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경 / 平和經 / Pyeong Hwa Gyeong - 28 - 2. 인류역사 비극의 시원

[대태양/김현수]

평화경 - (028) - 본연의 창조이상권과 가인 아벨권 복귀 완성 완결

2. 인류역사 비극의 시원

인류는 하나님을 중심삼고 3대를 이루어 사는 한 가정의 모습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창조 원칙에 의거하여 하늘이 책임분담으로 주신 조건적이고도 한정적인 책임을 결국 아담 가정에서 2대와 3대에 걸쳐 실패하고 만 것입니다. 인류역사의 비극의 시원이 바로 여기에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은 당신의 창조 자체를 포기할 수는 없었습니다.

원리와 원칙과 법도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는 어떻게든 사탄이 납치해 간 자식들을 다시 찾아오기 위해 탕감복귀의 섭리역사를 전개해 온 것입니다. 아담 가정에서 잃어버린 3대권을 그대로 포기하면 당신의 창조 섭리를 포기해 버리는 입장에 서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가인이 아벨을 살해한 후 130년을 기다리셨고, 다시 아담의 세 번째 아들인 셋을 중심인물로 찾아 세우셨던 것입니다.

따라서 셋은 장자권을 찾아 세워야 했던 아벨의 책임은 물론 그의 핏줄까지도 복귀해 찾아 세워야 했습니다. 이렇게 하늘은 셋의 혈통을 따라 그 후손들로 하여금 합당한 탕감조건을 세우게 하면서 사탄 분립의 복귀섭리를 진행하셨습니다. 이처럼 시작부터 하나님의 창조이상을 짓밟고 인류의 참된 어버이요, 참된 스승이요, 참된 주인으로서 절대적 권한을 갖고 천주를 통치하셔야 할 하나님을 역사의 뒤안길로 내몰아 버린 아담 가정의 가인 아벨을 중심한 선악 분립 역사는 섭리적으로 인류역사에 어떤 영향을 미쳤으며, 오늘 천일국 5년을 출발하고 있는 우리에게는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가를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참사랑의 주인으로서 모든 창조물의 표제인 절대신앙·절대사랑·절대복종의 기준 위에서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절대긍정의 자리에서 절대투입을 하신 것이 하나님의 창조역사입니다. 여기에서 바로 대상이 되는 인간이 주체 되는 하늘 앞에 절대신앙·절대사랑·절대복종을 해야 하는 논리가 창출됩니다. 악 편을 대표하는 가인과 선 편을 대표하는 아벨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대상의 입장인 가인은 절대적 기준에서 아벨을 통해 하늘 앞에 나아가야 하는 것이 천리입니다. 아벨을 아버지요 주인이요 스승으로 모셔야 합니다.

한편 아벨의 입장은 하나님처럼 절대신앙·절대사랑·절대복종을 통해 가인을 자식처럼 품고 사랑하며 인격적으로 믿고 존경받을 수 있는 위치에서 가인으로 하여금 자연굴복을 하도록 만들어 내야 하는 것입니다. 섭리역사 속에 나타난 수많은 가인 아벨의 관계에서 이러한 천리의 법도를 지켜내지 못할 때는 갈등과 전쟁 속에서 피를 흘리는 역사가 계속되었으며, 그때마다 섭리는 연장될 수밖에 없는 수난을 겪어 온 것입니다. 수천년 인류역사를 통해 보여 준 산 증거입니다.

일일이 섭리사에 나타난 사건들을 다 열거할 수는 없겠지만, 아담 가정에서 셋을 세워 혈통복귀를 통해 장자권복귀를 완성하려 했던 섭리는 다시 1천6백년이라는 기나긴 세월을 거쳐 노아를 중심인물로 세우고 그의 가정을 통해 아담 가정의 실패를 탕감복귀하려는 섭리가 전개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아벨의 입장에 서 있던 둘째 아들 함의 실수로 말미암아 노아 가정을 중심한 탕감복귀섭리 역시 실패로 돌아가고 만 것입니다.

그 후 하늘은 다시 4백년을 기다려 사탄세계의 상징인 우상 장수 데라의 장자 아브라함을 불러 세우고 장자권복귀와 혈통복귀의 조건적 역사를 전개하셨습니다. 아담·노아·아브라함 가정의 횡적인 3대권을 종적으로 다시 아브라함·이삭·야곱의 3대에 걸쳐 전개한 복귀섭리역사가 마침내 집시와 같은 광야노정에서 사탄 분립권을 승리한 야곱으로 말미암아 장자권복귀와 혈통복귀의 조건이 세워졌습니다.

