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1년 모자르트가 사망한 후 그의 아내 콘스탄즈 웨버는 먹고 살 길이 없어서 모자르트가 방안 가득 펼쳐놓았던 악보들을 하나 하나 챙겨서 다시 예쁘게 정리하여 악보를 쓴 종이들을 판매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다가 그녀는 운 좋게 구텐베르그의 인쇄술이라는 기술을 만나 대규모로 모자르트의 악보를 인쇄하여 팔게되었다.
그러나 얼마가지 않아 새로운 기술이 나왔다. 즉 에디슨의 축음기가 나와서 축음기에 실린 노래들은 악보없이 세상에 팔리게되고, 그 축음기는 곧바로 비닐 레코드판으로, 그 다음은 음악테이프가 나왔다. 그 후에는 소니나 파나소닉의 녹음기를 제치고, 워크맨을 재치고, MP3로 나왔다가 이제는 무료로 음악을 다운로드받는 디지탈녹음시대가 왔다.
이처럼 음악산업은 변해갔지만 지금까지 전혀 변하지 않은 곳은 교육계이다. 교육도 축음기처럼 녹음하고 워크맨처럼 교수들의 강의를 녹음해서 팔거나 다른 노력을 하지 않았다. 이제는 디지탈 녹음이나 인터넷온라인 무료교육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도 대학들은 학생들에게 악보를 사가지고, 교수와 함께 콘서트에 참석하여 축음기나 들으라고 강요한다.
인구 증가와 함께 음악 수요도 증가하여 드디어 음악시장은 디지탈화하여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음악을 다운로드 받도록 변했다.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우리는 대학교의 경쟁력을 유지하기위해 교육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시대를 맞는다. 그러나 학생들을 모두 콘서트나 라이브 공연장에 와서 음악을 들어라고 강요할 수 없다.
요즈음 아이들에게 한 장소에 모여서 축음기나 들으라고해서 될 일이 아니다. 언제 어디서나 어떤 내용이든 인터넷으로 온라인으로 다양한 무료학습이 진행되고 있다. 대학교 교육과정은 edX, 코세라, iTunesU 등 다양한 곳에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정보나 지식을 무료로 얻을 수 있다. 대학교육에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다. 대학의 소멸은 10년안으로 급속하게 다가오고 있다.지금까지 대학교가 살아남은 이유는 대학의 졸업장이 중요해서였으며, 졸업장이 좋은 일자리를 찾아줄 것이라는 막연한 불확실성의 기대에서 였다. 하지만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대학교 졸업장이 좋은 일자리를 찾아주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이제 기업이나 졸업생들을 구매하는 수요자들이 불만의 소리를 크게 내고 있다. 졸업장이 중요하지 않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즉 즉시정보나 즉시지식, 즉시기술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대학교 교육의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 것은 2012년정도 부터였다. 2012년 5월에 시작한 edX, 코세라 등이 나오면서 였다. 그러고 보면 이미 존재하던 iTunesU 등 애플이나 구글이 교육시장을 다 먹을 듯이 급성장하고있는 것이다. 15년 후 절반 대학 소멸을 주장하는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의 주장을 들어보자.
대학교 2030년 50%가 망한다.
2013년 7월 5일, 토마스 프레이 미래학자모차르트가 1791년에 사망한 후 그의 29세 아내 콘스탄즈 웨버는 강제로 생계를 이어가야만 했다. 그래서 그녀는 그녀의 사망한 남편의 원고를 판매하기 시작하고, 일정한 소득 스트림으로 가사를 꾸려갈 수 있었다. 지저분한 종이 스크랩을 잘 정리하여서 였다.
곧이어 구텐베르크의 인쇄 혁명이 일어나서 그 기술을 발빠르게 이용한 그녀는 악보를 대량으로 인쇄하여서 유럽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그녀는 운이 좋아서 살아남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음악산업은 에디슨의 축음기로 변해서 악보는 더 이상 팔리지 않았고, 축음기는 비닐 레코드판으로, 그 다음은 8트랙 테이프로 팔렸다. 악보가 영원히 쓸모가 없게된 것이다. 그 다음에는 현재의 음악을 재생할 수 있는 기술 즉 디지털로 녹음된 음악을 다운로드 받게 되었다.
