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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사 새옹지마----
인생사 새옹지마요 그 속에 희로애락이 있으니 무릇 우리가 살면서 필연적으로 느끼는 것은 아마 같을 것 이다. 모처럼 가족들과 여름 피서지를 동해 쪽으로 정한 것부터 애당초 잘못된(?)선택 이였나?.......... 우리 싱글라인 코리아 동호회 닉네임을 "아이고두야"로 쓰고 계신 헨님께서 쓰신 동해 가자미 잡이 조행기로 인해 대진항 이선장을 알게 됐고 그로 인해 아들, 며느리 딸과 함께 출조 하여 많은 가자미를 잡은 후 재미도 없는 조행기를 올린 것부터 일이 꼬이더니(?) 급기야는 해오름호 이선장 전번이 전국적으로 알려지고 인천에 사시는 마부작침--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뜻-- 같은 곰투님의 전화 한 통을 받게 된다. "벤자리성님! 대진항 참가자미 한번 치러 가시지요?“ 해서 이선장과 연락하고 미니버스 예약하고 아야진 살짝(?)님에게 물회며 기타도 예약.. 그때 까진 별 문제없이 탄탄대로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싶더니만 인터넷에 공지 한 후 애초에는 배1대만 띄우려고 했는데 어떻게 아야진항 살짝(?) 맛이 좋다는 걸 눈치를 채셨는지 가자미 낚시는 뒷전이요 온통 아야진항 살짝(?)맛이 어떤지 응(?)큼한 생각만 가진 헨님들 때문에 부랴부랴 없는 배 1대 더 구하고 버스도 미니에서 리무진 싸롱카를 대절하였다.
그리하여 출조날은 야금야금 다가오는데 갑자기 출조날을 맞춰 많은 양의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에 그야말로 좌불안석 곰투.벤자리속은 5.6월 홍어 속이요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었다. 다른 곳으로 출조하실 동호회 헨님들은 모두 출조 포기라는데 우리도 다음을 기약하고 포기할까? 강행할까? 목하 고민하다 누구보다 현지에 선장판단이 중요해서 이선장과 속초 기상대에 전화 밧데리가 뜨거워질 때 까지 수십 번 통화 후 곰투님과 출조를 결정을 하게 된다.
-----가자!!!!!!^^^^가!^^ 동해바다 가자미 잡으러 ----
가서----- 행여 못 잡으면 아야진항 살짝(?)에게 몸보시를 해서라도 우리 헨님들 맛있는 물회맛은 보여주고 오자고 ㅎㅎㅎ 그리고 일상에서 응어리진 마음 풀어 드리고 모두 웃으며 돌아오자고 해서 우린...떠났다.
일산 팀들을 채근하여 저녁 11시40분에 일산 출발 인천 12시40분 매송1시10분 신갈1시40분 무려 4군데를 돌아 2시10분 정도에 영동 고속도로에 진입하자 이신희 하나 관광 사장이 날 보며 씨~익(?)웃는다.
모처럼 반갑게 만나신 헨님들은 인사하느라 어쩔 줄 모르고 얼마 전에 노랑머리로 염색한 벤자리도 고개 숙여 인사하느라 바쁜 와중에 버스에 올라타자마자 제일먼저 이슬이 타령하는 분은 역시 청해님 ㅋㅋㅋ “성님! 머(?_) 업수?” ㅎㅎㅎ
그래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우리 딸내미가 처음으로 남자친구를 데리고 왔는데 이 친구가 점수 딸 요량인지 안동소주와 자기 아버지가 아끼는 진도 홍주 한 병을 가져와 내놓는다.
빈속에도 고게 모자라 소주, 맥주가 몇 순배 돌고 요~쯤해서 동해바다 너울파도와 멀미생각에 곰투님께서 고만 소등하고 주무시잔다. 역시 곰투님은 "마부작침"ㅎㅎㅎ 헨님들은 고이 주무시는데------.
