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9일 총괄] 태국 주가 지수, 전 영업일에 비해 -1.52% 하락
7월29일 태국 주가 지수 SET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22.43(-1.52%) 포인트로 종가인 1454.28 포인트로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292억8010만 바트였다. mai INDEX는 전 영업일 -3.84(-0.55%) 포인트 종가인 399.45 포인트로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6억8344만 바트였다.
전 영업일에 비해 SET 종목 168종목이 상승했고, 517종목이 하락, 128종목이 변함없었다. mai 종목 179종목이 상승, 66종목이 하락, 21종목이 변함없었다.
SET 종목별로는 식품 음료, 공업, 서비스, 부동산 건설, 소비제품, 금융, 자원, 테크놀로지업 전 품목이 하락했다.
딱도에서 큰 비, 각지에서 침수 피해
태국 북부 딱도에서 29일 새벽 무렵부터 계속 내리고 있는 큰 비의 영향으로 각지에서 홍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현진 신문에 따르면, 이 도의 메쏟군에서는 각지에서 50센티 이상의 침수가 발생해, 교통마비 상태가 계속 되고 있으며, 이 영향으로 군내의 많은 학교들이 임시 휴교령을 내렸다고 한다.
난투를 벌인 배드민턴 선수, 공식게임 출장 정지 처분
지난반 캐나다에서 개최된 배드민턴 국제 시합의 중에 보딘(บดินทร์) 선수가 대전 상대인 마니퐁(มณีพงศ์) 선수에게 폭력을 기발한 사건으로, 태국 배드민턴 협회는 보딘 선수와 마니퐁 선출에게 각각 2년 3개월의 공식 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협회는 당초 보딘 선수를 영구 추방으로 할 방침이었지만, 이 선수가 잘못을 인정해 처벌을 경감하기로 했다고 한다.
또한, 보딘 선수가 일방적으로 마니퐁 선수에게 폭력을 가하긴 했지만, 마니퐁 선수도 시합 중에 보딘 선수를 모멸하는 언동이 있었다고 해서 같이 처분을 받게 된 것이다.
정부의 부정부패 대책에 의문의 소리, 대형 프로젝트 실시로
정부는 부정부패를 근절할 수 있도록 민간인을 감시역으로 기용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치수 사업(총 예산 3500억 바트)과 인프라 정비(총 예산 2조 바트)라고 하는 거대 프로젝트 실시가 계획되어 있어, 부정부패 문제에 개한 정부의 대처에 비판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부정부패 일소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민간단체 '태국 반 부정부패 기구(ACT)'의 쁘라몬 대표는 "능력이 있고, 중립적인 인재를 감시역에 기용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또한 감시역의 의견이 중시되어 부정부패 문제의 해결을 담당하고 있는 독립 기관이 소홀해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며, 부정부패 대책 대책이 되지못할 우려가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민간인을 감시역에 기용한다고 하는 이 대책은 수상부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현재 나라의 최고 법률 자문기관과 법령 위원회에 의해서 내용이 정밀 조사되고 있다.
국민의 부정부패에 대한 의식이 향상, 사립대학 조사에서
태국 상공회의소 대학(UTCC)이 국민의 부정부패에 대한 의식 조사를 실시해, 지난번 조사 때보다 부패 인식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 조사는 2400명을 대상으로 6월에 실시되었으며, 부정부패를 인식하고 있는 사람의 비율은 74%로 2012년 12월의 63%를 웃돌았다.
조사 내용 중에는 51.9%의 사람이 공공사업의 수주로 계약금 25% 이상이 뇌물에 사용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대답해, 지난번 조사 때의 38.5%로에서 크게 증가했다.
UTCC에 따르면, 부정부패에 대한 국민의 인식도는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장기적으로는 좋아질 것이다"고 낙관시하는 견해가 강하다고 한다.
또한, UTCC에서는 사업주 등의 조사를 기초로 뇌물액을 산출했는데, 2013년은 2350억 바트에 달해, 적게 추측해도 국내 총생산(GDP)의 1.88%를 차지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한편, 부정부패 인식에 대한 대처는 많은 교육기관에서 실시되고 있어 이미 효과가 나오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예를 들면, 15~20세 젊은이 중에서 "뇌물은 받지 않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비율은 88%로 지난반 조사의 64%를 크게 웃돌았다.
파이프라인에서 원유 50톤 유출, 싸멧섬 해안이 새까맣게 변해
27일 아침 태국 동부 라영 앞바다 약 20킬로 지점에 있는 태국 국영 석유회사 PTT의 석유 파이프라인 일부가 파손되어 원유 약 50톤이 바다 속에 유출되었다.
유출한 원유는 28일부터 인접지역에 있는 유명 휴양지인 싸멧섬(Koh Samet)의 프라오만(Ao Phrao)의 해안에 이르러 해변을 검게 물들였다.
현지 당국과 군 등이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있지만, 싸멧섬에서는 이미 호텔의 취소가 나오는 등 영향이 퍼지고 있다.