그러나 지난 200 +년 동안 대학은 전혀 변하지 않고있다. 역사를 종이에 쓴 책으로 재현하는 고대 수도사처럼 종이책을 들고 각 대학의 교실로 학생들을 끌어오려고 한다. 대학교 교실로 학생들을 몰아오려는 선택 대신 대학과정 교육내용을 다양한 기술로 재현하고 배포할 시기에 도달한 것이다. 교수들의 강의 내용을 녹음하거나 동영상으로 무료로 배포하는 대학교가 늘어나고 있다.
음악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때 음악산업은 자꾸 변신하여 축음기, 레코드판, 테이프 등으로 변하였지만 대학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 할 때, 대학들은 단순히 사실상 전세계적으로 더 많은 대학들을 짓고 또 지었다. 즉 악보를 수천장씩 인쇄하여 그것을 축음기와 함께 들어보자고 학생들을 유인한 것이다. 사람들이 음악을 들을 때 콘서트나 라이브 공연장에만 와서 들어라고 강요한 것이나 같다.
인구증가와 함께 음악수요도 증가하여 드디어 음악시장은 디지탈화하여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음악을 다운로드 받도록 변했다.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우리는 대학교의 경쟁력을 유지하기위해 교육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시대를 맞는다. 그러나 그들을 모두 콘서트나 라이브 공연장에 와서 음악을 들어라고 강요할 수 없다.
우리는 대학교육을 "구매"하는 교육에 지금도 집중하고 있지만 이제는 다양한 교육이 나오고 일률적인 구매가 아닌 계약을 하는 시기로 간다. 대학교육은 상대적으로 적시 주문형으로 제공될 것이다. 그리고 그 교육을 원하는 특정 수요에 맞출 수 밖에 없어진다. 그리고 지금의 대학교육 비용보다 훨씬 더 저렴해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나는 전통적인 대학의 실패를 예측하고 15년후에는 전세계 대학 절반이 문을 닫을 것이라고 본다. 이것은 우리가 이제까지 보아왔던 그 어떤 것과도 다른 완전히 새로운 교육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본다.
디지털 시대 포용
지난 10 년간 인쇄된 신문을 읽거나 매장을 방문하여 물건을 사거나, 우편으로 직접 편지를 써서 보내는 사람들의 숫자가 급격히 감소했다.
그와 동시에 매일 매일 소비하는 뉴스의 양은 엄청나게 증가하였고, 소매 판매 또한 전반적인 수준이 증가하는 것을 목격했다. 사람들은 더이상 신문을 읽지않고 백화점이나 매점에서 물건을 사지않고 온라인 구독이나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는 것이다. 온라인 활용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메일을 통해 사람 간의 커뮤니케이션, 소셜 미디어, 문자 메시지 및 디지털 통신 등의 다른 형태의 수요가 우리 주변에서 폭발했다.
지난 몇 개월 동안 대학 교육을 둘러싼 실험이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상당한 변화를 눈으로 직접 보고있다. 무료 온라인교육의 높은 수준은 우리가 다른 측면에서 교육을 바라보게 하였고, 변화의 주요 지표가 된다.
고려해야 할 주요 지표
전통 대학교육이 사라지는 몇 가지 원동력은 이러하다.