나는 또 다른 상념에 젖는다 ‘부디 이번 출조길이 완만하고 즐거운 낚시 여행이 될 것이며 조과에 연연하지도 않고 그저 "호연지기" 찾아 떠나는 여행이 되 달라고’
매송으로 출발한 후 갑자기 신갈 한 곳을 더 들려야 한다는 내말에 고마운 하나관광 이신희사장 말없이 고개만 끄덕인다.
홍천으로 해서가면 가깝긴 하나 고갯길이 많아 우리 헨님들 주무시지 못한다고 일부러 강릉으로 방향을 돌려 가는데 속도계 바늘은 시속 130km를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잠깐------생애 단 한번 사랑을 나누웠던 장돌뱅이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시작되는 숨 막힐 듯 빛나는 달빛, 메밀꽃 바다가 펼쳐지던---- 봉평터널을 지나니 새벽 3시18분인데 간간히 차창에 빗방울이 떨어지니 이래 저래 새가슴 같은 벤자리는 또 다시 노심초사 어쩌면 "유유자적"하며 넉넉한 마음으로 저래 곤~~히 자고 있는 곰투님이 부럽기만 하다는 생각에 잠길 쯤 버스는 한걸음에 강릉을 지나 오대산 자락에서 흘러내려온 연곡천을 뒤로 하고 38선 휴게소를 지난다.
문득 바다를 쳐다보니 오징어잡이 집어등 불빛들이 간간히 바다를 비추고 해안에 부서지는 파도는 조용하다 못해 호수 같은데 비가 더 올 건지? 지나가 버린 건지? 하늘에 뜻을 도통 종 잡을 수가 없고 이러한 복잡한 나에 속내를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우리 헨님들 고른 숨소리는 높아만 가더이다.
나도 잠깐 눈을 부치고 싶지만 잠은 안 오고 새벽시간과 시름하는 사이 수박 향 나는 은어에 고향 양양 남대천을 훌쩍 넘어서니 저번 산불로 소중한 문화재며 천년 고찰 낙산사를 잃어버린 낙산사 도립공원을 지나올 땐 벌써 4시23분 .......
이제 여명도 밝아오고 까닭모를 조바심에 또 이선장 에게 전화를 해 본다. “ 어~ 이선장! 너무 일찍 전화했나? 지금 물치항을 지나가고 있어. 그 쪽 날씨 어때?” “예! 한참 퍼붓다 지나갔네요.” "그래 바람도 없고 비도 아래쪽으로 내려갔으니 이제 가자미 퍼~담을 일만 남았군! "
ㅎㅎㅎ 설레임 반 기대 반 마음고생 이라니..........어제 오전9시부터 "컴"켜놓고 시시각각 위성사진 체크하고 대진항 이선장과 속초 기상대에 밧데리가 뜨거워 질 때까지 수시로 통화하느라 피곤하여 잠도 오련만 눈은 말똥말똥 오늘 날씨와 조과에 자꾸만 신경 쓰이니 그동안 동호회 이끌어 가시던 운영자, 도우미님들의 속사정을 더욱 알 것 같다.<^^^운영자.도우미님들!감사합니다^^^>
대진항 초입 현대 아산 휴양소 앞 까지 마중 나온 이선장 찌프차 비상깜박이를 따라 진미식당 도착하니 5시30분 이신희 사장님의 능숙한 운전솜씨로 30분 여유 있게 도착하여 아침을 된장, 김치찌개와 빠져서는 절대 안 된다는 이슬이로 홧~팅을 힘차게 외친 후 곰투님의 당부말씀과 자리 배정이 끝난후 해오름, 해녀호로 나눠 타고 포인트로 7시10분경 떠난다.
잠깐 동안에 선상에서의 벤자리생각.....‘인간은 만물에 영장이라 하였고 때로는 간사하며 무서운 존재임을 우리 스스로 터득하였겠지만 대진항 방파제를 돌아 포인트로 가는 해오름호 선상에서 터무니없는 생각을 해본다. 파도는 약1.5m 정도 하늘은 잔뜩 찌푸려 있긴 해도 비는 오지 않고 기온도 선선하니 낚시하기엔 금상첨화요 그저 바다 밑 가자미만 퍼 담으면 되니 벤자리가 슬그머니 욕심이 생긴다.’
