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5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와 날씨
1. 2학기부터 원하는 초1 누구나 늘봄학교 이용…27만여명 예상
2. '대학 무전공 25% 선발' 추진하되 올해는 사실상 대학 자율
3. 우크라 포로 65명 탄 러 수송기 추락…탑승자 전원 사망
4. 한파 막바지 이르러…금요일 아침까지 춥다가 평년기온 회복
5. 한반도 주변에 미국 항모 3척 집결…북한·중국 동시 견제한 듯
6. 합참 "북한, 서해 일대에서 순항미사일 여러 발 발사“
7. 항소심도 "CJ대한통운이 택배기사 사용자…단체교섭 응해야“
8. '흥행 예감'…서울 기후동행카드 판매 첫날 6만2천장 팔려
9. 기상청 "경북 경주 남남서쪽서 규모 2.0 지진…피해 없을 듯“
10. 미국, 또 후티 맹폭…
"대함미사일 2기 파괴“
11. 보잉 이번엔 이륙 준비 중 바퀴 빠져…"델타항공 운항 757기종“
12. '디플레 우려' 中, 내달 5일부터 지준율 0.5%p↓…188조원 푼다
13. 中, 한국의 탈북민 인권문제 거론에 "인도주의 원칙 견지" 반박
14. 부동산PF 구조조정 막 올랐다…시행사 자본 요건 대폭 강화될 듯
15. 의대생들 "교육 내실화" 요구에 정부 "임상 중심 교육 지원“
16. 尹, 세계은행 총재 접견…
"부패 척결 위해 자유시장경제 확립“
17. 與윤리위, '발달장애인' 발언 논란 부산 북구청장 징계 절차
18. '또래 살인' 정유정, 가족 접견때 "성의 보이려 억지 반성문…“
19. 출생아 8개월째 1만명대…
작년 1∼11월 21만3천명 역대 최소
20. 폴리스라인에 막혀 물건도 못 찾은 서천 상인들…지원 호소
21. '이스타항공에 수백억원 손실'…이상직 전 의원 징역 2년 추가
22. '위안부 매춘 발언' 류석춘 무죄…"교수의 자유제한 최소화해야“
23. 통일장관 "북한에서 집단주의 기피·개인주의 성향 증가“
24. OTT에 영화기금 부과금 무산?…尹 원점 재검토 지시에 도입 난망
25. 한국 증시, 미국 못 쫓아가는 이유는…중국 탓? 금리 탓?
26. 갤럭시 S24 사전예약 판매 신기록 전망…두 자릿수 증가
27. '롤스로이스남 마약 처방' 의사 구속기소…환자 성폭행 혐의도
28. 검찰, '150억 부당대출 청탁 의혹' 태광 前 경영진 강제수사
29. 포스코그룹 차기회장 '숏 리스트' 12명으로 압축
30. '표 대결 준비' 임종윤 한미약품 형제, 母와 특수관계 해소
31. WHO "'탱크 포격' 칸유니스 병원 처참…원내에 시신 묻어“
32. 우크라에 쏜 러 미사일에 '한글 표기'…"北 미사일 사용 명백“
33. "中류젠차오, 차기 외교수장 될 것…시기는 3월 양회 거론"<WSJ>
34. 2심도 "대통령 집무실, 관저 아냐…근처 집회금지는 위법“
35. 검찰, 중국서 송환된 '강남 마약음료' 제조책 구속기소
36. '3.3㎡당 1억' 포제스한강 특공 34가구 모집에 92명 신청
37. 최강 한파에 103세 노인 실종…버스기사 신고로 10시간만에 구조
38. 다세대 주택서 성매매 알선·매수자 50여명 적발
39. 폭설 쏟아진 광주 도심…
포트홀 1천669건 긴급복구
40. 정부, 단통법 폐지 위해 이통사·제조사 의견수렴 돌입
41. 北고려항공, 새해들어 평양-선양 첫 운항…北인력 10여명 中입국
42. 장모 통장으로 내연녀에 수억 받아 쓴 공무원 청탁금지법 '무죄’
43. 지급 1년 앞당긴 '대전 결혼장려금'…총선 앞둔 선심정책 '논란’
44. 예산 삭감 속 치러질 전주국제영화제…"기업 후원 등 검토“
45. 비닐봉지에 담긴 1천만원과 손편지…"한부모 가정 학용품이라도“
46. 최강 한파 몰아친 쪽방촌…
냉골 바닥서 힘겨운 겨울나기
47. 전 부인 차에 태워 대구→경남까지 끌고 간 30대 체포
48. "고의 아니다" 영아 살해 친모들 첫 재판서 '선처호소’
49. '합성사진에 욕설' 교권 침해당한 초등교사, 아동학대 혐의 피소
50. 흉기 들고 지구대서 난동 부린 50대, 무술 14단 경찰이 제압
● 오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되는 가운데 국회에선 2년 유예 법안을 둘러싼 여야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중소기업 경영 부담을 내세워 2년 유예를 담은 개정안 통과를 주장하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산업안전청 설치가 보장되지 않으면 협상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에 관해 직접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년대담 형식의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 여야가 오늘 국회 본회의를 열고 주요 법안을 처리합니다. 여당이 요구해온 이른바 쌍특검법 재표결 등 처리해야 할 안건이 산적한 상황인데,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도 당장 오늘 통과되지 못하면 이틀 뒤 시행될 예정입니다.