비용 상승
- 미국의 학자금 대출은 평균 한 학생당 대출 2만3천3백달러로 급증하며 2013년 처음으로 1조 달러 초과했다. (출처 : BBC )
- 캘리포니아 주 최대 대학 군들의 등록금은 지난 몇년간 평균 130%나 상승하였는데 이는 인플레이션보다 약 5배 빠른 속도의 상승이다. (출처 : 모데스토비 )
온라인 교육에 대한 수요증가
- 6년 이상 애플의 iTunesU는 10억명의 학생들이 무료로 교육과정을 다운로드 받아 임계 값에 도달했다. (출처 : 애플 )
- 탄생 1년 미만에 Cousera는 320만명의 학생이 등록하는 실적을 올렸다. (출처 : Inside Higher Ed)
- Udemy는 이제 8,000개 이상의 강좌를 80만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온라인으로 열고있다. 이들 강사들의 수익도 5백만 달러 이상이 된다고 한다. (출처 : 넥스트 웹 )
- 2012년 미국에서 37,000 대학졸업예정자와 284,000명의 대학졸업생들이 최저임금을 받는 일자리에서 일하고 있다. (출처 : 월스트리트 저널 )
- 미국에서 2010년 대학졸업생 41,700,000명 중 48%는 학사학위가 필요하지 않은 단순노동을 하고있다. (출처 : Huffington 포스트 )
- 중국의 최근의 연구는 2010- 2020 년 사이에 9천4백만명의 대학졸업자들 중 절반이상이 인재의 공급 과잉으로 블루칼라 일자리에서 일하고 있다. (출처 : 아이비 타임즈 )
- 베이징 타임즈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중국의 대학졸업생은 월 평균 단 300위안 만들거나, 중국 이주 노동자보다 한달에 44달러 정도 더 많이 받는것으로 드러났다. (출처 : 월스트리트 저널 )
- 폴 Beaudry, 데이비드 A. 그린, 벤자민 M. 샌드는 2000년도가 완전 분기점이라고 그들의 논문 "기술과 업무수행능력의 수요의 대전환"에서 밝혔는데, 고학력이 업무수행능력이 높다는 일반적인 등식이 뒤바뀐 해라고 밣혔다. (출처 : National Bureau of Economic Research)
- 대학의 43%는 2016년부터 MOOC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는 이미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고있는 대학 숫자 30%보다 훨씬 높은 수치이다. (출처 : USA 투데이 )
앤드류 잉, Coursera의 설립자에 따르면, "한 교수가 5만 명 한꺼번에 가르 칠 수있을 때 이것은 경제학 논리를 완전히 바꾸는 현상이다"라고 말한다.
학생 대출 갚지 못하는 졸업생들
지금까지 대학교육으로 학자금 대출을 받으면 나중에 갚아야 한다. 알수 없는 미래를 기약하는 대학졸업장을 위해 매달 교육비를 지불한 대가가 이제는 지구촌의 문제로 다가오고 있다. 학자금 대출을 죽을 때까지 갚지 못하는 사람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일자리가 소멸하기 때문이다.
수천 수만개의 연구논문이 대학교 교육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기위해 나와있다. 학생들은 미래의 상황을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이러한 논문들에 현혹되어 학자금을 빌려서 학교를 다닌다. 학생들이 신속하게 올바른 결정을하지못해 이런 논문들의 증거에 압도된다.
사실상 대학교육무용론을 주장하는 인사들은 아직 매우 작았다. 하지만 지난 4-5년사이에 대학교육의 비용이 과연 적절한가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사실 교육계 혹은 교육산업에 관련된 사람들이 지구촌에서 가장 영향력이 높다. 이들이 전세계 리더이며, 노벨 수상자들이고 기업의 CEO 들이며 이들이 자신들의 대학교육과 성취도를 자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대학 학자금 빚 10만불을 뒤집어쓰고 있는 실업자들은 힘이없다. 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전혀 대학졸업장이 필요없는 단순노동 일 뿐이다. 그래서 이 수많은 실업자들은 대학이 "거짓말의 전당(House of lies)"라고 믿고있다. 이들은 이제 들끓어 오르는 분노가 곪아가는 수준이다.
지난 수개월 동안 이들의 불만이 끓던 가마솥이 폭발하듯이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분화하기 시작하고 있다.
전세계 대학 50%가 2030년까지 문을 닫는 8가지 이유
역사를 보면 기존의 기술이 새로운 기술에 먹혀버릴 때 대부분의 종래의 기술은 소멸하고 그중 몇몇 개는 그래도 생존을 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을 충족시키는 자들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다.
- 오버 헤드비용이 너무 높다 - 현재 대학건물이 지불하는 모든 돈은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고 모든 스포츠 프로그램을 없애도 대학교 캠퍼스를 유지하는데 드는 비용이 너무 높다. 건물 유지보수, 보험, 전화 시스템, 보안, 그외 시스템 유지 보수 및 수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비용은 온라인 과정에서는 전혀 필요가 없는 비용이다. 눈에 덜 보이는 비용의 일부는 신축 캠퍼스 프로젝트, 수익 불일치를 커버하는 데 사용되는 채권 및 금융 상품을 포함한다. 대학교 건물이나 교실을 유지하는데 돈이 너무 많이들어 온라인 교육과 경쟁이 안된다.