아침 일찍 우리 동호회 헨님들 오신다고 새벽잠 설치며 금강 콘도에 휴가 온 멋진이님이 예쁜 딸내미 데리고 와서 맥주도 2박스나 선물하시고 기념사진도 찍어주고 응원까지 해주셨으니 그 친구 몫으로 1박스 사람 좋아 보이던 깍뚜기님이 신경 쓰던 눈먼 고기 ,길대장님 몫으로 1박스 ...ㅎㅎㅎ
오늘은 처음부터 홍도2구 이두영 선장에게서 얻은 장대에다 카드2개를 달아 가자미 사냥을 할까보다. ㅋㅋㅋ 그런데, 오늘따라 해오름호 이선장도 한껏 신이 났는지 평소에는 북위 38도33분에 닻을 내리고 낚시를 시작하는데 오늘은 자기가 허가받은 어로한계선 38도40분까지 올라가서 닻을 내린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이선장도 신이 났을 만도 하지~! 사람이란 자기가 뿌린 씨앗은 자기가 걷어드리는 법인데 우연히 우리 동호회 "아이고두야님" 조행기를 읽고 인연이 되어 제가 출조하여 가자미를 많이 잡게 된 거고 그로인해 별 볼일 없는 조행기를 읽으신 우리헨님들이 많이 오셨고 대진항 선착장에서 일사불란 하고 단합된 모습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을 그 곳 어항에 계신 분들과 함께 보시고 있었는데 절로 신이 나신게다.
그러니 행여(?) 가자미 조과가 시원찮을까봐 자기가 허가받은 최북단에 닻을 내렸으니 홍도채비 아~니 어떤 채비가 내려가든 몇 번 고패 질이나 카드채비를 약간 올려만 주면 입질이요 감아올리면 평균3~4마리씩이라^^^^ 이배 저배 환호성과 비명이 터져 나오고 처음 따라온 딸내미 남친은 처음 해 본 선상낚시 매력에 빠져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일산에서 오신 은비늘2님은 배타는 것도 처음이지만 선상바다 낚시는 더욱 처음이라는데 릴을 제대로 다룰 줄 몰라 연신 내렸다 감았다를 반복하지만 웬일인지 한 마리도 잡질 못 하신다.
그런데 이물 중앙에 자리 잡은 깍두기님은 낚싯대를 펼 생각도 않은 채 이것저것 헨님들 도와주고만 있다 ..... 웬일일까?? 좀 전에 인원 점검할 때 전달이 잘못되어 출항이 조금 지체됐었는데 그때 심사가 복잡하셨나? 오늘 도우미 역할도 잘하시고 고생 많으셨는데 자꾸만 벤자리는 오늘처음 본 깍두기님 표정읽기에 분주하였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와!!!! 5마리다. 나는4마리” 수지갈매기 사모님은 “어~머~어~머~이걸 어째? 나는2마리네 흥!~~”^^^이렇게 낚시분위기가 익어갈 즈음 배를 처음 타 보신 은비늘2님이 배를 움켜쥐고 하소연(?)을 하신다. 동해바다 특유에 너울파도가 차츰 높아지고 멀미로 인해 우리 헨님들 한분 두 분 침몰 되가는데...
이런걸. "호사다마"라 했던가? 그 좋던 날씨마저 빗방울이 시작되면서 용왕님은 우리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고 계셨다. 가자미 낚시는 포인트에 도착하면 닻을 내리고 하기 때문에 너울파도는 배가 "롤링"하는 현상을 만들어 -사람이 한쪽으로만 돌아가는 것처럼- 특히 동해파도는 멀미가 빨리 온다.
