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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번개산행기 정기산행 인덕원에서 청계산,우담산으로~
다담 추천 0 조회 194 11.08.11 10:51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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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8.11 11:47

    첫댓글 와우짱 허걱 지난번 우면산 폭우이후로 아파트 정전에 고생하셔서리 조용한줄 알았더니 친구가 저세상으로 두아들을 남기고 떠난 충격이 컸네여..돌아보면 티끌같은 인생인데..남은사람이 더 고통받는 느낌입니다...오랫만에 가본 청계사 ..열반불도 대단하고 전체적으로 참 좋은 절집이지여...예전 이곳을 들려 이수봉갔던것을 국사봉까지 간것으로 깜박하여 ...5분이면 만났을 하오고개갈림길을 놓치고 다시만날때까지 세시간넘게 걸렸네여 하하 기다리느라 포기하였던 국사봉을 다녀오셨으니 폐만 끼친것은 아닌것같아 다행이고 하하 이수봉능선 말레이곰 꼬마 포획자리부터 국사봉을 올라..식사후 하산하며 운좋게 노랑망태버섯도 만나고

  • 작성자 11.08.11 18:53

    절집 보셔서 저는 부럽습니다
    두드리면 늘 열려 있음에
    그것도 부족해서 늘 반겨들 주시니
    더 바랄게 없는 흡족하고 풍성한 산내음 산행입니다.
    감사할 따름이지요

  • 11.08.11 11:49

    이제 원터 하우현성당을 베이스캠프삼아 이쪽의 청계,우담,바라,백운,모락,광교산도 갈수있다는것을 확인하였으니 다음에 저 구름다리건너 우담,바라,백운도 가보고 아싸 그동안 강남쪽산들을 우리가 너무 푸대접한느낌이라 미안한데 다음달 다시 뭐야대장님의 수리산부터 시작하여 ..우면산,구룡산,대모산,인능산,백운산,바라산,모락산,광교산등 가도록하져 하하 백운호수에서 만나 방가웠습니다 하하 자주봐여~~~^^**만세대한민국산내음코리아파이팅

  • 작성자 11.08.13 08:25

    전국 절집도 전국 성당도 관심이 퍽이나 많은 일 인 이지요
    그 성당도 부럽답니다 혼자도 멋진 산 담으셨겠습니다 .
    근데 강남 오산은 청계산 제외하곤 야트막해서요 그냥 도보여행 수준이랍니다 밋밋해서요~
    한서락님의 노고에 늘 마음만 함께 합니다~^^* 고맙습니다.

  • 11.08.11 17:57

    무심코 지나갔던 우담산, 바라산이 합치면 우담바라가 되는군요...3000년에 한번 핀다는....
    참석하신 분들을 어쩌면 그렇게 개인의 캐릭터를 잘 살려 표현하셨을까요?
    특히 정 나누기를 좋아하시는 파마머리의 뭐야 대장님...맞습니다..맞고요..뵙고프네요..
    두 아드님도 모두 전역을 하셨으니 큰 걱정 내려 놓으셨겠습니다..
    좋은 글 읽고 갑니다..
    다담님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1.08.11 18:54

    산이름에 매료되어 신바람났었지요 뭐^^*
    그 누구가 명명 했는지 만나 볼 수 있음 따스한 연잎차 한 잔 대접하고 싶습니다.
    우면산에 초대 할깝쇼 자상한님요! ㅎㅎ
    단 한 번도 빠짐없이 수 년 동안 항상 주시는 빈틈없고 섬세하신 글 감사한 마음 수없이 차곡차곡 채워만 둡니다.
    뭐야님은 끈적끈적 달라 붙는 엿가락처럼 정이 달달 하지요 그 정 같이 나누는 날 고대합니다.

