편을 이야기하니...
기사님이 정말 저렴하게 제안하셔서 감사히 받아드리고..
기사님에게..
"기사님 영화같이 보실래요.제가 표 사들리께요"..
선듯...
"내가 사서 같이 보죠"...얼마나 기쁘던지..
광주로 들어서서 아이맥스 찾는데 조금 길찾아서 헤매고..
아이맥스도착....시골촌사람이 서울구경온것처럼..들떠서..
먼저 표사기위해 매표소로 가서...직원한테 혹시..알림 포스터 있나요"
"죄송해요 오늘 마지막이라서 없어요(ㅜㅜ).."
어찌이런일이 꽃다발을 어디다 놓아야할까..극장에 들고 들어가서 보기로했어요..
3시표 사고...2시30분 그안에 얼른 밥을 먹고..동생과 기사님과 같이
영화관으로 들어가는데..그때부터 너무 벅차서...
꽃바구니는 스크린 아래에 놓고..물과 오렌지쥬스들고..의자에 앉으니..
심장이 터질듯이 요동치고..머리는 벌써 멍해지고..눈은 아직도 아파서 감았다 떴다 반복하고...
나와 동생 앉고..옆자리에 다른님 앉고 옆에 기사님 앉고...한분이라도 마이클님을 뵙는게 기뻐
기사님한테 감사합니다..하고...
떨리는 가슴 부여잡고...시작...처음부터 댄서들의 인터뷰에 봐도봐도 눈물부터 시작...
다른님들 방해될까 조심해서 본다했어도 너무 흥분되고...주체를 못해서...
마이클님이 한번씩웃을때마다...정말 죽음입니다..
그자리에서 죽어도 좋으니 한번 뵙고 싶을정도로..온힘을 다해 마이클님하테 집중하다보니
너무 너무....아~~정말~~~
들썩거리며 일어서려는 엉덩이를 달래가며....꾹 참아가며...미칠것 같이...
정말 콘서트에 가면 흥분을 이기지 못해 기절할것 같았다...
한번이라도 콘서트에 간님들이 정말 통곡할정도로 부렵다...
마이클님을 뵙는건 정말 이 흥분은 10년만에 얻은 아들보는기쁨과도 같은 느낌...
하나님....오마이갓~~~...부모님 감사합니다..이렇게 절 태아나게 해주셔셔..그래서
마이클님을 뵈게 해주셔서...하나님 하나님....
순식간에 지나가네요...마이클님을 뵙는데...정신히 혼미하게 멍하네요...
마지막까지...다 보고...일어서는데 다리가 풀려서..주춤...
발길이 움직여지질 않네요...마이클님 알려뷰 모어를 연신 속으로 외치면서...
기사님한테 어떠셨어요.."보길 잘한것 같네. 내가 모르던걸 많이 알았어요"
너무 많은 여운과 아쉬움을 뒤로 5시30분쯤...아들 어린이집 픽업관계로..
끝까지 지키고 싶어지만 돌아설수밖에...지금도 가계에선 마이클님이 함께 하고 있어요...
글로는 정말 표현하기 힘든감동과 내가 살아 숨쉬는 공기같은...존재...
택시비 20만원을 냈지만...후회없이 아깝지 않은 이런말하는것도 미얀스러울정도로
사랑과 존경..마이클님 뵙고 왔어요....
.......감기약 취해 주절주절...뒤죽박죽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후기 올리려니 부끄럽고 부끄럽네요
제가 그날 꽃바귀에 놓은 사진입니다...
지금 마이클님이 이때와 같을것 같아서요..
전 힘들때 이사진보며 "마이클님 마이클님 ""외치면...
미얀한맘이 들어서..얼른 힘내요..

마이클님...존경합니다..사랑합니다..
MOONWALKIDS님들 모두 사랑합니다...
마이클님...열심 살께요...존경합니다..
첫댓글 스크린 앞에 놓인 꽃바구니보구선 얼마나 뿌듯했는데요, 역시 울 문워키즈회원분이셨네요ㅠㅠ 전 3시꺼 뒷쪽 좌석에서 봤는데 영화에 몰입하느라 전혀 몰랐어요^^; 마이클을 아이맥스에서 본 감동, 우리 영원히 간직해요~~
어제 마지막 상영 같이하신 분들 너무 반가와요. 너무 행복한 시간이였어요. 여러분 모두 사랑합니다.