에~고!~~이~걸~어째! "욕심이 과하면 실물을 감한다." 는 경상도 속담이 있듯이 부지런히 잡아서 못 잡은 헨님들 박스라도 채워 드려야 하는데 빗방울에 속옷까지 젖어들고 잠도 못 잦지만 버스에서 마신 안동소주, 홍주가 이제는 벤자리까지 죽이는구나. ...
딸내미와 수지갈매기2님은 언제 선실에 누워 있었는지 모르겠고 깍두기님은 2층 선실에 벌렁 ㅎㅎㅎ 은비늘2님도 동반입원 하셨는데....
헌데? 인물도 훤~하시고 마음씨도 좋을 것 같던 한의원 원장이신 은비늘님은 배도 처음 타 보시는 친구 분 꼬드겨 오셨으면 멀미에 효험 있는 침(?)이라도 한대 놔드리던가 어~찌? 친구 구제할 생각은 하지 않고 연신 친구가 뿌려 논 밑밥(?)때문에 입질이 더 온다고 "희희낙락" 은비늘3님과 5쌍거리다 4쌍거리다 경쟁을 하는데 나는 그걸 보고 피식 웃음만 나옵디다.
ㅎㅎㅎ 지금 얼마나 은비늘2님은 힘이 들까? 이 악물고 낚시하는 나도 이처럼 괴로운데 .......... 멀미하는 헨님들 생각하면 철수를 결정하여야 하지만 낚시삼매경에 빠져있는 헨님들에게는 어림 반 푼 없는 수작이요 눈총 받을 것이 자명하니 이도 저도 못하고 저쪽 해녀배가 철수하기를 기다리는데...
웬~~걸^^^ 그 쪽배는 비오는 와중에도 세꼬시에 몇 번의 이슬이가 돌아갔는지 목소리들이 정상이 아니다 문어를 3KG짜리 걸었는데 바늘이 약해서 놓쳤다는 둥 카드채비다 떨어졌다고 남은 거 있으면 이쪽배로 던져 달라느니 나는 햇대어만 잡힌다는 둥......
ㅎㅎㅎ 이배 저배 이쪽저쪽 뜨거운 날씨 보다야 비가 조금 오는 게 차라리 낚시 하기는 좋다고 떠들며 도대체 철수할 기미가 없다. 조금 후 조류가 바뀌어 배가 한 바퀴 돌면서 닻이 빠져 버리니까 이선장이 날 힐~긋 쳐다본 후 “철수 20분전!”하고 멘트 한다.
그때서야 깍두기, 은비늘2님 허겁지겁 낚시를 다시 시작하는데 아까부터 은비늘2님은 한 마리도 못 잡고 멀미 때문에 누워있다.
이번에도 다시 낚시를 시작했는데 가자미가 걸려들지 않는다. 그래서 내가 릴을 살펴보니 속도조절 레버를 너무 조여 릴을 감았다 입수시키면 봉돌 무게에 의해 조금 내려가다가 공중에 그냥 떠 있는데 초리대 반동에 의해 홉사 입질인양 까딱 까딱 하니까 감아보면 헛탕 ㅎㅎㅎ 이제껏 낚시도 처음이요 멀미까지 하셨으니 정신이 혼미하시어 더욱 입질 파악이 안 되었는데 레버를 느슨하게 풀어 바닥에 닿자마자 그때부터 가자미가 3,4마리씩 올라오는데 그때 은비늘2님 표정을 보니 언제 멀미 했느냐는 표정으로 미소가득........
연신 이제까지 못 잡으신 것 만회라도 할 요량으로 정신이 없는데 점점 파도는 높아지고 또 얼마나 버틸지 걱정이 앞선다. 오전 7시10분부터 낚시시작 하여 11시30분 철수를 하니 멀미와 비바람과 싸우며 낚시한 시간이 4시20분정도 처음에는 비가 오지 않았지만 나중엔 제법 많은 비가 오긴 했어도 대한민국 외줄낚시 고수들답게 그리고 곰투님과 벤자리의 노고에 보답하듯 열심히 낚시를 하시어 수백 마리의 가자미를 싣고 우리는 무사히 귀항을 하였습니다.