그 승리적 터전 위에 야곱은 마침내 천사와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이스라엘이라는 하늘의 축복까지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에서와 야곱의 관계는 가인과 아벨의 입장이었고, 드디어 야곱의 절대신앙·절대사랑·절대복종의 원칙적 도리와 모자협조의 승리적 조건을 통해 아버지 이삭은 물론 형인 에서를 자연굴복시켜 장자권을 탈환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을 중심삼고 전개된 복귀섭리역사를 살펴보아도 이 점은 확실합니다. 야곱 가정에서 야곱의 하늘 편 처 라헬의 소생인 요셉이 먼저 애급으로 들어가 탕감노정을 승리하고 가인적 입장인 열한 형제를 자연굴복시켜 아벨의 승리적 위치를 확보했습니다. 그때 만일 애급의 총리대신이었던 요셉이 야곱의 가족과 함께 에서의 가족까지 모두 애급으로 이주시켰더라면 이스라엘 민족은 모세를 따라 걸어야 했던 40년 광야노정은 물론 역사적인 가인 아벨의 투쟁에도 종지부를 찍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야곱 가정의 승리적 기반의 혈통을 타고 마침내 예수님은 현현하셨습니다. 아담 해와의 실패 후 4천년을 준비하여 찾아 세운 북조 10지파와 남조 2지파의 통일권인 이스라엘과 유태교가 다시 안팎으로 가인과 아벨의 관계였습니다. 실체 메시아를 맞기 위한 환경 창조의 일환으로 이스라엘을 정치권을 대표한 가인적 입장에 세우신 것이요, 유태교를 종교권을 대표해서 아벨적 입장에 세우셨습니다.

세례 요한과 예수님의 관계 또한 가인 아벨의 관계였습니다. 4천년 복귀섭리의 길잡이로 주셨던 구약의 가르침을 확실히 깨달았어도 이스라엘과 유태교는 내적 외적으로 하나가 되어 세례 요한을 앞세우고 예수님을 만왕의 왕, 참부모로 모시어 하나님의 창조이상인 지상천국을 예수님 당대에 창건했을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세례 요한이 가인의 입장을 확실히 알고 가인으로서의 책임을 다했더라면, 예수님이 어찌 십자가의 이슬로 사라질 수 있었겠습니까? 하늘이 직접 계시를 주고 환상으로 보여 주며 예수님이 자신의 주인이요, 아벨인 것을 깨우쳐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세례 요한은 끝내 절대신앙·절대사랑·절대복종의 고개를 넘지 못했던 것입니다.

平和経 - (028) - 本然の創造理想圏とカイン・アベル圏復帰完成完結

2. 人類歴史の悲劇の原点

人類は、神様を中心として、三代を形成して暮らす一つの家庭の姿になっていたはずです。しかし、創造原則に基づいて、天が責任分担として下さった条件的で限定的な責任を、結局アダム家庭において、二代から三代にわたって失敗してしまったのです。人類歴史の悲劇の始原が正にここにあったのです。だからといって、神様は、御自身の創造理想を放棄することはできませんでした。原理と原則と法度の主人でいらっしゃる神様は、サタンが奪っていった子女たちを何としてでも再び取り戻してくるために、蕩減復帰摂理歴史を展開してこられたのです。アダム家庭で失ってしまった三代圏をそのまま放棄すれば、御自身の創造摂理を放棄してしまう立場に立つので、神様は、カインがアベルを殺害したのちに百三十年お待ちになり、再びアダムの三番目の息子のセツを中心人物として立てられたのです。
 
したがって、セツは、長子権を取り戻さ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アベルの責任はもちろん、その血統までも復帰して立てなければなりませんでした。このように天は、セツの血統の子孫たちをしてふさわしい蕩減条件を立てるようにされながら、サタン分立の復帰摂理を展開してこられました。このように、最初から神様の創造理想を踏みにじり、人類の真の父母であり、真の師であり、真の主人として絶対的権限をもって天宙を統治すべき神様を、歴史の裏道へと追いやってしまったアダム家庭のカイン・アベルを中心とする善悪分立の役事は、摂理的に人類歴史にどのような影響を及ぼし、今日、天一国五年を出発している私たちにはどのような意味をもっているのかを知らなければなりません。
 
神様は、真の愛の主人としてすべての創造物の表題である絶対信仰、絶対愛、絶対服従の基準の上で、人間を御自身の子女として創造されました。絶対肯定の立場で絶対投入をされたのが神様の創造歴史です。対象である人間が主体である天のみ前に絶対信仰、絶対愛、絶対服従を捧げなければならない論理が、正にここから創出されるのです。悪の側を代表するカインと善の側を代表するアベルの関係も同様です。対象の立場であるカインは、絶対的基準でアベルを通して天のみ前に出ていかなければならないのが天理です。アベルを、父であり、主人であり、師として侍らなければなりません。
 