- 교사와 교육의 질 - 매일 똑 같은 것을 가르치는 수업이 동시에 교실 수천개에서 진행된다. 평균의 법칙에서 이들 중 49.9 %는 평균 이하 질의 교사와 교육이 진행된다. 그러나 온라인교육에서는 상위 1%의 교사가 전 학생을 가르치므로 현존하는 모든 대학의 수업 99%보다 더 나은 수업을 진행하고있어 경쟁에서 진다.
- 투명한 평가 시스템 - 온라인 평가시스템은 앞으로 몇 년 동안 모든 수업과 교사 수만명의 질을 평가하기 시작한다. 한명의 교사나 한개의 나쁜 평가를 받는 수업이 그 대학의 전체 평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러므로 최고급 교수가 온라인으로 교육하는 것이 경쟁력이 있다.
- 시간과 장소의 불편 - 교실은 학생들을 불러서 관심을 갖게하고 무엇인가 항상 데드라인이 있어서 실행을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사람들을 같은 시간과 장소에 불러모으기가 점점더 어려워지며 한 장소로 모이려는 사람들이 급감소하게된다. 이는 더 편리한 옵션 즉 집에서 듣는 온라인 교육이 있을 때 더욱 그렇다.
- 가격 경쟁 - 학생들은 오늘날 무료 온라인강좌와 비싼 수험료를 내는 대학강좌 사이에서 고민을 한다. 아주 비싼 비용은 졸업장이나 수료증을 주지만 다른 초이스가 별로없었다. 그러나 이제 이것이 변하기 시작한 것이 작년부터이다. 기초교육을 가르치는 대학들은 이미 상당한 학생감소를 겪고있는데 이들이 무료 온라인교육으로 넘어갔기 때문이다.
- 교육 질, 자격 심사 경쟁 - 처방전을 작성하는 의사의 능력처럼, 졸업장을 부여하는 대학의 능력은 지금까지는 엄청난 혜택을 받아왔다. 이런 졸업장을 보고 채용을 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사람들이 대학졸업장이나 대학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더이상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엄청난 변화가뜨를 것이다. 새롭게 경쟁하는 시스템들이 많이 나와서 기존대학의 졸업장이 경쟁력을 잃고있는 것이다. 코세라, 유다시티, 아튠스유는 완전히 새로운 졸업장 시스템을 도입하여서 이를 이미 각 기업에서 선호하고 있는 상황이다.
- 대학 선후배관계 형성이 다른 인관관계로 급속히 넘어가고 있다.- 종종 대학교육의 매우 중요한 부분이 선후배관계로 인간관계를 맺는 장이라고 종종 과대 평가되고있다. 그러나 이제는 사회 구조 변화와 대학에서 관계맺기의 가치가 달리 평가되고 있다. 중매에서 온라인 데이트로 급격하게 넘어가듯이 온라인 비즈니스와 미래의 사회의 인간관계는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방법으로 진행이될 가능성이 높다.
- 갑자기 실현되는 "벌거벗은 임금님!" 꼴이 된다. - 교육은 우리의 통화량과 같은 신뢰로 구축되는 시스템이다. 우리는 우리의 학생들에게 소중한 지식을 주입하는 대학을 신뢰하고, 그렇게함으로써 보다 가치있는 인력과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믿었었다. 그러나 수많은 사람들이 대학에서 말하듯이 그렇게 좋은 일자리나 행복한 삶을 꾸리지 못한 사람들이 대학이 거짓말을 하고있다는 것을 알게되면, 급속하게 '벌거벗은 임금님"처럼 거짓말이 드러나게되면서 대학들은 급소멸하는 자신들의 상아탑을 구할 길이 없어지면서 순식간의 소멸을 맛보게된다.
아이러니칼하게도 우리는 교육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시대에 들어서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대학은 미래의 소비자가 엄청난 미스매치 현상을 보게되고 대학교육이 필요없음을 알게될 때 대학의 붕괴를 막을 길이 없어진다.
