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면 누워있다가 자고 눈뜨면 출근하고...
재미없고 무료한 삶의 연속을 살며,
취미는 갖고싶은데 평일에 할 수 있고 시간적 부담이 없으며 재밌고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찾다보니 취미갖기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한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인생을 허비했어요.
그러다 살도 뺄겸 운동을 시작했는데
헬스, 필라테스, 번지피지오 등 여러가지를
해봐도 계속 하고싶고 보람을 느낀 운동은 없더라구요.
그러다보니 한 운동을 진득하게 하지 못하고 운동 유량민으로 산지 몇년이 지났고 어떤걸 해야 오래할까 생각을 하며 이것저것 하다가 친구가 킥복싱 다니고 싶다해서 같이 찾아보고 알아보다가 가까운곳에 유일하게 있는
정우관에 관심이 가더라구요!!
퇴근길에 몇번 본적있는 곳이라 일단 상담 받고 결정하자싶어서 무작정 갔어요.
가보니 영상보다 훨씬 재밌어보였고 팀트레이닝으로 진행하여 운동도 다양하고 웨이트존까지 있어서 재밌게 운동할 수 있겠다 싶었고, 사범님도 넘 친절해서 아 일단 하루 해보고 결정하자싶어서 등록!
초반엔 하고나면 근육통도 있고 멍들고 까지며
미트잡는것도 어렵고 스텝도 헷갈리다보니 민망스러워서 그런지 자주 빠졌어요.
약속있으면 그냥 안가고
일이 좀 힘든날이면 안가게 되더라구여,
하지만 기본동작이 익숙해지고 새로운 동작에 흥미를 느끼며 "아, 일단 가자!"로 바뀌었고 사범님들과 안면을 트며
안가면 눈치보이게 되었고(눈치안주시지만ㅎㅎ)
이제는 약속이 있으면 운동을 하고 가고,
일이 힘든날은 쉴까 생각하지만 이미 발걸음은 정우관으로 향하고있고, 며칠빠지면 몸이 뻐근한것 같은 운동인이 되어버렸습니다..
시작한지 얼마 안됐지만 줄어든 체지방량과 늘어난 근육량을 보며 운동 효과를 확실히 느끼고 더이상 무료하지않고 다이어트콘테스트까지 하며 바쁘고 보람차게 살고있습니다
이게 정우관 효과인가요ㅎㅎㅎ
별로면 안하지 뭐~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등록한 저는 어느덧 3개월을 채우고 6개월 연장을 하는 운동정착인이 되었습니다! 재등록 했으니 더 열심히 나가볼게요오!!!
여러분들의 소중한 후기 애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