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조미선기자]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은 지난 26일 함평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글로벌함평주식회사(대표 강성관)와 외국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교육청과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은 함평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함평교육지원청과 글로벌함평주식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양측은 긴밀한 협력 관계를 형성해 ▲함평지역 학생 대상 외국어교육 및 문화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공유 ▲함평지역 학생 외국어교육, 교원 연수를 위한 협력 체제 구축 ▲기타 외국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한다.
박정애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함평의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으며, 글로벌함평주식회사 강성관 대표는 “외국어교육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외국어 실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함평지역의 교육환경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학생들에게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