비록 몸은 피곤하고 옷은 젖어 모양새는 그리 멋있어 보이진 않았지만 개선장군들 마냥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나 벤자리도 무척 기뻤답니다.
선착장에서 문어도 헐하게 사고 어제부터 이선장에게 부탁한 문어 삶은 것도 도착하여 이선장과 작별하고 그~~???문제의 아야진항 해녀횟집 살짝(?)님 물회와 세꼬시 먹으러 이동하여 아야진항에 도착을 하니...
오늘따라 "굿지분"(파운데이션)도 짙게 바르고 한양간 서방님 마중 나오듯 쪼르르~(?) 님이 나와서 아양을 떤다.
앞치마 까정 두르고^^^^ 오~메!! 어짠데여??? 오늘따라 딸내미 남친 까지 따라왔는데 ㅎㅎㅎ그렇게 실실 웃으며 방으러 올라가 물회를 쳐다보니..
얼~~레???이게 먼~일??? 이~상타??? 이제까지 여러 번 이집에서 가족들이랑 물회를 먹었지만 성게 알을 한 번도 고명으로 넣어주지 않더니만 노~오란 성게알 이며 아직도 날씨가 따뜻해서 오징어도 잡히지도 않고 수족관에서 오징어 구경도 못했는데 오징어 .해삼. 멍게. 우레기. 참가자미. 거기에다 배도 송송 썰어 넣고 한껏 멋과 맛을 내어 준비한 것 같다.
원래는 우리가 잡은 가자미를 가져오면 그걸 회 떠서 물회를 만들어 주기로 약속했었는데 우리들이 빨리 먹고 떠나야 한다 했더니 자기네 고기를 사용하고 우리가 가져간 고기는 가시면서 드시라고 얼음을 채워 주신단다.
오~~메 이쁜 살짝(?)님 !내 올라가서 몰래 전화 헐께~잉? 곰투님은 연신 사진 찍기 바쁘고 여기저기 물회맛에 취해 "?????? 위하여!~~~" 목소리는 점점 더 커져가고 앞 상에 앉자서 연신 이슬이와 물회를 먹던 청해.사랑구지 두 동상들은 벤자리와 눈이 마주치자 눈을 싱긋 감으면서 한마디 한다.
수지2님과 우리 딸내미가 있어 노골적(?)으로는 말을 못하고 “아~~따!! 벤자리성님! 정말 살짝(?)가 맛있긴 겁나게 맛있소~잉!” ㅋㅋㅋ
그러니까 조금 전까지 멀미에 고생하다 물 만난 고기처럼 연신 이슬이를 꺾어 넣던 깍두기님이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큰 눈망울을 굴리며 대책 없이 거든다. “아~니? 그?말이 먼? 말이레요? 이제까지 이런 물회는 처음 먹어본다는 말까지는 이해 허것는디??????”
그러니까, 옆에서 점잖게 물회를 먹다말고 우럭2님이 깍두기님 옆구리를 툭! 치면서 거든다. 왈^^ “술이나 빨리 따러!” ㅋㅋㅋ
-----살짝(?)님과 이별하면서-----
가자미 문어를 버스에서 먹을 수 있도록 살짝(?)님이 정성스레 준비를 하는 동안 맘씨 좋은 깍두기님은 눈먼 고기. 길대장 몫 챙기느라고 정신이 없다.
그리고 모든 일에 마음이 여유로운 곰투님은 이번 출조후 남은 돈으로 맛있는 오징어를 사서 모든 헨님들에게 선물하는 치밀함도 보이셨다.
------철수하는 길-------
비가 개이고 설악산 울산바위를 감아 도는 아름다운 운무를 감상하다가 양양시내와 한계령 넘어가는 길 초에서 벤자리도 모처럼의 긴~~~잠을 청해본다.
우리 헨님들에 고마운 격려 말씀을 음미하면서 ^^^
그래서 불현 듯 생각이 났던가?