●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수사를 방해했다는 혐의를 받는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오늘 이뤄집니다. 이 연구위원은 2019년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을 지내며 검사들이 이 사건을 수사하지 못하도록 직권을 남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는 말을 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가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법원은 학문의 자유에 해당한다며 처벌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는데, 피해자들은 반인권적인 판결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 북한이 어제(24일) 신형 전략순항미사일인 '불화살-3-31'의 첫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불화살 미사일의 발사 사진을 공개하면서 "이번 시험은 무기체계의 부단한 갱신과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인질 교환을 위해 우크라이나 포로 65명을 태우고 가던 러시아 수송기가 격추되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다고 러시아 측이 밝혔습니다.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무기를 실은 수송기를 격추했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일본 서쪽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올겨울 가장 강력한 한파와 함께 많은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4시간 동안 적설량은 니가타현 80cm, 토호쿠 지역은 70cm, 간토 코신 60cm, 홋카이도 50cm 등입니다. 특히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 곳곳에서 차들이 수 킬로미터에 걸쳐 갇히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연료가 바닥나 탑승자들이 고립될 위험도 있습니다.
● 우리나라는 그동안 흉악범에 대해 본인이 동의하지 않으면 체포 당시의 실물이 담긴 머그샷을 촬영하고 공개하는 것이 불가능했죠. 오늘부터는 본인의 동의 없이도 수사기관이 촬영한 머그샷을 공개할 수 있게 됩니다.
● 요즘 중국 직구 사이트를 이용하는 국내 소비자들이 늘고 있죠. 여기서 싸게 산 제품을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웃돈을 얹어 되파는 꼼수가 늘고 있습니다. 미니 청소기, 믹서기 같이 일반적으로 고가라고 생각하는 전자제품도 2천~3천 원에 구매해서 2만~3만 원대에 되파는 경우가 있다는 겁니다.
● 지난해 말 태영건설의 기업 재무구조 개선작업(워크아웃) 신청을 계기로 불거진 건설업계의 도미노 위기가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고금리 기조에 경기 침체 우려가 장기화하며 자금난을 버티지 못해 쓰러지는 건설사 및 협력사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 음식을 만들 때 나오는 먼지 '요리매연' 때문에, 학교 급식실 노동자 열 명 중 세 명이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다는 조사가 있었는데요. 폐암으로 산재판정을 받은 사람도 113명이나 됐습니다.
● 전국 206만 명의 농협 조합원들을 대표하는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오늘 치러집니다. 이번 선거는 2007년 이후 처음으로 직선제로 치러지며, 투표에는 전국 지역농협과 지역축협 조합장 등 총 1천여 명의 선거인이 참여합니다. 농협중앙회장의 임기는 4년 단임으로 오는 3월 정기총회 이후 시작됩니다.
