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전에 알게된 전도사님이 한 분 계십니다.
박경아전도사님입니다.
2017년에 몸이 하도 좋지를 않아서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하니 방광에 혹이 있다고 합니다.
암일지도 모르니 조직검사를 하여야 한다고,,,
검사결과는 언제 나오니 그때 병원에 다시 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결과를 보러 가지 못했습니다.
남편이 많이 아파서 요양원에 입원을 하고
또 뒷바라지 하며, 딸린 식구들이 있으니 일해서 생활비도 벌어야 하니까요.
그후 남편은 돌아가시고
그저 열심히 일하며 살아오다가
요즘 들어서 속이 불편하고 소화도 잘 안되어
다시 병원에 가게 되었는데,
이런 저런 검사를 한 후에
의사가 대뜸 하는 말이 암때문에 오신거죠? 하는거에요.
무슨 암요?
했더니 2017년에 조직검사 한 것이 방광암이라는것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아무런 수술이나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를 하지 않았는데
그 암이 다 없어졌다는겁니다.
본인이 암이 걸렸다는 것과 저절로 암이 나았다는 것을
6년만에 알게된 것입니다.
할렐루야...
의사도 웃고, 전도사님도 깜짝 놀라면서 어이없다는 듯이 웃고...
암튼 암이 없으면 하나님의 은혜이지요.
살다보니 이런 일도 있네요.
그 전도사님이 병원에 다녀와서
저에게 이런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첫댓글 이런 것이 새옹지마이지요?
그 당시 검사결과를 보러가서 암이라는 것을 알게되어
수술을 하고,, 방사선 치료하고, 항암치료를 했더라면
어쩌면 오히려 돌아가셨을수도 있어요.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은혜가 아니면 우리는 살수가 없네요
할렐루야!
전도사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