도내에서 총격전, 경찰이 약물 밀매 용의자를 사살
7월30일 방콕 도내에서 경찰이 픽업트럭에 타고 있던 약물 밀매 용의자의 남자 2명을 체포하려고 하다가 용의자들과 총격전이 벌어져 용의자중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가 타고 있던 트럭에서는 6만8000정과 4킬로에 달하는 분말 각성제가 발견되었다.
또한 용의자와의 총격전으로 차내에 있던 생후 3개월 정도의 남자 아기가 경상을 입은 것 외에 현장에서 약 200미터 떨어진 장소에 있던 여대학생이 유탄에 맞아 귀와 뺨에 부상을 입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들이 미행을 당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채고 옆길로 도주하려다가 경찰이 타이어에 발포해 정차시켰지만, 용의자들 간에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한다.
결국 약 10분에 이르는 총격전 끝에 중상을 입은 용의자를 체포했고, 다른 1명의 남성은 이미 뒷좌석에서 사망했다고 한다.
동부 앞바다의 원유 유출 사고, 싸멧섬 관광업에 大타격
동부 라영도의 차이랏 관광 협회 회장의 말에 따르면, 이 도내의 원유 유출 사고로 인해 싸멧섬의 관광 산업이 10억 바트에 달하는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 섬의 관광 시설에서는 한국과 유럽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고 있으며, 예약이 지금까지 15~20% 취소되었다고 한다.
싸멧섬은 유명 관광지로 알려져 있는데, 이 회장은 “피해는 현재 1억~2억 바트라고 추측해지고 있다. 하지만 유출된 원유의 처리에 시간이 소요된다면, 피해가 10억 바트에 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원유 유출 사고로 싱가포르에 협력 요청?
태국 동부 라영도 앞바다에서 파이프라인에서 원유가 유출 사고에 의한 환경오염에 대한 염려가 강해지고 있는 상황에 쁘라쁘라쏩 부수상은 “태국에는 이러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장비가 불충분하다”고 지적하는 것과 동시에 “관계 당국은 이 분야에 경험과 실적이 있는 싱가포르에 협력을 요구해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추가로 이 부수상은 “(파이프라인을 운영하는) PTT 글로벌 케미컬이 피해의 모두에 대해 배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폰싹 에너지부 장관은 “소송을 일으키면 배상금을 받기까지 3년 정도 걸리기 때문에 교섭을 통해서 배상을 요구해 가는 것이 현명하다”고 코멘트했다.
그 밖에 이 회사는 해면에 표류하고 있는 오일 유막의 제거가 진척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위성 사진에서는 유막이 싸멧섬 북동측의 광범위한 지역으로 퍼지고 있어, 환경보호 단체는 “설명은 거짓말”이라고 비난 하고 있다.
인모로 유출된 원유를 제거?, 전문가가 효과에 의문 나타내
라영도 앞바다의 원유 유출 사고의 피해가 확대 양상을 나타내고 상황에 인터넷상에서는 “인모를 나일론 타이츠에 넣은 것으로 바다에 흘러나온 원유를 빨아들일 수 있다”고 하며 인모 제공을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실험에서는 효과가 있을 지도 모르지만, 해면에 뜬 원유의 제거에는 효과적은 아니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원유를 빨아들인 스타킹에 넣은 인모를 적절히 처리하지 않으면, 이것이 자연 환경에 악영향을 줄 지 모르다고 경고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이 ‘인모 스펀지’에 대해 “원유를 빨아들여 무겁게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회수하는 것이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보트가 교각에 충돌, 외국인 관광객이 부상
방콕에 인접한 논타부리도의 방끄루어이군에서 7월30일 짜오프라야강과 운하를 보트로 관광하고 있던 네덜란드인 관광객 6명이 차고 있던 보트가 교각에 충돌해 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일행은 성인의 남녀 2명과 아이 4명이었으며, 경찰에 따르면 보트를 운전하고 있던 남성이 당뇨병으로 인해 저령당 상황이 되어 정신을 잃은 것이 사고의 원인이라고 한다.
승객 6명은 근처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코랏에서 큰 비, 피마이댐이 위험한 상황
태국 동북부 나콘라차씨마도에서는 연일 큰 비가 내고고 있는 것으로 각지의 하천이 범람하고 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특히 피해가 큰 피마이군에서는 피마이댐이 이미 저수량 100%를 넘는 상황이 되아 댐에서 물이 넘치는 상황에 처해있다고 한다.
그래서 관계 기관은 강가의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에게 피난 권고를 하고 주의를 호소하고 있다고 한다.
첫댓글 존경하는 까오님,
너무나 신속한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태국도 물난리가 대단하네요
한국도 장마 피해가 심하답니다
8월초까지라는데 한반도 남북으로 오르락 내리락, 갈피를 못잡네요
한국도 아열대성 기후로 변해버렸네요
3개월정도 유지되던 봄 가을도 반으로 줄은 것 같네요
컵쿤캅
잘 봤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ㅎㅎ
잘 봤습니다 ^^
사와디캅
수고하시고 잘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