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사정이 좋지않은 셋이가서도 \5000이면 충분하고..
아주머니의 욕설(?)이 정겨운집..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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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메뉴는: 즉석떡볶이 \1000/ 쫄볶이 \1000/
라면사리 \1000/ 쫄면사리 \1000/ 계란사리 \200/ 공기밥 \1000/
저렴하죠? 다른 즉석떡볶이랑 다른건 없지만 먹으면 먹으수록
빠져드는건 과학적으로도 아직 미스테리라고 해요..
좀 매운데요.. 곁들여져 나오는 상큼한 단무지와 함께라면..
라면사리부터 맨 나중의 볶음밥까지.. 완주할수 있죠..
얼큰한 국물과 라면.. 졸면.. 떡을 모두 먹고나면..
배부르지만, 뭔가 허전하겠죠? 그럴때 "아줌마 여기 밥이여~"
를 외치는 겁니다. 이 공기밥도 그냥 밥만주는게 아니라..
김을 잘게잘라 주시거든요. 남은국물과 김.. 밥이 어우러지면서
고슬고슬하게 볶아지겠죠.. 친구랑 수다떨며 볶다보면 밑에
누릉지가 생기면서 약간 타겠죠? 이때가 제일 맛있는데..
이때 들을수 있는 이집만의 정겨운 욕설.. "야 이년아 냄비태우지 말아.."
어때요? 이 겨울 매운 떡볶이 먹으면서 공꽁언 몸과 마음을 녹여보는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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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나비의 맛집3호(즉석떡볶이/강서/목동분식)
하얀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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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28
06.08.07 14:13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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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확히 어디에요??
등급업 해드렸습니다 ^-^ 장학생 되셨구요~ 앞으로도 소개 많이 해주세여. 이제 장학생이 되셨으니 더더욱 잘 써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 식구님 홧팅 *^^*
제 생활권에서 가깝네요. 꼬옥 한 번 가보고 싶네요. 정보 감사^^ 꾸벅^^
전 여기 그다지 맛있지 않던데요. 아주머니도 불친절하시고요. 즉석 떡볶이에 양배추라곤 찾아보기가 힘드니...전 그 옆에 있다가 지금은 없어진 <다락방>이 더 맛났던거 같아요.
허허.. 우선 등업해주셨다니 감솨하구요.. 앞으로도 소개글에 매진할게요..(우선 대학부터 붙고나서.. 아직 고3이라..)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돠..
훗...오늘 정말 가봤는데요. 맛있게 잘 먹었어요. ^^ 근데 겨란이 200원이 아니라 300원이더라구요. 그리고 가능하면 중고등학교 마칠 시간은 피하는 게 좋은 듯...학생들이 넘 많아서 정신없더라구요. 떡볶이 맛은 굿~~~^^ 인터넷소개 보고 왔따고 하니까 아줌마도 친절하시던데요. ^^
예전보다는 맛이조금떨어진것같던데..맛있긴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