一方、アベルの立場は、神様のように絶対信仰、絶対愛、絶対服従を通して、カインを子女のように抱き、愛し、人格的に信じて尊敬される位置で、カインをして自然屈伏させるように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摂理歴史の中に現れた数多くのカイン・アベルの関係において、このような天理の法度を守ることができないときには、葛藤と戦争の中で血を流す歴史が継続したのであり、そのたびに摂理は延長せざるを得ない受難を経てきたのです。数千年の人類歴史を通して見せてくれた生きた証です。
 
摂理史に現れた事件の一つ一つをすべて列挙することはできませんが、アダム家庭においてセツを立て、血統復帰を通して長子権復帰を完成しようとした摂理は、再び千六百年という長い年月を経てノアを中心人物として立て、彼の家庭を通してアダム家庭の失敗を蕩減復帰しようとする摂理が展開しました。しかし、アベルの立場に立っていた二番目の息子ハムの失敗によって、ノア家庭を中心とする蕩減復帰摂理もやはり失敗に終わってしまったのです。その後、天は再び四百年を待ち、サタン世界の象徴である偶像商テラの長子アブラハムを呼び立て、長子権復帰と血統復帰の条件的役事を展開されました。アダム家庭、ノア家庭、アブラハム家庭の横的な三代圏を、再び縦的にアブラハム、イサク、ヤコブの三代にわたって展開した復帰摂理歴史が、ジプシーのような荒野路程でサタン分立圏を勝利したヤコブによって、ついに長子権復帰と血統復帰の条件が立てられました。
 
その勝利的基盤の上に、ヤコブは天使との闘いに勝利し、ついに「イスラエル」という天の祝福まで受けるようになったのです。エサウとヤコブの関係はカインとアベルの立場だったのであり、ヤコブの絶対信仰、絶対愛、絶対服従の原則的道理と母子協助の勝利的条件を通して、ついに父イサクはもちろん、兄のエサウを自然屈伏させ、長子権を奪還したのです。
 
イエス様を中心として展開された復帰摂理歴史を見ても、この点は明確です。ヤコブ家庭において、ヤコブの天の側の妻ラケルの実子であるヨセフが先にエジプトに入っていって蕩減路程を勝利し、カイン的立場である十一人の兄弟を自然屈伏させ、アベルの勝利的位置を確保しました。その時、もしエジプトの総理大臣だったヨセフが、ヤコブの家族と共にエサウの家族まですべてエジプトに移住させていたならば、イスラエル民族は、モーセに従って歩んでいか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四十年の荒野路程はもちろん、歴史的なカイン・アベルの闘争にも終止符を打つことができました。
 
ヤコブ家庭の勝利的基盤の血統を受け継いで、ついにイエス様が顕現されました。アダムとエバの堕落後、数千年を準備して探し立てた北朝十支派の北イスラエルと南朝二支派の南ユダが、再び内外でカインとアベルの関係でした。実体のメシヤを迎えるための環境創造の一環として、政治圏を代表するカイン的立場にイスラエルを立てられたのであり、宗教圏を代表するアベル的立場にユダヤ教を立てられました。
 
洗礼ヨハネとイエス様の関係もまたカイン・アベルの関係でした。四千年復帰摂理の道しるべとして下さった旧約の教えを明確に悟ってさえいれば、イスラエルとユダヤ教は内的外的に一つになり、洗礼ヨハネを先頭に立ててイエス様を王の王、真の父母としてお迎えし、神様の創造理想である地上天国をイエス様の当代に創建していたでしょう。さらには、洗礼ヨハネがカインの立場を明確に理解して、カインとしての責任をすべて果たしていれば、イエス様がどうして十字架の露として消えることがあったでしょうか。天が直接啓示を与え、幻で見せてあげ、イエス様が自分の主人であり、アベルであることを悟らせてくださったにもかかわらず、洗礼ヨハネは、とうとう絶対信仰、絶対愛、絶対服従の峠を越えることができませんでした。

Pyeong Hwa Gyeong (028) - Complete and Perfect Restoration of Cain and Abel Brotherhood and the Ideal World of Creation

2. The beginning of our tragic history

Humankind was to be one great family. God was to be the head of every family, which would live as three generations. Nonetheless, by the end its second and third generations, the members of God’s first family, Adam’s family, failed to fulfill the conditions set for them.

They failed in the limited responsibility that was given them as their portion in accordance with the Principle of Creation. Here was the beginning of humankind’s tragic history. Yet God could not give up on His creation. He began His providence of restoration through indemnity in order to find His children, whom Satan had abducted, no matter what the cost. God is a Lord of principles, fundamental rules, and laws. If God had abandoned the realm of three generations that was lost in Adam’s family, it would have been tantamount to abandoning His entire work of creation.

Accordingly, God waited 130 years after Cain’s murder of Abel and raised Adam’s third son, Seth, as a new central figure. Seth had to fulfill the responsibility that Abel did not, which was to establish the realm of the eldest son and also to restore God’s lineage. From that time forth, God called descendants from Seth’s lineage to establish appropriate conditions of indemnity as He advanced His restoration providence to separate humankind from Satan.

