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볼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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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호프집을 4년차 운영하는 호프집 사장입니다.
사건 하루가 지났지만
너무 억울하고 모멸감에 잠이 안 와서
글을 올립니다.
2023년 9월10일 새벽 1시경
50대 후반 정도의 남자 2명이
저희 호프집에
마지막 손님으로 왔습니다.
2시30분 영업종료함을 미리 양해 말씀을 드리고
남자 손님 2명을 받았습니다
새벽 2시30분이 되어
영업이 종료 되었으니
영업장에서 그만 나가 주기를 부탁했습니다.
(계산은 2시20분경
소주 2병, 안주 1개
총 18,000원을 결제를 받았습니다)
그러자
일행 중 남자1이 테이블은 치워도 되는데,
전화 한통만 하고
나간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전화가 안 되는지
10여분을 계속 전화기만 만지고 있어서
가까이 전화기를 보니
전화기 유심이 불량인지
개통이 안 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남자1에게
전화기 유심이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전화기 유심에 문제가 있으면
전화기 발신이 안 되고, 수신도 안.되고
인터넷도 안 될꺼라고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그러자
유심이 뭐냐고? 물어 보시기에
유심에 대해 제가 설명 드리기는 어려우니,
전화기 AS를 권해 드리고,
매장에서 나가 주시고
밖에서 전화 확인 부탁드린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때 시간이 마감시간 13분이 지나 2시43분경 이었습니다)
남자1이 전화 통화 시도를 포기했는지
매장 밖으로 먼저 나갔습니다.
그러던 중
테이블에 가만히 앉아있던 남자2가
자신의 가방을 가져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가방?
가방?
무슨 가방이냐고 물어보니,
그때부터
남자2가 급하게 흥분 하기 시작하며
가방 가져오라고 이야기 하며,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욕을 하기 시작합니다.
가게에는
사장인 저와
제 와이프,
직윈1명
총 3명이 있었는데,
제 와이프가 공포에 질러
112에 신고를 합니다.
얼마나 크게 욕을 하는지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은
신고 당시
112 접수직원도 모두 들었습니다.
가방?
매장에 들어올 때와
앉아 있을 때
본적이 없었는데,
긴급히 CCTV 녹화 분을
핸드폰으로 확인하니
가방은
애초
처음부터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남자2에게
가방이 처음
가게 들어올 때 부터
없었다고 제차 이야기 하니
무조건 본인의 가방 달라고 하며
더욱
입에 담을 수 없는 쌍욕과
인테리어 된 벽등을
주먹으로 계속 내려치며
벽등을 파손 시키고
가게 안을
극도의 공포 분위기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면서
본인은 전과자라고 위협을 합니다.
욕하지 마시고,
가방은 처음부터 없었다고
다시 한번
가까이서 이야기를 하는데,
먼가 번쩍 합니다.
제 얼굴을
손 바닥으로
풀 스윙 싸대기를 날린겁니다.
지금 왼쪽 윗 어금니
인플란트 시술을 진행 중인데
아픈 것은 둘째치고,
너무 어이 없고, 당항스럽고
경찰관님들은 그때까지 오시지도 않고,
제 와이프도 너무 놀라
112에 다시 제차 긴급출동 요청
전화를 했습니다.
(그때 112에도 쌍욕이 모두 녹음 된 것 같습니다)
잠시 후
경찰관님 2명이 가게로 오셨고,
상황을 설명하고 있는데,
경찰관님이 추가로 2명 더 오셨습니다.
경찰관님 네 분이나 있는데도
쌍욕은 계속 되었고,
뻔뻔하게
본인이 때린 것은 맞지만
제가 맞을 짓을 했고.
제가 덩치가 커서 선제공격 했다고 합니다.
(제가 184cm 90kg입니다.
이제껏 학창시절, 그리고 군제대 후
누구 때려 본적도 없고 맞아 본적도 없습니다.)
그렇게
저는 경찰 지구대에 가서
조서를 적고 새벽 4시30분이 넘어
집에 왔습니다.
맞는 그 순간
쌍방폭행이 안 되려고 잘 참았지만,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글을 올립니다.
오늘 치과에 가서
뼈이식 된 인플란트 자리
엑스레이 확인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