동시에 많은 새로운 기회가 표면으로 드러나게되는데, 미래의 학습센타들은 종래의 대학교 건물이나 시설을 사용하면서 서서히 변하는데, 우선 종래의 교수들이 사라지고 새로운 온라인 명강사들이 들어온다. 일부는 심지어 완전히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이전의 대학을 부활시킬 것이다.
떨어지는 학생등록 숫자 시나리오
여러가지 새로운 대안교육 옵션과 함께 많은 대학들이 이미 입학교 입학원서내는 학생의 급감을 경험하기 시작했다. 수익이 줄어들면 첫 번째 본능은 단기 자금을 마련하는 것이다. 장기 채권 및 기타 금융에서 채무의 증가가 일어나고 있다.
다양한 온라인 수업이 나와서 덜 비싼 학교가 학생들을 "훔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여러 대학들이 "종래 학생수를 유지하기위해" 엄청난 마케팅 홍보비용을 쓰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대학 이미지홍보 마케팅에 큰 비용을 쓰게 될 것이다. 기타 정부로부터 더 많은 지원을 얻기위해 로비스트들에게도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할 것이다.
얼마나 많은 대학들이 등록인구감소에 연간 수익이 10% 이상 감소했는지를 보면, 대부분의 대학이 그렇다.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이 같은 감소 메트릭스를 "죽음의 나선"이라고 하여 악한 상황이 악순환하면서 더 급격하게 멸망한다고 본다. 그래서 다가오는 대학의 소멸, 즉 극적인 변화가 오는데는 과연 얼마나 걸릴 것인가? 5년이후부터 급격하게 다가오는 현상이라고 본다. 어느 시점에서 대량 해고가 시작되고, 자산 판매 또는 합병이 고려되어야 한다.
국가지원 기관의 경우 어느 시점에서 주 의회에서 긴급회의를 하여 지원중단을 결정할지 봐야한다. 밑빠진 독에 물붇기가 되기 때문이다. 3-5개 국가지원대학이 동시에 등록생감소와 매출 감소가 발생하는 경우, 어느 시점에서의 주민, 시민, 국민들이 더 이상 밑빠진 독에 물붇기를 그만하자고 할지 결졍을 해야하는 것이다. 국가지원대학도 안전하지 않은 것이 고령화로 의료보건예산이 높아지면서 교육예산이 상대로 낮아지기 때문이다.
결론
현재 특정한 기술인증이 필요한 일자리가 나와있다고 보자. 그런 인증서나 자격증이 없는 경우에 새로 대학에 들어가서 그 자격증을 딸 확률은 거의없고 대부분 온라인을 찾아볼 것이다.
몇 번의 클릭만으로 검색하여 등록하고 나중에는 인증서나 자격증 교육 20시간을 주말 온라인 과정으로 채우면 인증서를 받는다.
물론 인증서나 자격증를 가지고 있는 것과 이에 전공을 하여서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과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오늘날 현상에 비춰보면 신기술이나 새로운 타스크를 실행하기위해 필요한 자격증은 순식간에 변하기 때문에 4년제 대학에서 줄 수도 없을 뿐아니라, 기업들도 20시간 교육이라도 받고 자격증을 받은 사람을 찾을 것이 뻔하다.
우리는 대학에서 똑똑한 사람들이 미래에 대한 준비를 시켜주는 좋은 일을 하고있다고 생각하고 만족하면서 살아왔다. 그러나 대학은 이미 너무나 육중한 몸에 걷지도 못하고 움직이지 못하는 육중한 거인이 되었다, 기업과 사회의 요구와 동기부여, 적응하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
수세기 동안 지녀온 대학의 하향식 (top-down) 제도와 시스템은 지금 대학생존의 가장 큰 적이 되고있다.
지역사회에 건설된 골프코스, 큰아웃렛이나 백화점, 쇼핑 센터가 망하면 그 지역사회나 지방정부의 큰 짐이되어왔다. 망하는 대학도 지역사회나 지방정부나 국가가 해결해야하는 크나큰 짐이된다. 빨리 대안을 찾고 많은 대학이 통합하면서 온라인과정으로 돌아서야 한다. 토마스 프레이
첫댓글 정말 그렇게 될수도 있겠지만 그렇게되면 교육의 질과 학생들의 성적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