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하이코어배 코리아휠체어컬링리그’ 4인조 부문 강원장애인체육회 우승
‘2024 ㈜하이코어배 코리아휠체어컬링리그’ 전반기 4인조 부문에서 강원도장애인체육회가 우승을 차지했다.©대한장애인컬링협회
대한장애인컬링협회(회장 윤경선)가 주최한 ‘2024 ㈜하이코어배 코리아휠체어컬링리그’ 전반기 4인조 부문에서 강원도장애인체육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코리아휠체어컬링리그 전반기는 지난달 10일 개막, 이달 3일까지 열렸다. 강원도장애인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대전블랙홀, 보훈VETERANS, 서울시청, 인천상록수, 전북휠체어컬링, 창원시청, 충북장애인컬링협회, 한전KDN 총 10개 팀이 출전했다.
총 3차전까지의 예선을 치른 후 상위 4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페이지플레이오프로 최종 우승팀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페이지플레이오프는 예선 1위와 2위전에서 승자는 결승전에 직행하고, 예선 3위와 4위전 승자는 1위와 2위전에서 패자랑 준결승전을 다투는 방식이다.
이 결과 이미 결승전 티켓을 따낸 강원도장애인체육회가 준결승전에서 한전KDN을 7:1로 승리한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치열한 맞대결 펼쳐 우승을 차지했다.
윤경선 회장은 “코리아휠체어컬링리그는 협회 중책 사업 중의 하나로 휠체어컬링의 대중화 및 경기력 향상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면서 “2026 밀라노동계패럴림픽 메달 획득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선수단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코리아휠체어컬링리그는 후반기인 9월, 대한민국 컬링 종별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기록한 휠체어믹스더블컬링종별의 우승자를 가려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