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가는 날
공연소개
중학교 교과서에도 수록된 우리나라 희곡의 대명사. 맹진사댁 경사의 신데렐라 스토리에 제임스 전 특유의 재기발랄한 해석을 더했다! 기존 캐릭터를 현대적 시각으로 비튼 새로워진 고전, 시집가는 날 갑분이와 이쁜이, 이들을 둘러싼 운명의 붉은 실이 꼬이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안무가. 전막 20여편을 포함, 총 100여편의 창작품을 보유한 한국 창작 발레의 살아있는 전설 '제임스 전'이 새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민소윤 음악감독이 이끄는 국악단의 라이브 연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며, 당신의 오감을 자극하는 유쾌한 시간을 선사한다!
시놉시스
월하노인으로부터 운명의 붉은 실을 쟁취한 맹진사는 세도명문 김판서댁 아들 미언과 자신의 외동딸 갑분이의 혼담을 성사시킨다. 이를 조용히 지켜보던 갑분이의 몸종 이쁜이는 미언과의 결혼을 가로채기 위해 계략을 꾸미고 자신을 좋아하는 삼돌이를 이용해 미언이 절름발이라는 소문을 내는데...
월하노인의 운명의 붉은 실로 연결된 갑분이와 미언은 과연 결혼할 수 있을까? 아니면, 이쁜이가 운명의 붉은 실을 뛰어넘어 새로운 미래를 만들 수 있을까.
단체소개
서울발레시어터
1995년 대한민국 발레의 창작과 대중화를 모토로 초대 김인희 단장과 예술감독 및 상임안무가 1대 로이토비아스, 2대 제임스 전을 거치며 독창적인 예술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 문화예술계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리더로 인정받고 있다. 젊은 열정과 실험정신은 대중화를 위한 작업으로 이어져, 전막 20편과 단막 80여편 등 100여편을 창작, 작품의 예술성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소외계층을 위한 발레교육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 2018년 단장 최진수, 부예술감독 전은선을 맞이하여 변화를 넘어 새로움으로 또 다른 도전을 진행하고자 한다. 독창적 예술작품으로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트렌드 선도하는 리더로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한 사회공헌을 실현하고 체계적인 예술단체 경영의 대표적인 모델을 제시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