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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20분께 완도호텔에서 본지와 인터뷰에서 "정당을 조직하지 않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것은 영남, 호남을 기반으로 하는 당에 말뚝만 박으면 당선되는 풍토를 타파하기 위해서다"라면서 "제왕적인 대통령 지배구조를 초당적 대통령으로 바꿔 여야가 더 이상 쌈 박질 못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고향인 완도에서부터 출발하겠다고 다짐하고 출정식을 할까 했는데, 태풍피해로 완도군민들이 시름이 커 조용히 출발하기로 했다.며, “피해 최고액을 5천만원으로 한정하고 있는데 실질적인 보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바다를 소홀히 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다. 장보고대상의 도전정신으로 세계화하는 바다 강국을 만드는데 저와 완도군민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강지원 후보의 고향이 완도라는 사실에 의아해하는 이들이 많다. 부친 강대혁 씨는 1948년 12월부터 이듬해인 1949년 11월까지 1여년 남짓 짧게 완도군 초대 군수로 지냈다. 강 후보는 부친이 군수로 재직하고 있는 동안인 1949년 3월에 완도군수 관사에서 태어났다. 그 해 11월에 강 후보 부친께서 담양군수로 옮기면서 떠났다. 8개월 동안의 고향생활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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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부인이 얼마 전 대법관에서 퇴임하신 김영란이시죠 영호남 커플의 애환을 솔직하게 인터뷰했던
기사가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