● 지난해 전국 땅값이 0.82% 오르며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이후 1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전국 250개 시군구 가운데 산업단지와 신규 택지가 조성되는 경기 용인 처인구의 땅값 상승률이 6.66%로 가장 높았고, 이어 경기 성남 수정구 3.14%, 대구 군위군 2.86%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 수업 전후 원하는 시간에 학교에서 아이들을 책임지는 늘봄학교가 올 2학기부터 초등학교 1학년을 상대로 전면 실시됩니다. 내후년부터는 초등학교의 모든 학년학생들로 대상이 확대됩니다.
● 반려동물 시장이 육아용품 시장규모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반려동물에 지갑을 여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전국의 동물병원이 소아과 병원의 2배에 달하고 전용 미용실은 물론, 예절을 가르치는 반려견 유치원도 있습니다. 반려동물용 유모차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지난해 3분기까지의 온라인 판매량이 처음으로 유아용 유모차를 앞질렀습니다.
● 국내 라면 판매 1위 제품인 농심 ‘신라면’이 지난해 매출 1조2100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14% 증가한 규모로 매출은 2년 연속 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해외 매출 비중이 전체 절반을 훌쩍 뛰어넘으며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오늘 저녁 말레이시아와 아시안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가운데 경기 결과가 주목되는데요. 말레이시아는 피파랭킹 130위, 대한민국은 23위입니다. 조 1위를 확정 짓게 되면 16강전에선 일본과 맞붙게 됩니다.
● 오늘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나흘째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전국 대부분에서 영상권으로 올라서겠고, 주말에는 온화한 겨울 날씨가 예상됩니다. 충청과 호남, 제주도에는 연일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오늘의🌞☔️☃️날씨❒
1월 25일 목요일 날씨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전
라 서해안, 제주도, 울릉도, 독도 등에
는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예상 적설량은 전라권 전북남부 서해
안, 전남 서해안 1㎝ 미만, 예상 강수
량은 제주도 5㎜ 미만입니다.
최근 눈이 내린 곳에서는 빙판길과 도
로 살얼음이 예상되니, 안전사고에 유
의할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6~-1도, 낮 최고
기온은 -2~ 6도로 예상됩니다.
중부 내륙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 1
6도까지 떨어지는 등 혹한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낮 기온도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0도내외로 떨어지겠
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욱 낮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
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
니다.
당분간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 해안에
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물결도 높
게 일면서 강한 너울이 유입돼 해안도
로를 넘을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1.5 ∼4.0
m, 서해 앞바다 0.5∼3.5m, 남해 앞
바다 0.5∼3.0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내
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 ∼ 4.5
m, 서해 1.0 ∼4.0m, 남해 1.5 ∼ 4.0
m로 예측됩니다.
❒ 지역별 날씨전망 ❒
✫서울(☀)➠(☀) -10℃ ~ 0℃
✫인천(☀)➠(☀) -9℃ ~ -1℃
✫수원(☀)➠(⛅) -11℃ ~ 0℃
✫춘천(☀)➠(☀) -14℃ ~ 1℃
✫강릉(☀)➠(☀) -9℃ ~ 3℃
✫청주(⛄)➠(⛅) -9℃ ~ 1℃
✫대전(☃️)➠(⛅) -9℃ ~ 2℃
✫세종(☀)➠(⛅) -9℃ ~ 2℃
✫전주(⛅)➠(⛅) -7℃ ~ 2℃
✫광주(☁️)➠(☁️) -5℃ ~ 0℃
✫대구(☀)➠(⛅) -7℃ ~ 4℃
✫부산(☀)➠(⛅) -6℃ ~ 6℃
✫울산(☀)➠(⛅) -6℃ ~ 4℃
✫창원(☀)➠(☀) -7℃ ~ 5℃
✫제주(🌧/⛄)➠(☁️) 3℃ ~
https://youtu.be/yrve0Adwtn8?si=qIWiPLAShAU7BJI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