God was supposed to rule the cosmos with absolute authority as the true Father, true Teacher, and true Lord of humankind. Yet Adam’s family trampled on God’s ideal of creation and drove God into the back alleys of history. Today, all of you need to understand clearly how the history of separating good from evil centering on Cain and Abel has providentially affected human history. You must be aware of the significance it has for us, as we begin the fifth year of Cheon II Guk.

As the Lord of true love, God created human beings as His children based on the standard of absolute faith, absolute love and absolute obedience. This is the principle for all created beings. When God created, He completely and absolutely invested Himself, absolutely affirming His creation. This is why we human beings, as God’s object partners, must offer our absolute faith, absolute love and absolute obedience to God, who is our Subject Partner.

The same principle applies to the relationship between Cain and Abel, even though they represent the side of evil and good, respectively. It is a heavenly law that Cain, who stands in the position of an object partner, needs go to God through Abel. Cain must attend Abel as a father, master and teacher. Abel, for his part, has to maintain an absolute standard in the position to represent God. Like God, he must embrace and love Cain as he would his own child, with absolute faith, absolute love and absolute obedience. By possessing a character worthy of trust and respect, Abel should be able to induce Cain to submit to him naturally.

This is the heavenly principle for resolving the countless Cain-Abel conflicts that have appeared in the history of God’s providence. Whenever this path was not followed, the conflict, bloodshed and war only continued unabated. With each failure, God had to go through the ordeal of seeing His providence prolonged. The thousands of years of human history bear living testimony to this principle.

I do not have time to explain the details of the events that have occurred in the history of the providence to complete the restoration of the realm of the eldest son and restore God’s lineage. After Seth in Adam’s family, a period of sixteen hundred years elapsed and then the providence moved to Noah’s family. God called Noah as the central figure and worked through his family to restore through indemnity the mistakes of Adam’s family. However, this providence also ended poorly, due to the mistake of Ham, Noah’s second son, who stood in the position of Abel.

God waited four hundred more years and then called Abraham. He was the eldest son of Terah, an idol-maker who symbolized Satan’s world. Abraham’s life is a story of setting conditions to restore the realm of the eldest son and the lineage.

Through the three generations of Abraham, Isaac and Jacob, God worked a providence to restore in a short time the three historical generations of Adam’s family, Noah’s family and Abraham’s family. Finally, Jacob established the conditions for the restoration of the realm of the eldest son and the lineage. By going into exile and suffering mistreatment, Jacob was victorious in achieving the condition of separation from Satan. Based upon that success, Jacob triumphed in wrestling with the angel and was blessed with the name “Israel.” The relationship between Esau and Jacob was the same as that between Cain and Abel.

Through the principled way of absolute faith, absolute love and absolute obedience, and the successful cooperation between mother and son, Jacob was finally able to recover the realm of the eldest son by bringing his father Isaac and elder brother Esau into natural submission to him. In Jacob’s family, Joseph, who was the son of Rachel, Jacob’s wife on God’s side, entered Egypt and was successful in his course of recovery.

Eventually he brought his eleven brothers, who stood in the position of Cain, into natural submission to him; thus he was victorious in the role of Abel. Having become the prime minister of Egypt, he brought Jacob’s family to live with him. What if Joseph had also invited Esau’s family to Egypt? Then the historical struggle between Cain and Abel would have come to an end. Later difficulties, such as the Israelites’ forty years of wandering in the wilderness under Moses, would never have arisen.

Upon the victorious foundation of Jacob’s family, Jesus would finally emerge from that lineage, four thousand years after the failure of Adam and Eve.

God united the ten northern tribes and two southern tribes into the nation of Israel, and prepared Judaism. God set up Israel and Judaism in another Cain and Abel relationship to create the environment for receiving the substantial Messiah. God raised Israel in the position of Cain representing the political sphere, and Judaism in the position of Abel representing the religious sphere.

The relationship between John the Baptist and Jesus also resembled that of Cain and Abel. If Israel and Judaism had clearly understood the teachings of the Old Testament, which were given as a guide for the four-thousand- year providence of restoration, they would have united internally and externally. Led by John the Baptist, they would have attended Jesus as the King of kings and True Parent. Jesus would then have been able to build the kingdom of heaven, God’s ideal of creation, within his lifetime.

Furthermore, if John the Baptist had clearly understood and fulfilled his responsibility in the position of Cain, how could Jesus have died on the cross? Yet despite receiving direct revelations and visions from Heaven, and despite hearing Jesus’ guidance that Jesus was himself the Lord and Abel, in the end John the Baptist could not meet the challenge of living by absolute faith, absolute love and absolute obedi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