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벗이여,
안동은 예로 부터
유교문화의. 중심이며
영남학파 거두 퇴계선생을 비롯하여
수 많은 인재들이 배출된 곳입니다
아울러 곳곳마다
각자 성씨를 이룬 집성촌으로
아직도 명맥을 이어져
유림은 물론 각자의 문중의 자존심 또한 대단한 곳이지요,
최근 대권주자 이재명이
이미지 회복을 하고자
안동을 팔고 다니며 넘나드는데
대부분 외지 사람들은
안동을 떠올리는 이씨하면
퇴계후손 진성이씨로 알고있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고,
떠돌이 이씨로 이재명 아버지가
안동군 예안면 도촌리에 잠시 거주했다가 객지로 이리 저리 다니는 유목민에 불과한 이재명이
마치 안동이 안태고향 인양 행세를 하고 있더군요
만약 제대로 된 집안이나
진성이씨 문중이면
형수에게 쌍욕을 했는 폐륜아는
얼씬도 못하게 할 것이며
족보조차 이름을 지워야 할
엄청난 일 인데 선거를 앞두고
양반의 고장 안동을 이용하여
생전에는 콧배기도 안 보이는 곳에 찾아가서 머리를 조아리며
온통 먹칠을 하고 다닙니다
한 예로
그 옛날 무오사화 연산군폭정때
성균관 고위직을 버리고 낙향하여
자식들에게 벼슬을 멀리하라는 부친의 명을 어기고
과거급제하여 금이환향하는 자식을 족보에서 빼버리고
쫓아낸 사례가 실제로 존재했던 곳이 안동입니다
학문을 중시하며 초계같은 선비정신의 뿌리가 이어져 온 곳에
미꾸라지 한마리가 강물을 흙탕물로 만들어 그들이 외치고 있는 바다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인간사가 아무리 천태만상이고
성씨를 구별해서 평가한다는 것도
다 부질없는 일이지만
저렇게 양아치 쌍욕을 하고
세상이 다아는 대장동에 천문학 숫자의 도둑질을 해놓고
오히려 시민들에게 특혜를 돌려줬다고
사악한 뱀혀를 날름거리는 인간을
지도자로 선택한다는 것은
국민 모두게 불행이며 설령 능력이 있어 하늘에 별을 따 온다해도
인성과 자격이 미달인 인간은 대통령은 물론 시골 면서기도 못하게 배척해야하며
천인공노 할 범죄를 자신의 공적으로 위장하는 파렴치한 행위를 법에 심판을 받도록 해야합니다
사랑하는 벗이여
그가 심판 받지 않으면 신은 죽었다
독일의 철학자 니체의 말을 되새기면서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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