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10시 ~ 일요일 오전 8:30
내장 뒤틀림과 악취. 소변 찌린내와 미생물 부패 냄새, 피비린내가 계속 하루종일 올라옴.
왼쪽 어깨에 칼을 깊숙이 꽂고 후벼쑤시는 듯한 고문이 10시간 30분째. 지속
뒷골과 뒷목이 뻐근하고 땅기고 뒤틀리고 허리통증도 심함.
오전 8:00 ~ 오후 1:30
자려고 누웠는데 중간에 머리골이 터질 것 같아서 2~3차례 깸.
계속 자는 동안 꿈을 꾸게 하는데 돌아가신 엄마가 나오게 함.
근데 우낀 것은 아빠도 등장했는데 주입된 꿈 설정도 잔인함.
중간에 상황은 기억이 안 나지만 아빠가 엄마를 세게 밀쳐서 엄마가 뒤로 세게 넘어지면서 머리를 박고 바로 그 자리에서 즉사하는 설정을 함.
근데 실제 상황에서는 가해자 살인마들이 거실에 서 계신 아빠를 에너지 파동과 파장으로 세게 밀쳐서 아빠의 오른쪽 어깨가 탈골되고, 오른쪽 눈뼈와 광대뼈가 시퍼렇게 부어오르고 피멍이 들고, 치아도 빠짐. 돌아가실 뻔함..
오후 2시부터 또다시 내장 공격이 극에 달하는데 속쓰림이 심함. 내장에 위산을 인위적으로 과다분비하게 하고 엄청난 작열감이 있게 고문.
어제처럼 소변 찌린내와 피비린내가 올라오고 생식기에서 분비물이 나오게 하는데 내장부터 생식기까지 아주 고통스러움. 가려움도 심하고 계속 복부는 부글부글거리고 가스가 차오름.
2시간째 눈에 이물감이 심하고 눈알이 가렵고 눈알이 시리고 눈알이 뽑힐 것 같고 눈알이 시계추마냥 좌우로 왔다갔다 계속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게 고문.
저녁까지 왼쪽 어깨에 또 칼을 꽂은 듯한 고문이 들어옴.
저녁에 잠시 잠을 청했고 2시간 후에 일어났는데 머리가 너무 아프고 전신에 살인진동이 미친듯이 가해지면서 전기 코드선만 없을 뿐이지 전신과 머리가 감전된 듯이 계속 진동이 흐르면서 몸이 바르르 떨림.
몸이 완전한 기계가 된 듯한 상황에서 오후 10시부터 월요일 오전 5시가 다 되어가도록 7시간을 작정한듯이 살인고문이 들어오는데 극한 고문에 두 번이나 목놓아 엉엉 울게 만듦.
이게 과연 내가 꿈꾸던 삶이었을까. 상상조차 못 했던 삶이다.
7시간 가까이 머리 속에 불을 지핀 것처럼 활활 불에 타오르는 듯한 끔찍한 뜨거움이 머리 속에서 느껴지게 고문질하는데 얼굴까지 뜨거운 히터를 바로 옆에서 쬐는 듯한 뜨거움이 있음.
그와 동시에 머리를 수시로 총으로 쏜 것 같고 칼로 난도질하는 듯한 극한 고문이 가해지는데 너무너무 고통스럽고 서럽고 억울하고 분하다.
고문이 끝이 없다.
살고 싶지 않다.
이러한 민간인 학살이 또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