낚시행위도 결국은 우리 인생의 한 자락이요 그 속에 기쁨. 화남. 슬픔. 즐거움이 있고 인간이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감정....
즉, "희.노.애.락".이 있을 거라고......
조행기 잘읽었습니다...글솜씨가 정말 대단 하십니다..
모리님! 몇일전 모리2님과 정겹게 즐낚하시는사진을 보았는데 낼 저녁<?>뵙는거?아닌가요? 만나거든 반갑게 이슬이 나누자구요^^^^^
현장감 있는 장문의 조행기 즐감입니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에 여유가 느껴집니다. 즐낚하시고 조만간 선상에서 뵙겠습니다.
주트님! 낼 저녁참에 ㅎㅎㅎ어제는 장항동에서 지점.우럭가족 태권v 지점2 우연히 육지침선하는거 급습해서 ㅋㅋㅋ
역시 연륜에서 오는 필체의 생생함과 감동은 남다릅니다... ^^* 매순간 감동과 현실감 있는 상황 설정에 따른 한편의 ?은 감동이 있는 수필같은 현장감이 살아있는 멋진 조행기 너무나 잘봤습니다... 예쁜 따님과 성실하고 장인어른을 잘모시는 예비사위감을 데리고 출조하실 만큼 깊은 싱글라인의 애정을 느끼는 장면입니다.. 다시한번 장문의 조행기를 쓰시느라 적지 않은 시간을 소비하시면서 횐님을 위해 즐거움을 주신 벤자리님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꾸~~벅
잘 생긴 인상 처럼 남에 대해 칭찬을 마다하지않은 태권v님! 가까운날짜 또 만나서 못다한 이야기 정겹게 나누자구요 ^^^^
너무 살아있는 조행기라 마치 제가 다녀온것 같습니다.맛깔스런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건강하세요...
좋은글 많이 올려주시는 가장 인간적인17호님! ㅎㅎㅎ등업신청하시는 새내기 헨님들에게 답글도 많이 달아주시고 우리 동호회 발전을 위해 힘쓰시고 계시데요 헨님들을 대신해서 진심으로 감사 드림니다 하시는 사업 큰 발전있으시길 바랍니다
에고 조행기 구구절절이요.신인 문학에 등단하심이....수고 많이하셨고 분위기 좋게다녀오게 물심양면으로 뛰신 곰투님과 벤자리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선배님! 제 딸내미가 안부 전하레요 ^^^선배님께서도 똑똑하고 인물이 헌~출 하신 자제분을 데리고오셔 정겨운 대화를 나누는걸 보고 무척이나 기뻤씀니다
넘 재미 있고 현실감 있는 조행기네여 이거 집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겠네요 -- 더구나 낚시에 참맛을 아시는 벤자리님의 고뇌가 보여 지네여.. 모두들 즐낚하셨다니 제 마음도 기쁘고 좋습니다... 늘 건강하실길..
모든것이 두야님 덕분 이지요 "네"조행기올리는데 시간을 많이 뺐겼씀을 고백합니다 ㅎㅎㅎ 두야님도 저번 보구치 출조때 마음 고생많이하셨지요?^^^^^^^^초록은 동색이라고.......ㅎㅎㅎ
장문의 조행기 맛나게 읽고 갑니다.벤자리님의 열정에 진심어린 박수를 보냅니다. 건강하세요~~^0^
감나뭇골님 ! 화답 해주시여 고맙씀니다 자주 뵙는것 같슴니다 오늘은 별일없으셧나요 저는 오늘 아침 수영 다녀와서 하루종일 "컴"하고 씨름하고 있답니다 회사는???ㅎㅎㅎ
그 날 배려해주신 고마운 마음이 조행기에 묻어 있는것 같습니다.정말 수고많으셨고요,덕분에 즐거웠습니다.정감있는 조행기가 프로이상 입니다.부럽습니다.다음 선상에서 뵈올때까지 건강하시고 즐낚하십시요.따님께도 안부 전해주십시요.벤자리님 홧팅!!!!!!!!!