그나저나 택시기사아저씨 넘 멋지신데요 ㅋㅋ
콜택시 기사님이 완전 횡재하셨네요! ㅋㅋ 게다가 남는 시간에 마이클 영화까지 아이맥스에서 관람도 하고..! ^ㅇ^ // 개지비가 서울, 수도권 아이맥스에서도 상영해줬으면 좋았을걸..ㅠㅠ 너무 아쉬워요 ㅠㅠ
님 너무 대단하셔요... 그래두 그감동 평생 간직 될겁니다... 위에 사진 2003년도 재판 무죄판결 받으신후 MTV 에서 수상소감 발표장면이군요... 이때 마이클님 눈에 눈물이 가득했어요... ㅠㅠ 얼마나 맘고생 심했으면.. 저런자리에서... 울컥 하셨었나봐요... ㅠㅠ 지금도 저거 보면 눈물..... ㅠㅠ;;
그 꽃바구니 님이 놓으셨군요. 꽃바구니도 아름답고 마음은 더 아름답다고 생각하며 나왔는데...MJ는 사랑을 많이 베푼만큼 사랑을 받고 있지요. MJ를 사랑하는 모든 회원분들 너무나 아름다워요.^ ^
저도 셔몬님과 함께 그시간대에 마이클님 만났습니다.^^ 앞으로 며칠간 마이클오라버니 공연 몇회남으셨지만 어제 제가 볼수있는 마지막 디스이즈잇공연일듯해서 오빠만 뚫어지게 보니라 전혀 몰랐습니다.^^ 꽃바구니보면서 분명 우리문워키즈님이실꺼야했는데.. 맞군요. 감동ㅠㅠ 봄아기님 열정 대단하셔요.^^b 택시기사아저씨께서도 넘 멋지시고~ 봄아기님덕분으로 그분도 좋은추억 간직하시게 되셨네요. 감기 쾌차하셔요.^^
와, 택시를 타고 광주로..ㅜㅜ 대단하세요. 님의 열정과 마이클에 대한 마음 너무 멋지세요. 꽃바구니도 멋지고..ㅜㅜ 택시깃분도 정말 덕분에 마이클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간직 할 수 있게 된거 같아요. 봄아기님 감기 얼릉 나으시길!!
인사는 따로 못 드렸지만, 그래도 반가웠습니다^^ 꽃바구니도 대신 감사드리구요~ 택시기사분도 멋지시네요~고생 많으셨습니다. 건강 회복되시기를~^^
대전에서 광주까지 왕복 20 지불하신건가요?기사 아저씨 영화도 보시고 감동도 받으셨을거니..그날 일진 정말 좋은 날 이었군요.부러워요 ㅠ
그 꽃바구니 마지막까지 스크린앞에 ..............아름다웠어요
댓글 달아주신 님들..일일이 답변못드려서 퇴근전에 댓글^^감사인사드려요...그리고 라큐리님 너무 궁금했는데 고마워요.꽃보다도 마이클님 사진때문에 혹시 직원이 어캐하실까봐..혼자 끙끙;;;;...마이클잭슨님 존경합니다..
꽃바구니는 아마 직원들이 치웠을거에요...우리중 누군가 치운다는건 너무 슬픈일이니까...직원들도 우리에게 극진한 예의로 대해주어서 정말 좋았어요
아 고마운 일이네요. 직원분들도.. ^^
그 작은 꽃바구니 하나에 우리 마음 모두가 담겨있었을 거예요. 그거 보시면서 다들 얼마나 마음이 짠-하셨을지.. 고맙습니다. 봄아기 님. 저도 같이 봤더라면 얼마나 좋을까요..ㅠ
꽃바구니 놓으신분이 누구인가 궁금했는데... 봄아기님이셨군요..^^ㅎㅎ 아 그리고 저는 영화볼때 방해 된건 없었어요... 제가 앉은 앞에는 아무도 없었기에....ㅋㅋㅋ 이렇게 다들 미리 알았다면 좋았을걸하는 아쉬움도 남네요.. 저는 그날 영화볼때 마이클 엘피판 꼭 안고 영화 감상했거든요..^^ㅋㅋㅋ
봄아기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전 님들 볼 때마다 난 정말 팬도 아니라는 생각 많이 들어요.. 너무 소박하게 좋아하는 것 같아요.. 빨리 감기 나으세요..^^
ㅠㅜㅜ 감동이예요.. 감기 어서 나으시길.. 알러뷰모어~
택시타고 광주까지 가시다니 정말 대단하세요..봄아기님 때문에 택시기사님도 횡재하셨고..오늘 정말 좋은 추억 남기셨네요....
봄아기님의 아름다운 팬심에 고개가 숙여지네여..꽃바구니 보고 마이클이 좋아했을꺼에요...
아 봄아기님. 광주 다녀오셨군요~ 전 늦게 심야에 마지막상영 봤거든요. 전에주신 포스터 제방에 잘 걸어놨답니다.^^
언제나 향상 먼저 오면 마이클님 노래부터~다음은 문워키즈들어가기~저의 출근풍경입니다..오늘은 비가 오니 마이클님의 노래에 사랑이 더 진하게 묻어나오는듯~~이렇게 많은 댓글을 달고 일일이 읽어내려가다보니 저는그만 부끄러움에 몸들바를~~감동~~똘똘맘님!!마이클님 존경하고 사랑하는건 팬분들 모두 같아요.향상 마이클님 음악듣고 마이클님을 많이 알아가고 마이클님이 하신일을 같이 조금이나마 실천해가는것..소박함이 전 더 순수하게 아름답게 생각돼요..이렇게 너무 많은 사랑스런 댓글 받아서~~마이클님에게 더 많은 사랑드리고 오늘도 한분이라도 더 사랑하고 배려하도록 노력할께요..마이클님 사랑합니다..존경합니다..알려뷰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