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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소라 '애가(愛歌)'
애가(愛歌)는 광야같은 삶의 한 계절에서 만난 하나님의 진심이 담겨있는 곡입니다. 1절은 간절함으로 신랑을 기다리는 신부의 마음처럼 주님을 향한 사랑과 간절함을 표현하였습니다. 2절은 신랑이 신부에게 사랑을 고백하듯, 우리를 향한 주님의 마음을 가사에 담았습니다. 우리가 자신을 주님이 지으신 그대로 바라보지 못하는 순간에도 주님은 여전히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나의 사랑 너는 어여쁘고 아무 흠이 없구나..(아가 4:7)' 노래하는 예배자 지은영님의 목소리가 가사의 깊이를 더합니다. 아낌없이 자신의 전부를 내어주며 우리를 사랑하시고 회복시키시는 신랑되신 주님의 사랑만이 이 곡을 통해 아름답게 빛나길 기도합니다.
- 삶의 축이 고스란히 담긴 노래를 오래도록 부르고 싶은 백소라 -
따듯한 햇살과 차디찬 바람에도 한 송이 의연한 꽃이 되신 하나님의 사랑, 우리의 삶가운데 이미 가득한 이 사랑을 당연함과 자연스러움으로 그리려 했습니다. 인트로 이후로는 복잡한 코드 진행을 생략하고, 대다수의 다이아토닉 코드를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세밀한 지리바꿈을 통해, 이미 존재하시나 삶의 중심을 뒤집어 볼 때 이해하게 되는 하나님의 마음을 담아보고자 했습니다.
- 음악감독 이승호 편곡의도 中 -
<추천의 글>
계절이 지나가는 길목에서 우리에게 진한 노을과 단풍을 닮은 곡들을 선물하는 백소라의 진심이 담겨진 노래들. 지은영과 함께 부른 ‘애가’는 우리의 시선을 그 분께로 고정할 수 있도록 해준다.
- 서울장신대학교 예배찬양사역대학원 교수, 베이시스트 김진 -
곡명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따뜻한 사랑이 가득 느껴지는 곡이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 특별한 스트링 편곡과 연주, 그리고 따스한 목소리가 잘 어우러져서 마치 천국에서 주님을 마주하고 천사들과 함께 사랑을 노래하는 듯하다. 듣는 내내 주님의 사랑과 주님을 향한 사랑으로 포근해진다.
- 조서연 (히즈윌) -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소라님 ... 시간이 지나 더 깊어진 감성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를 노래합니다.
- GCM 엔터테인먼트 대표 안찬용 -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우린 그 사람만 보게 되는 특별함을 경험한다. 주님은 나에게 그런 존재다. 주님의 눈길이, 주님의 손길이 또 주님의 마음이 나에게 닫기를 간절히 기다리는 그 마음... 세월의 스쳐지나가는 우연속에서도 결코 헛된 것 하나없이 모든 것이 간절했던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을 닮고 싶다. 그 분의 세상을 다 품을 수 없지만, 오직 그분만 빛나시길... 난 한 걸음 뒤에서 따라간다. 이 곡은 나에게 이와 같은 울림을 주었다.
- 홀리피플교회 김현중 목사 -
짙은 향기 머금은 한송이 꽃. 공기에 흰 종이를 펴 음악을 그린다. 붓을 들어 공간을 찾는다. 이 노랠 들으면 저절로 그리 된다. 꽃잎 하나에 내 붓끝을 대어 꽃되신 그 분을 더불어 노래하게 된다. 그런 곡이다.
- 피아니스트 허림 -
삶을 짓누르는 냉혹한 현실의 무게를 받아내며 만들어진 신앙고백입니다. 삶으로 만들어진 노래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고 믿습니다. 평화롭고 따스한 이 곡이 이 시대의 차가워진 사람들의 마음을 녹이고 하나님의 사랑의 음성을 듣게 하는 귀한 도구로 쓰임 받기를 소망합니다.
- 인천온누리교회 예배담당 문장원 목사 -
:: Credit
Executive Producer 백소라
Produced by 이승호
Lyrics 백소라
Composed by 지뮤직
Arrangement 이승호
Piano 이승호
Violin 조아라
Cello 박혜림
Vocal Directed by 지은영
Recorded by 이태호 at EUM Sound
Mixed by 이태호(MIX&BLESS)
Mastered by 황병준(Soundmirror Korea)
Illustrated by 류아영
Designed by 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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