저도요 ^^^^저도 미인이신 사모님께 안부 전합니다 그날 귀경하는 차중에서 갈매기님 몰래 사모님하고 울산바위 허리를 감아도는 아름다운 운무를 함께 감상하였음을 고백합니다 ㅎㅎㅎ 부디 건강하시고 자주 선상에서 만나기를 고대합니다
벤자님의 살아있는 조행기 잘보구 갑니다...조행기가 넘 싱싱혀서 제가 동해를 다녀온것처럼 흥분되네요...소청 조행기도 맡아놓고 쓰셔야함다 ㅎㅎㅎ 그동안도 건강하시고 출조일에 뵙겠습니다..
소청도 조행기 쓰면 다음 부터 우레기 40다마 공출하고 68다마 공출했다구 안 우길껴? ㅎㅎㅎ그리고 저번에썼던 시마노낚수대 가자미잡다 분질러졌는데 몬스터 내놔
대선배님의 심오한 내공이 돋보이는 글 감사합니다. 글 읽는 동안 빠져 들어서 한편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본듯 생생합니다. 좋은글 감사하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젖은낙엽은 울들이 가장조심해야할 산불 방지에 꼭!필요한 존재 이지요? "닉"이 너무맘에 듬니다 너무과찬 같구요 조과에 연연 하지 않은 간결하고 깨끗한 조행기을 써야 되는데 아직 배우는중이라서 모든것이 허접합니다 재미없는 글 좋게 평해주시니 감사 드리고 이밤 편히 주무시길 바람니다
드뎌 환상적이고 생동적인 조행기를 접하게 됩니다. 레몬 대리 만족하려구 눈빠지게 지둘리다가 다시 자전거 타고 1메타 들어갔습니다.ㅎㅎ.언제고 가자미 잡으시러 또 가신다면 꼭 연락주세요~~ 멋진 조행기와 살짝 거시기하신분의 물회맛 잘 느끼고 갑니다.
우리 이쁜 레몬님!어디다녀오셨데요? 저번 육침 휴유증으로 많이 불편 하쎴을텐데 .......동해 가자미나 왕대구 출조 계획 세우면 꼭!!!!!! 유선으로 알려드릴테니까 몸조리 잘하시고 부디 체력 안배 잘하시길 바람니다 ㅎㅎㅎ물회며 세꼬시도 벤자리가 모두 책임지되 딱!한가지는 책임못지니 미리 양해하시길 바람니다 ...허~연~물???^^^
ㅎㅎ 허연물은 레몬이 책임지면 되져? 혹시 금주하시나요? 암튼 소청도에서 한잔 올리겠습니다. 만약 전화 안주시고 몰출 하시면 레몬 벤사모 완죤 해체 들어감다.ㅎㅎ
<대리만족>이란 말을 이럴때 쓰나봅니다. 꼭 현장에 다녀온 기분입니다. 너무나도 멋진 조행기 즐감라고 갑니다.^^언제나 건강 하세요!
