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제 멀 아트 쇼 2009
행사제목 | 부산 국제 멀 아트 쇼 2009
전시기간 | 2009. 10.20 Tue - 10.30 Fri
개막일시 | 2009년 10월 20일(화), 오후5시
전시장소 | 부산문화회관 대, 중전시실,
국제회의실
주최 : 부산판화가협회
주관 : 부산 국제 멀 아트 쇼 2009 운영위원회
운영위원장 : 하의수
총 감독 : 김종근 (미술평론가, Auction&Collector 발행인)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 부산미술협회, 한국현대판화가협회, KBS부산방송총국, MBC부산문화방송, KNN부산 경남 대표방송, 부산일보사, 국제신문사(예정)
협찬 : 기업체, 법인체, 판화공방(예정)
전시주제 : 「얼굴. Face to Face」
전시기간 : 2009년 10월 20일 ~ 30일 (11일간)
전시장소 : 부산문화회관 대, 중전시실, 국제회의실
출품 내용 : 멀티플아트 (판화, 사진, 영상, 설치 등 복수제작 가능한 작품)
출품 작가 : 20여 개국의 작가 200여명 (미국, 영국, 독일, 스페인, 캐나다, 대만, 프랑스, 벨기에,
일본, 코스타리카, 쿠바, 인도, 이태리, 러시아. 중국, 한국 등 20개국
(출품대표작가 - 데미안 허스트 , 쟝샤오강, 유에 민준, 로베르 콩바스, 알렉스 캬츠 ,
페르난도 보테로, 요시토모 나라, 미야오 샤오춘 , 펭크, 아로요,쿠에바스,
에르베 디로자 ,아다미 등 해외작가 130점 국내 70여점)
위에민준
페르난도 보테로
로베르 콩바스
<2009부산국제판화제>의 행사 브랜드 명칭, ‘멀-아트쇼 Mul-Art Show’는 현대미술에서 복수제작이 가능한 장르를 지칭하는 ‘멀티플 아트 Multiple Art'의 줄임말에 일반대중들이 함께 참여하여 전시를 즐긴다는 의미에서의 ’쇼Show‘를 부가한 말이다.
3차원의 입체조각에서 명명되기 시작한 ‘멀티플 아트(복수예술, Multiple Art)’ 개념은 판화는 물론이고 거의 무한정 복수 제작이 가능한 일반 브론즈 조각, 테라코타, 도예, 금속공예, 혼합재료를 사용한 릴리프 등을 망라한다. 오늘날 뉴 미디어와의 결합을 통해 복수예술은 옵셋, 아트포스트, 책자 형식을 취하고 있는 일체의 인쇄 매체와 사진, 영화, 비디오, TV, 디지털 영상 매체 등으로 그 적용영역이 급속히 확장되고 있다.
'Mul-Art Show 2009'는 판화의 복수 제작적(Multiple) 특성을 바탕으로 조소, 영상 외에도 인터넷이나 휴대 전화기 등의 보편화된 디지털 매체를 활용하여 예술을 우리의 일상으로 확장시키고자 한다. 또한 ‘시민이 작가다’라는 슬로건아래 간접적 표현형식인 판화의 대중적 특성을 부각시키며 21세기 새로운 문화 환경에서 예술장르로서 판화 스스로의 자기 정체성에 대한 근본물음을 던지면서 새로운 자기변신과 영역확장을 시도해보고자 한다.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은 사람들의 얼굴을 ‘인간의 신체를 구성하는 단순한 외형적인 요소가 아니라, 내면을 표현하는 중요한 요소이다’라고 했다. 또한 ‘마음속의 감정이나 정서 따위의 심리상태가 얼굴에 나타남’이라는 ‘표정’의 사전적인 정의에서 보듯이 얼굴표정은 인간의 감정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음을 잘 보여 준다.
이렇듯 인간의 삶에서 표현되어지는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희로애락’의 감정은 각각의 표정으로서 얼굴에 드러난다. 사실상 모든 표정을 획일적으로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인간의 복잡 미묘한 감정은 신체의 일부분, 특히 얼굴에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에서는 생계와 관련한 생존권 문제에서부터 사적인 문제에 이르기까지 ‘얼굴 Face to face’에 대한 관심은 매우 뜨거우며 사회적, 문화적 화두로 등장하고 있다.
<부산 국제 멀 아트 쇼 2009>는 이러한 사회 문화적 화두인 ‘얼굴 Face to Face’이라는 주제로 ‘멀티플 아트’를 활용하여 그 의미를 조명하고자 한다. 또한 일반인들에게 대중문화 속에서 ‘멀티플 아트 Multiple Art’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친숙한 미술문화를 체험하도록 한다.
고대에서부터 얼굴은 작품의 소재로 즐겨 다루어졌으며 포스터 모던시대 이후에는 가시적이고 우리의 눈앞에 펼쳐지는 시선의 탐색에 조응하는 얼굴로 등장하게 된다. 현대의 얼굴은 세상에서의 위치 짓기를 위한 장소이자 사회적 교류 수단 또는 무의식적인 의사소통의 수단이 되고 있다.
<부산 국제 멀 아트 쇼 2009> ‘멀-아트 쇼 Mul-Art Show’는 인간의 복잡 미묘한 감정만큼이나 그것을 나타내는 방식도 매우 다양한 ‘얼굴’의 표현방식을 3가지 테마로 구성하여 전시하고자 한다.
국내작가 - 김종학, 권옥연, 박대조, 이용덕, 이왈종, 황주리 등 80명
중국작가 - 위에민준, 장샹오강, 펑정지에등 42명
해외작가 - 데미안 허스트, 페르난도 보테로, 알렉스 카츠, 로베르 콩바스, 펭크, 포도로스키 등
64 명
홈페이지 주소 http://www.mul-artsho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