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어쩔수 없었어..내가 원해서..간게 아니라구...."
"그럼..나한테..올래..?나한테 ...와줄래?"
심하게떨리고 있는 진성이의 목소리.............
"진성아 .. 미안해.. 나도 어쩔수 없 어... 근데.. 나너 잊지 않을께.. 절대잊지않아.."
"..........."
귀에들리는 진성이의 울음소리.. 울지마..이진성..울지말라고..나 너무힘들단말야..
"진성아.. 그래도..^_^....우리아직 친구지?...그지?? ....그러니까..친구로 지내자 ^-^,,,진성아.."
"그래...........옛날....같이............영화도 보구.........그러자...그정돈되지..?"
"당연하지 진성아..^-^......늦었다..........잘자구... ^-^........."
"잘자...................................사랑해........해연아......"
뚝...
숨막히게 북받쳐나오는 눈물.........
진성이의 마지막 말.................사랑한단말..................................
날정말 미치게하고있다..
이현실.. 난 바로 내 뒤에 그 싸가지가 있다는것을
의식하지못하고.......
그렇게..그렇게 그저 울어버리고 말았다...
"진성이라는놈..........누구냐.?"
"흐..흑....흐어어어어어엉 ㅠ_- ........흐..흨..."
"그자식 누구냐고 !!!!!!!!!!!!!!!!!!!!!!!!"
호텔전체를 울릴만한 그 고함.. 난 놀랐고.. 그는 화났다..
"그래 !! 옛날에 내 첫사랑이다 왜! !! 내가 뭐 잘못했냐!!!!!!!!!!!!!!"
만만치않은 내목소리-0-
"잘못했어.. 나한테 엄청난 잘못..씨발.. 결혼한주제에 다른외갖남자랑 히히덕거리고앉아있냐.."
"결혼한지 하루도 안됬어.. 나좀그냥 내버려둬...... 난널 사랑해서 결혼한건 아니거든......알잖아,,,."
"사랑같은거..바라지도않아.씨발.."
순간.. 그의 떨리는 목소리를 들을수 있었다.내가 심하다고 생각했고..
난 우는것을 그만둬야했다.
난 침대로 쏙들어가 그 싸가지에게 등을 보이고 잠이들었다..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LOVE]
※계약결혼※-4-[널사랑해서 결혼한게 아니란거..알고있잖아]
하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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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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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