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콩퀴스타"는 스페인 반도 지역의 국가들이 내세운 구호입니다. 주 예수의 영지인 스페인에 눌러앉은 무어인들을 몰아내고 재정복을 이룬다~ 는 것이죠. 엘 시드 등이 활약한 것도 이 시대입니다. 아직 통합되지 않은 까스띠야와 아라곤 왕국, 그리고 무어인들의 병과가 프리뷰로 올라왔습니다.
-까스띠야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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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가라베스(Algaraves): 까스띠야의 기사들이지만, 이 지역에서는 경장이 무어인들을 상대로 보다 빠른 공격, 습격, 매복 등을 하기 위해 무거운 무장을 벗어던지고 가벼운 몸으로 싸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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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네테스(Jinetes): '기병대'라는 뜻의 스페인어입니다. 원래는 무어인들의 병과였지만, 까스띠야인들도 이를 받아들였다고 하네요. 투창을 먼저 날려 적 대열을 약화한 후에 검으로 싸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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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사도 민병대(Fonsado): 민병대.. -_-; 입니다. 하지만, 보통 다른 국가들의 민병대와는 달리, 상시 전쟁상태에 있었던 스페인 반도에서는 귀족들이 무어인들로부터 약탈한 품목을 일부 받는 대가로 양질의 갑옷과 장비를 민병대에 대여한 것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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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기사단(초기) (Early Knights of Santiago): 중동의 3대 기사단이 있다면, 스페인 반도에는 바로 이 산티아고 기사단이 있습니다. 이들은 자기들 땅에서도 무슬림들과 싸울 수 있었으니까 굳이 성지까지 갈 필요가 없었죠. 하지만, 그래도 정식으로 교황의 인가를 받은 종교기사단입니다.
-아라곤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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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 용병대(Frankish Mercenaries): 여기서 '프랑크'는 프랑크족.. 이 아니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서유럽'을 뜻합니다. -_-; 이게 좀 애매한게, 일반적으로 '서유럽인'이 되겠지만, 아라곤과 까스띠유는 오히려 이 나라보다 더 서쪽에 있어서.. 여하간, 프랑스 등의 나라에서, 먼 성지로 가지 않고 옆동네에서 무어인들과 싸우려고 온 용병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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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스떼 민병대(Hueste): 까스띠야의 폰사도와 대비되는 아라곤의 헤스떼 민병대입니다. 음.. 이들은 장비가 좀 허접하군요. 그러나, 무기는 양손도끼라는 무시무시한 것을 쓴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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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펠리도 민병대(Appelidos): 뭔 민병대가 이리 많나.. 했더니.. 스페인 반도의 왕국들에서는 민병대들이 아주 대규모로 운용되었다고 하네요. 역시.. 온 나라가 무어인들을 상대로 상시 전쟁상태에 있어서 그런가봅니다. 이들은 창으로 무장한, 좀 더 방어적인 민병대인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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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대 기병(Militia cavalry): 이 것으로 -_-; 기병종류 까지 합해서.. 두 왕국에 도합 네 종류의 민병들이...
-무어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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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달루시아 보병대(Andalusian infantry): 스페인의 무어인들의 주력 보병들이라고 합니다. 지겹도록 오랜 세월 동안 기독교 왕국들과 싸워 와서 규율과 사기가 높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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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달루시아 중기병대(Andalusian Heavy cavalry): '안달루시아'가 진짜로 유명한 이유는, 굉장한 명마의 산지이기 때문이지요. 영국의 '소로브레드'들이 나오기 전에 중세에서 가장 좋은 혈통의 말들은 아라비아 혈통, 그리고 바로 여기 안달루시아 혈통의 말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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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네테스(Jinetes): 원조 히네테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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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친위대(The Black Guards): 알모라비드, 그리고 그 후계인 알모하드 왕조의 최정예 무사들인 '검은 친위대'입니다. 훨씬 후기의 시대가 오기 전 까지 스페인 반도에서 이들 보다 강한 보병들은 없었다고 하네요. 대충, 무어판 예니체리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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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대(Militia): 이것으로 민병대 또 하나 등장 -_-; 미디블에서는 알모하드 민병대 또한 사기유닛 중 하나였는데.. 가격은 민병대이면서 성능은 왠만한 중급 검병들 정도? 하지만, 기사도 토털워에서는 폴암을 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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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랍 보병대(Murabitin Infantry): 마그레브, 혹은 무랍.. 이라고도 불리운 북아프리카 서쪽 땅에서 온 토착민들입니다. -_-; 역시.. 미디블에서는 아랍 보병대와 함께 쓰레기 유닛 중 하나였는데.. 기사도 토털워에서는 좀 더 쓸만한 경보병들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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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베르 낙타기병대(Berber Camel warriors): 중동에 베두인이 있다면, 마그레브엔 베르베르족이 있다~~ 낙타궁병들이지만, 비슷한 급의 경기병들을 상대로는 근접전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미디블 시절에는.. 참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이 병과를 써먹어야 할 까 많은 연구를 했었죠.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몹시 기대되는 모드지요. 하지만 언제 나올때까지 기다리려니 참...;;;
종교적 제정복이였나....
오리지날일까 확장일까 ???
로마토탈워가 아닌 새로운 게임이라고 생각할 정도 입니다..
어라.? 저도 관심있게봣는대 언제나올까나... 덜덜더러러
반지의제왕...
맨마지막 베르베르 낙타기병대라는 이름보고 갑자기 '개미'의 저자가 생각나는걸까요;;(퍽퍽!!) 흠 개인적으로 중간계모드와 더불어 상당히 기대하는 모드라는 ㅎ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검은친위대 부대를 맡고있는 검은삼연성? 오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