지금 일산 호수공원에는 밤.낮으로 고추 잠자리가 간간히 날고있답니다 가을이 닥아 왔는지......방랑자 처럼 언제 훌~쩍 일산에 오세요 이슬이 한잔하시게요 ^^^^^
아~고 소설 읽기 정말 힘들어유.꼬~박 2시간 읽었구만유.앞으론 동영상으로 올려주시길 요청합니다.이번출조에 그리두 노심초사 하셨는지 이제사 알겄구만유.이제 시작에 불과헌디 앞으론 어째신대유.그나마 조황좋고,입맛좋고,눈요기 잘허구 왔는대도 이러시니 꽝조황에 배쫄쫄이 굶고.시커먼 파도만 보구왔으면 울 벤자리님 어케 허실지 심히 상상이갑니다.어찌하였거나 이번출조 세심한 배려와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꾸~벅
ㅎㅎㅎ마부작침님! 아무쪼록 좋은뜻으로 부르니까 오해 없으시기를 ^^^^파란 가을 하늘처럼 '또' 타는 가을낙엽처럼 우리 알고 지내는동안 그~래 살포시.살갑게 살자구요 ^^^^
곰투님 벤자리님 너무 고생 많이 하셧습니다. 덕분에 가자미 많이 잡고 특히 물회 또 먹고 싶네여 ㅎㅎㅎㅎㅎㅎ
아무쪼록 사업 열심히 하시고 건강 항상 유지하세요 그래야 자주 선상에서 반가운 모습으로 만날수 있으시니까요 ㅎㅎㅎ
필~~~?!!선배님의 조행기를 읽으면서 배 멀미 글이 나오니 내 머리가 흔들~~!! 신호가 오네요... 어제 프로호에서 선상에서 먹은 새벽술이 점심도 못 먹고 멀미만 해서 흔들흔들 거리네요..ㅎㅎㅎ. 선배님 조행기를 읽을때마다 선배님이 존경 스럽습니다. 문장력이 대단하시고 인생의 희,노,애,락을 볼수 있어서요. 잘읽고 갑니다. 조만간 선배님 초대 하겠습니다..필~~~?!!
사랑하고 존경하는 촘대님! 후배님처럼 우리동호회에 깊은 애정과 발전에 신경쓰시는분들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에 선배로서 자랑스럽씀니다 저보다 먼저 우리 동호회를위해 초석를다져주신 운영진 도우미 여러분께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드림니다 저도 가까운날 고생하시는 임원진과 운영. 도우미님들을 일산으로 초대하여 이슬이라도 나누고싶어 목하 고민 하고있답니다 ㅎㅎㅎ
ㅎㅎ 벤자리님.. 조행기 잘 봤습니다... 요며칠동안 2번에 출조에 따른 여파로 이제야 벤자리님 조행기를 읽네요... 저두 가자미 세꼬시 먹어본 기억이 있는데.. 다시금 생각이 납니다.. 조행기 속에 그날의 회원님들의 표정이 다 있네요.. 좋은 조행기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 꾸 ~~ 벅.
백호님! 활약이 대단하십니다 ^^^얼굴도 잘생기셨지만 심성도 매우 좋아 보이더군요 ^^^자주 낚시을 다니시던데 언제 뵈올날 있으시겠지요? 부디 건강하시고 낚시 와 건강을 함께 챙기시기 바람니다 ^^^
어제 매송에서 반갑게 인사했엇는데 늦게답글드림니다 우리 바다호 타신분들은 별로 조황이 좋지못했는데 백호님은 대어를낚으셧다는 소식를 들었씀니다 ^^^^축하합니다
장문의 출조 조행기 보느라 시간 가는줄 모르겠군요.. 마치 제가 차를 타고, 낚시여행하는 느낌입니다... 정말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너무너무 부럽습니다..항상 건강하시고, 재미난 조행기 많이많이 올려주세요...
요즘 보라매님께서 답글이며 동호회 발전에 힘쓰시고 계시는거 잘알고있씀니다 자주 나오셔서 세상살아가는 조용한 이야기 많이 올려주시면 더욱 고맙겠씀니다
충성~~선배님의 정력에 다시한번머리숙입니다..ㅎㅎ 조행기가 무협소설같토요..다시 시간내어 잘 읽어보겠읍니다.건강하십시요. 필~~승
16.7일 소청 다시들어 갈려고 준비중인데 협회 행사 때문에 어~께?될지 좌불안석 이다우 다시 만날날 까지 건강하시고 계속해서 소청도 농어 우레기 소식좀 전해주시게나 ^^^
벤자리님.. 애정어린 글맵시 정말 정감이가네요. 뭐이정도면 신 "어부사시사"라 할 만합니다. 고산 윤선도보다 인간미가 더 돋보입니다.ㅎㅎ..출조지에서도 즐거움을주시더니 조행기로 마무리...감사드립니다
그날 은비늘 2.3님들과 좋은 추억 만드셔 자주 이야기꽃 피우시겠네요?건강하시고 다음출조 계획이 생기면 유선 연락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