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민병철 박사의 ‘직장인을 위한 영어학습 이노베이션(innovation)’

“영어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영어학습이 제대로 되지 않아 답답해하는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 영어가 아니고 사람을 바라보라고 말이다. 가장 먼저 보아야 할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토익, 토플에 나온 영어가 아니라 자기 인생의 키워드와 핵심문장, 스토리를 다른 사람들은 듣고 싶어 한다.” - <세상을 끌어당기는 말, 영어의 주인이 되라> 에필로그에서 발췌   새해에 직장인들에게 꼭 하고 싶은 것을 말하라하면 ‘외국어 공부’, 특히 ‘영어 공부’는 한 해도 거르지 않고 1위 또는 2위를 차지합니다. 글로벌 시대라는 환경요인도 있지만, 필요는 커지는데 아무리 공부해도 실력은 좀처럼 향상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10년 넘게 영어를 공부했는데도 왜 영어를 못할까요? 민병철 박사는 “한국인은 영어를 못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를 배운 적이 없다”고 말합니다. “말이란 본래 ‘대화’를 해야 향상이 되는 법인데, 한국인은 ‘글’로 영어를 배운다.”고 일침을 놓습니다. 말을 하면서 영어를 배워야 외국인과 영어로 소통할 수 있는데, 시험에만 적합한 문법이나 독해 위주로 영어학습을 하다 보니 영어를 잘 못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20대 후반에서 40대 후반에 이르는 성인들의 영어회화 실력은 거의 제자리걸음입니다. 영어학습의 최적기라는 12~13세를 넘긴 지 20년 이상이고, 혀도 굳어버리고, 남은 지식이라고는 독해 실력뿐인 성인 세대들에게 영어회화는 희망이 없는 것일까요?   민병철 박사는 그렇지 않다고 대답합니다. “영어회화는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 이유는 대화체 영어는 ‘학문’이 아니라, ‘기술’이기 때문이다(Conversational English is not knowledge but a skill). 그런 기술은 영어를 왜 공부해야 하는지를 잘 파악하고 학습계획을 세운다면 반복훈련만으로 얼마든지 마스터할 수 있다.”   영어의 목적은 원활한 소통이며, 이미 현실로 펼쳐지고 있는 글로벌 세상은 이러한 특성을 더욱더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글로벌 환경에 부합하는 영어 학습방법을 통해 각자가 자신의 영역에서 ‘굿 커뮤니케이터(good communicator)’가 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문법 위주의 학습 습관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지, 자신만의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는 단순하고 밀착된 영어 학습법은 어떤 것인지, 특히 낡은 영어방식을 통해 학습의 목적과 흥미를 잃어버린 세대들에게 또 하나의 길을 제시’해 줄 것입니다. 혁신(innovation)적인 영어 학습법에 관심 있는 대학생, 직장인, 성인 분들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   ■ 행사 : 『세상을 끌어당기는 말, 영어의 주인이 되라』출간기념 저자강연 ■ 주제 : <직장인/성인을 위한 영어학습 이노베이션(innovation)> ■ 부제 : ‘글로벌 시대 커뮤니케이션 리더가 되라’ ■ 일시 : 2011. 3. 17 (목) 오후 7시30분 ■ 장소 : 교보문고 광화문점 23층 컨벤션홀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4번출구)   ■ 인원 : 350명 (선착순마감) ■ 회비 : 무료 / 강연도서는 현장에서 할인 판매 예정 ■ 일정 : 19:30~21:00 저자강연 ■ 신청 : <성명, 소속명> 꼬리말로 기재   ■ 강연내용 :   1. 대한민국, 영어 비만 심각하다 (글로벌 시대 기업들이 원하는 ‘영어의 달인’은 따로 있다 / 영어의 핵심은 점수가 아니라 소통력이다 / 직장인은 어떻게 영어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있을까? 등)   2. 이제 나만의 영어 습관을 이노베이션하라 (일과 생활 속에서 영어 사용 기회를 만들어라 / 내가 지닌 영어 자산의 실상을 냉정히 직시하라 / 나의 상황과 목표에 맞는 영어 학습 로드맵을 그려라 등)   3. 내가 주인이 되는 영어 학습법은 따로 있다 (동시 영어 학습법을 통해 입체적으로 반복하라 / 기본 영어 표현 365개를 집중 공략하라 / 나만의 영어 콘텐츠를 만들고 업데이트하라 등)   4. 열린 마음으로 세계와 소통하는 영어가 진짜다 (글로벌 시대, 영어의 역할은 무엇일까? / 문화적 감수성과 다양성부터 길러라 / 있는 그대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배우고 존중하라 등)   ■ 강사 : 민병철 건국대 국제학부 교수, 민병철교육그룹 회장   민병철 교수는 ‘외국인과 말 한마디 못해도《타임》지는 꽂고 다니던’ 문법과 독해 위주의 일률적인 영어 학습 환경에서, 소통 중심의 생활 영어 보급에 앞장서온 ‘실용 영어의 개척자’이자, 한국 영어 교육의 산증인이다.   어릴 적 외국인 선교사집 아이들과 어울리며 영어와 인연을 맺게 된 그는 중앙대 재학 중에 KBS 라디오에서 영어회화 방송을 시작하였다. 그후 미국으로 건너가 노던 일리노이 대학에서 외국인을 위한 영어교육(TESL)으로 석,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시카고 시립대학인 트루먼 대학 ESL 프로그램에서 한국인 초기 이민자들에게 영어를 가르쳤다. 2008년 모교인 노던 일리노이 대학에서 ‘자랑스런 동문상’을 수상하였다.   귀국 후 1981년부터 10년에 걸쳐 MBC에서 <민병철 생활영어>를 진행하며 ‘국민 영어선생님’으로 활약했다. 국내 최초의 생활 영어 전문 교재인『민병철 생활 영어』가 100만 부의 판매를 기록하였고, 민병철교육그룹을 설립하여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국내 실용 영어 보급에 널리 힘쓰고 있다.   현재 건국대 국제학부 교수이며 (사)선플달기 국민운동본부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건전한 온라인 윤리의식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민병철 생활 영어』『민병철 영어회화 시트콘 60』『Ugly Koreans Ugly Americans』등 다수의 서적과 논문이 있다.   ■ 주최 : 해냄 ■ 후원 : 한국CEO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