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ㆍ판교ㆍ이의동 등 제2기 신도시 분양 계획이 발표되면서 이들 지역 분양 단지
에도 투자자와 실수요자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2기 신도시는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평당 분양가 역시 싸다는 이점이
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내년 3월까지 제2기 신도시 주변에 분양이 예정된
단지는 총 22곳 1만8202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동탄 신도시 인근 5곳 4808가구, 이의 행정신도시 인근 3곳 1311가구, 판교 신도시
인근 1곳 220가구, 판교ㆍ이의 이중 수혜 단지 5곳 5773가구, 파주 신도시 500가구
, 김포 신도시 3645가구 등이다.
◇동탄 신도시=대우건설은 화성시 태안읍 반월리에 25평형 52가구, 33평형 478가
구, 31평형(연립주택형) 40가구 등 총 570가구를 이달 일반 분양한다.
주변에 삼성전자와 삼성반도체가 위치해 배후 도시로서 투자가치가 높다.
대림산업은 경기도 오산시 원동 일대에 27~52평형 2372가구를 이달 일반 분양한다.
동탄 신도시와는 2㎞ 정도 거리를 두고 있다.
◇판교신도시 인근=총 284만평 규모 판교 신도시에는 2만9700가구(공동주택 2만69
74가구, 단독주택 2726가구)가 지어져 약 8만9000명을 수용하게 되며 이 중 시범단
지(약 5000가구) 분양은 내년 5∼6월에 예정돼 있다.
동문건설은 용인시 수지읍 동천리에 46평형 220가구를 9월 일반 분양한다. 판교 신
도시와는 4㎞ 정도 떨어져 있다.
2014년 개통되는 신분당선 연장인 통천역(가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며 2
007년 완공될 용인 영덕∼서울 양재고속도로를 이용해 판교와 강남으로 진입하기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이의동 행정신도시 인근=경기도가 수원시 이의동 일대에 337만평 규모로 조성하
는 행정 신도시에 도청과 행정기관이 들어설 계획이다.
규모 면에서 판교나 화성 신도시를 앞서며 녹지율 45%, 인구밀도 54명/ha 등으로
주거 환경이 판교나 김포를 능가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호는 수원시 우만동 일대 24~32평형 132가구를 9월에 일반 분양한다.
LG건설은 용인시 신봉동에 33~39평형 480가구를 9월에 일반 분양하며 남으로 3㎞
정도에 이의동 행정신도시가, 북으로는 7~8㎞ 정도에 동탄 신도시가 위치하고 있다
.
또 LG건설은 용인시 수지읍 성복동에 33~61평형 총 3648가구를 10월 분양한다. 바
로 옆 산69-1 일대에도 포스코건설이 33~63평형 1033가구를 9월에 일반 분양한다.
◇파주 신도시 인근=지구 내에 민간 아파트 8800가구가 이미 입주했거나 건설중이
다.
대방건설은 파주시 금촌동 일대에 30~33평형 500가구를 9월에 일반분양한다. 파주
신도시와 금촌 지구가 인접해 발전 가능성이 높다.
2008년 경의선 복선화가 완공되면 금촌역을 이용해 서울로 접근하기가 더욱 수월해
진다.
◇김포 신도시 인근=서울 도심과 약 26㎞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김포시는 수도
권 정비계획상 인구와 산업의 계획적 유치ㆍ관리가 필요한 성장관리권역으로 지정
돼 있다.
지하철 9호선 개통, 국도 48호선 외에 올림픽대로 연장인 김포고속화도로를 이용해
서울로 접근하기 쉬워진다.김포 신도시 수혜 지역으로 인천 서구 마전지구에 올해
분양하는 단지가 총 6곳 3445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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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신도시`아파트 쏟아진다
이명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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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0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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