  • 11.08.11 18:15

    국사봉 우담산 함께한 산행 즐거웠습니다.
    좋은글 잘읽고 다녀갑니다.
    다담님 수고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1.08.11 20:17

    우와! 바람님~
    꽃다발까정 준비해 주시고요 감개무량입니다.
    초면임에도 불구하고 친근감과 편안함이...후미가 걱정되시어 자리매김도 해주시고요~
    어쩜 그리도 번개처럼 산자락을 쥐락펴락 하시던지요~
    함께해서 좋았구요 뵙게 되어 반가웠답니다 고마움의 정표로 저는 글로 선물을 드리려합니다.
    우담바라꽃을요 꼭 받으시고 다복하십시요~바람님!

  • 11.08.11 18:55

    떠나는 친구는 말이없고
    보내는 친구는 할말없고
    함께한 나날 생각하면 슬프고
    함께한 나날 잊으려니 더 슬프네
    그러나 우리네 인생사 한번 왔다 한번 가는 세상
    참고 견디고 세월가면 다 잊고 사는 우리네 삶
    어떻게 생각하면 야속하고 독한 우리네 삶에도
    늘 행복만 있으면 무슨재미
    지지고 복고 복고 지지며 사는 우리네 인생
    친구는 떠나고 두 아들은 돌아오고
    청계산은 늘 그자리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다담님의 소박한 글은 잠사니마 나를 생각하게 만드네요
    참 뵌지도 오래되고 기역 속에서 가물 가물 거리네요
    가물 가물을 이글속에서 기역을 되세겨 보며
    늘 행복과 건강이 넘치길 바라면서 인천에서 회나무

  • 작성자 11.08.11 20:18

    갑자기 벗을 잃고
    아직도 어안이 벙벙하답니다.
    회나무님!
    진짜루 보고 픕니다요.
    1월 혹독한 설한에 그런 경험 해주시고 ...
    자주 울궈 먹는 이바구지요 훈장처럼 그때만 떠올리면 기분이 상승곡선을 탄답니다.
    고맙습니다 늘상요!
    사업 번창 하시길요~멋진 회나무님!

  • 11.08.11 18:58

    시인다담님!넘반가워 얼싸안고 뜻밖이라 흥분하고. 님이있어 올만의 산행에 행복했더이다...담산행을 기약하며~~~

  • 작성자 11.08.11 20:18

    갑자기 등장~ 날씬한 여인으로 폼이 더 나시더이다.
    더 애띤 모습으로 참 반가웠더랬습니다.
    수요일 또 다른 장소에서 또 다른 풋풋한 모습으로 술시를 고대하며
    술술 넘어가는 장소에서 화기애애 합시다요~
    메이저님! 고맙습니다.따스한 마음도~ 글도요~

  • 11.08.11 19:11

    오랜만에 산행기 읽어내려가며
    청계산을 다시금 느껴봅니다~~~
    함께 했으면 더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건강하세요~~~ㅎㅎㅎ

  • 작성자 11.08.11 20:11

    참 오랜 시간 함께 못한 공백이 있었네요.
    다른쪽으로 청계산을 간다니 매력이 있었지요~
    어느 날 옛골로 이수봉으로 가는데 국사봉 이정표가 있던데
    어제 인덕원으로 오르니 금새 국사봉이 나옵디다 신기했어요!
    산내음이 주는 기쁨은 늘 가득 벅찹니다.
    감사합니다 현호색님!

  • 11.08.12 09:57

    이곳에 멋진 글들을 올려 놓으셨네요.
    글 읽다보니 나역시 어제 동창생 한명을 보내주고 왔지요...
    서글픈 마음이야...가슴속에 묻어두고...앞으로 떠나야될 친구들끼리 술도 한잔씩 나누고...

    산행길 모습들을 잘 담아내셨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 작성자 11.08.12 12:18

    저도 여고 동창생였어요!
    멀쩡하던 벗이, 일 주일 전 수다 실컷 떨고 헤어진 벗이,세 정거장 거리에 10년 넘게 살았는데 참 기가 막힙디다.
    이리 저리 종일 뛰어 다니며 찾아낸 혈연하고 사후 화해를 시켜 줬습니다. 그 친구도 좋아했으리라...

