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금리 급등에 모기지 지원 시작

[이매진]

영국, 금리 급등에 모기지 지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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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 launches mortgage help as interest rates soar

런던: 금요일(6월 24일) 영국은 영란은행(BoE)이 예기치 않게 금리를 15년 최고치로 인상한 후 생계비 위기로 치솟는 모기지 비용에 직면한 수백만 명의 현금이 부족한 주택 소유자를 위한 지원을 발표했습니다.

제레미 헌트 재무장관은 체납 고객을 포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영국 최고 대출 기관들과 "모기지 헌장"에 동의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정치적 반대자들을 화나게 하면서 직접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그쳤습니다.

은행장 및 FCA(Financial Conduct Authority) 감시단과의 회의 후 발표된 이 조치에는 지불 유연성을 제공하기 위한 모기지 유예와 주택 회수 전 최소 12개월의 기간이 포함됩니다.

대출자는 또한 모기지 기간을 연장하거나 일시적으로 자본을 상환하지 않는 이자만 지불하는 계획으로 전환한 후 6개월 이내에 원래 대출 계약으로 되돌아가 신용 점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모기지 걱정

헌트는 재무부가 모기지 상환이 뒤처져 집을 잃을 "진정한 위험에 처한" 사람들에 대해 "특히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고정금리가 끝나가고 있고 지출이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모기지를 변경해야 하는 사람들도 우려를 일으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Hunt는 "이러한 조치는 높은 금리에 대해 불안해하는 사람들에게 위안을 제공하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지원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영란은행은 목요일 기준금리를 13년 연속 인상하여 기준금리를 0.5포인트에서 5%로 인상하여 상업 대출 기관의 주택 융자 비용을 높이고 급등하는 식품 및 연료 가격으로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국인들을 압박했습니다.

BoE는 완고하게 높은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영국인들이 연체될 위험에 점점 더 노출되면서 새로운 모기지 문제를 촉발했습니다.

보수당이 내년 총선 이전에 제1야당인 노동당으로부터 다시 자리를 잡으려고 시도함에 따라 모기지 위기는 리시 수낙 총리에게도 압박을 가했습니다.

이번 주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영국의 5월 연간 인플레이션은 4월과 변동이 없는 8.7%로 BoE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인상했습니다.

경제학자들은 올해 금리가 6%에 달할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영국이 유로존을 따라 경기 침체에 빠질 수 있습니다.

Sunak은 연말까지 영국의 인플레이션율을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공언했지만 여전히 G7에서 가장 높은 수준 중 하나입니다.

Hunt는 "높은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총리이자 저의 최우선 과제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우리는 BoE가 필요한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가족들이 느끼는 압박감을 알고 있습니다."

"약한 대응"

노동 재정 대변인 레이첼 리브스(Rachel Reeves)는 이 조치를 "그들이 만든 모기지 위기에 대한 약한 대응"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녀는 금요일에 "보수당이 어깨를 으쓱할 것이 아니라 지금 책임지고 행동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주 초 헌트를 만나 모기지의 "똑딱거리는 시한폭탄"이 이제 "폭발"하고 있다고 경고한 소비자 챔피언 마틴 루이스는 "장관이 자신의 우려를 들어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시장은 상업용 모기지 금리를 결정하는 데 사용되는 BoE의 기준 금리가 연말까지 6%로 추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영국 은행은 대부분 정해진 기간(일반적으로 2~5년) 동안 고정 금리로 모기지를 제공하지만 만기 후에는 변동이 생기거나 지배적인 시장 상황에 따라 새로운 금리가 설정됩니다.

거래가 만료되는 약 140만 명의 모기지 보유자들은 이제 추가 상환으로 인해 가처분 소득의 최소 5분의 1을 잃게 될 것입니다.

Resolution Foundation 싱크탱크의 경제학자들에 따르면 내년 평균 가계 재융자에 대해 £2,900(미화 3,681달러)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역 기구 UK Finance에 따르면 모기지가 있는 주택 소유자의 80% 이상이 고정 금리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거래 중 약 240만 건이 2024년 말 이전에 만료될 예정입니다.

출처: AFP/n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