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섬지을때 가뭄에 다른 집 콩들은 빈 죽정이 많은데 우리콩밭은 대견하게 엄청 많이 달렸네요
오늘따리 바람이 넘 세차게 불어서 노랗게 물든 콩잎은 떨어지기 시작
농약을 치지않으니 콩잎이 성한것이 없네 그중 좋은것만 골라서 율곡댁 ,합천댁 안동댁 그리고 나 네사람 노랗게 물든 콩잎 따는 모습
콩 꽃이피고 섬 지을때 남부지방은 비가오지 않아서 밭작물이 ,,,,,, 그래도 모진것이 작물이라고 이렇게 풍성한 알곡으로 보답하네요 맨위 콩밭은 노루가 잎따먹고 ,맷돼지는 놀이터로 놀았는지 넘어져 있는 콩대
곧 콩 타작 할?가 얼마 남지 않은 지금 들녁은 황금빛으로 물들기 시작되어 부지깽이도 춤추다는 바쁜 나날의 가을걷이가 시작될것 입니다, |
출처: 밀양 구배기 된장,집장 원문보기 글쓴이: 구배기된장
첫댓글 드디어 수확의 계절이 왔나 봅니다.
가을걷이가 시작되는 들녁은 정말 풍요로워 보이네요~
수확하는 농부의 넉넉한 뒷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
올만입니다, ㅎㅎㅎ 늘수고많은 차차로님
푹 삶아서 까먹고 싶어요...
삶아서 먹어도 맛나고 불에 그을려 먹어도 맛 있습니다,
풍성하게 달렸네요...
건강하고 맛난 된장될날 그려봅니다~^^
조만간 무지 바빠지시겠어요~
반갑습니다, 지금부터 추수할때까지 무지 바쁠것입니다 ,
콩밭이 끝도 없이 펼쳐져 있네요.
다 수확하시려면 고생 좀 하시겠어요!
심고 가꾸일 일보다 수확이 더 힘든것 많습니다, 그래도 땀 흘린 보람이 있어요
노란 콩잎 된장에 넣어 두었다 꺼내 먹으면 정말 꿀맛인데요 ~~ 침 넘어갑니다 ㅎㅎㅎ
풍성한 들녘을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넉넉해지는 계절....가을입니다...
맛아요 먹으본 사람은 콩잎반찬이 밥 도독이란 것을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콩잎 먹는거 전 얼마전에 알았써요
콩밭이 끝이 없네요
충청도 윗지방은 먹지 않더군요 ,저의시집 문경도 먹지 않더군요 콩밭이 2 천평입니다,
콩이 튼실하게 잘 여물어 가고 있네요..
울집 콩은 고라니가 다 따먹었어요...
저도 순은 노루가 ,맷돼지도 내려오고 합니다, 이렇게 잘여문 콩밭을 보니 대견합니다,
콩이 알차게 많이 열렸네요..
어릴때 늦 가을에 콩서리 해먹고 입이 새까맣게 되어 어른들한테 들켜서 혼난적이 있었읍니다..
제가 결혼하고 포항 내려가니 그곳에서 누렇게된 콩잎을 절여서 먹드군요..
제가 태어난 충주에서는 콩잎을 토끼나 소여물로만 주었지 사람들은 안 먹었거든요..
지금도 저희 집에서는 콩잎을 먹지 않아요..
어릴적은 먹거리가 귀한때라 콩서리 고구마 참외 서리도 많이 했지요 많이 혼나고 ㅎㅎ 아래지방은 가을이면 다 삭혀서 겨울 밑 반찬으로 먹습니다,
콩이 아주 잘 익은듯합니다. 풍작을 축하합니다.!!~
가뭄속에 이렇게 잘 자란 콩이 대견 하기만 하답니다,
풍성한 수확을 거두시길 바래요....
고맙습니다 ,한알의 곡식이 이렇게 많이 주는것이 땅은 욕심이 없다는 것이 실감 합니다,
주렁주렁 열려있는콩 고구마랑 넣고 쩌먹을 정말 맛난데 먹고싶네요~ㅎ
ㅎㅎㅎ 맛울 아시는군요 고맙습니다,
임자도도 온통 황금물결 넘실거리지요~~~
올해는 풍년이신거 맞죠?
지금 들녁은 황금 물결입니다, 가을 세찬 바람에 더욱더 출렁거려요 ,올해 풍년 맞습니다, ㅎㅎㅎ
황금콩닢으로 젓갈무친 장아찌.
무꼬시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