    양지편님의 진솔한 이바구는 자연과 함께 버무리면 구수하답니다.
    일 인 몇역 감당 하시느라 연일 수고가 많으세요~ 글 주셔서 감사 드리며 또 뵙지요~^^*

  • 11.08.12 10:48

    구구절절 어쩜 이리 잘 표현을 잘 하셨네요. 문학소녀? 좋은글 잘 보구 갑니다. ㅎㅎ

  • 작성자 11.08.12 12:16

    ㅎㅎ 본인은 아무런 표정없이 상대방 이야기를 그렇게 천연덕 스럽게 펼쳐 놓으시니 참으로 웃겼지요.
    항변하는 그 여인네의 표정과 톤과 섞이니 둘이 보기 아까운 진풍경! 아무튼 재밌고 신난 하루!
    님들이 계시기에 산내음은 늘 빛이 나고 윤이 난다는 걸 눈치챘다고 외쳐봅니다.산호님!
    감사한 하루! 애쓴 모습에 화사한 꽃에서 나는 향기처럼 늘 그렇게 멋진 동행들이시길 기도합니다.

  • 11.08.12 11:43

    이대로가좋으니 그대로 편하게 편하게 쉬시고.지내세요. 우담바라는항상나를떠나지않거늘....

  • 작성자 11.08.12 12:15

    그러실 줄 알았습니다.
    얼마나 좋습니까 (마음에 핀 꽃)....고요함이 묻어나고 평온과 평화가 ...비유법도 사랑하리~
    또 비가 온다니 무섭습니다. 매미 합창 소리는 엄청납니다만
    창밖을 에워싼 나뭇가지에~ 늘어진 잎새는 여전히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떨어지지도 말고 색깔도 그대로길 소망합니다~ 고맙습니다 이유가님! 제 맘 아시죠? ㅎㅎㅎ

  • 11.08.13 07:05

    다담님 슬픔에 시간이 있으셨군요. 감당하기 어려운 그 슬픔 무어라 위로해드릴까요? 힘내세요.
    유난히도 많은비가 내리는 올 여름이지요. 오랜만에 반갑습니다.
    가을에 아니 그전이라도 멋지고 아름다운 에덴동산 가야지요.ㅎㅎㅎ
    다담님에 아름다운 글귀 오늘도 함께합니다.

  • 작성자 11.08.13 07:36


    오늘만이 네 것이다.

    어제에 관해 너는 모든 것을 알았다해도 하나도 고칠 수도 되돌릴 수도 없으니

    그것은 이미 너의 것이 아니다.

    내일 또한 너는 그것에 대해 아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단다.

    오늘 이 순간만이 네가 사는 삶의 전부. 그러니 온몸으로 그것을 살아라.

    -'응원할 것이다' 중에서
    (어제 어느님의 트윗에서 읽은 후 옮깁니다.)

  • 작성자 11.08.13 08:52

    200mm 내린 단 비도 내리지 않아 좋고
    김명숙님 편지 도착 해서 좋고
    아침에 들리는 매미들의 요란하지 않은 노랫가락 들이 있어 좋고
    그냥 마냥 상큼합니다. 아이 보고파라~.그리고 에덴동산도 그립네요~ 고소공포증이 대충 도망간 그날은 최고였지요!
    초록 무늬 선연한 그 보자기 깔고 밥상 차린 그 곳! 에덴이 그 상태로 우릴 기다릴테죠 목 빠지게요~ㅎㅎ. 우리 하순에 해후합시다 아님 구월엔 무조건 약속하는겁니다~ 글 남겨 주심에 꾸벅 절 드리며 온기 담은 마음 식지 않게 보관 할게요 기억 창고에...김명숙님! 행복합시데이...^^*오늘도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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