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件에 쩔쩔매는데 누가 국가개조를 한단 말인가?
최두남
요즘 가만 보니 ‘국가개조(國家改造)’라는 말이 사라져버렸다. 그래서 나는 생각하기를 박근혜가 국가개조를 어디다 갖다 내버리고 어문 짓 하고 있나 싶었다. 왜 사라졌을까 하고 살펴보니 새민년의 박영선이라는 여자가 지난번 청와대서 박근혜와 면담하면서 정홍원 총리가 '국가대개조 범국민위원회' 구성 방침을 밝힌 것과 관련, “'국가개조'란 말이 일본 군국주의식 용어이고 권위적이고 하향식이라 '국가혁신'으로 바꾸는 게 좋겠다”라고 해서 박근혜가 즉석에서 '그러면 그렇게 하도록 하는 게 좋겠다'라고 답변했다는 기사가 보였다. 이를 보니 박근혜는 국가개조가 뭐며 국가혁신이 뭔 말인지 제대로 아는 대통령인가 싶었다. 지난번 종북 및 깽판무리들의 패악질에 휘몰려 문창극을 내치더니 이제까지 자신이 주창해온 ‘국가개조’란 용어를 종북성향과 깽판이 혼잡해 있는 김대중노무현잔당무리의 일원인 박영선의 이빨에 녹아나 버려 이제는 국가개조라는 말을 또 없애버려 어느새 사라져 버리게 했다.
지난 새누리당 전당대회축사에서도 박근혜는 국가개조라는 말 대신에 국가혁신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한다. 개조(改造)라는 말은 혁신(革新)과 함께 엄밀하게 국어사전에 나오는 한자(漢字)말 이다. 개조는 낡고 오래된 것을 좋은 방향으로 뜯어 고친다는 의미가 있는 반면에 혁신은 과거의 묵은 관습·조직·시스템등 즉 좋고 나쁘고 간에 과거의 것은 몽땅그리 내리쇄리 확 바꿔 버린다는 것이다. 혁명에 준하는 작업의 일환이다. 종북빨갱이나 깽판의 종자 것들은 혁신이라는 말을 사용하기를 좋아한다. 개혁(改革), 혁신(革新), 혁명(革命), 혁파(革罷), 변혁(變革)등등 혁(革)자가 들어가는 낱말은 죄다 갖다 처바르기를 좋아한다. 이 가죽 ‘혁(革)’자가 내리쇄리 뜯어 고친다는 의미가 들어있으니 ‘혁’자를 마구 갖다 팔아 처먹는다. 행동은 천출·깽판이면서 주둥이로만 화려·현란한 이빨을 뇌까리는 종자들에게는 시뻘건 불에 달군 인두로 지져버리는 것이 만사 해결책 일게다.
일본이나 한국이나 고래로부터 각기 자기글자가 없었다 보니 중국으로부터 한자(漢字)를 빌려와 각자 토양에 맞게 쓰게 되었고 중국과 일본의 중간에 끼인 한국이다 보니 중국식문자를 많이 쓰다가 일제강점기에 일본식 한자를 많이 쓴 것도 맞다. 그런데 일본식 한자든 중국식 한자든 나쁜 의미가 아니면 된 것이지, 뭣이 그렇게 일본에 한이 맺혀 뻑하면 일본식 운운하고 자빠졌나? 중국말을 잘한다는 박근혜라면, 박영선의 돼먹지 않은 조잡한 잔대가리 이빨에 제대로 맞받아쳤어야 했다. 이론무장이 없다 보니 한방에 나가떨어지는 꼴이다.
작금에 한국에서 가장 많이 쓰는 공항(空港), 식당(食堂), 기차(汽車) 등등은 전부 일본식 한자어다. 중국은 공항이라 하지 않고 중국발음으로 페이지창('134机场)。또는 지창(机场)이라 하고 식당 대신에 찬팅(餐厅)을 많이 사용하고 우리가 쓰는 기차는 주로 ‘훠처(火車)’라고 부른다.‘치처(汽車)’라는 중국식발음의 기차(汽車)라는 한자는 요즘 중국에서는 그냥 일반적인 차다, 그 예가 버스를 꽁꽁치처(公共汽車)라고 한다. 요즘은 公共汽車 대신에 중국 일부에서는 영어식대로 빠스(巴士)라고 발음하면서 그 또한 사용 한다.
박영선 말대로 그렇게 일본식한자말이 불쾌하다면, 지금 한국은 위에 언급한 그런 말 뿐 아니라 무수하게 엄청나게 많은 단어를 바꿔야 할게다. 이게 웃긴다는 것이다. 고래로부터 오랑캐 짓을 많이 했을 뿐 아니라 6.25남북전쟁 때 통일이 다된 마당에 중공군의 인해전술로 통일을 방해한 죄가 큰 중국놈의 중국식 한자는 괜찮고 36년간 대한민국을 강제점령한 일본애들이 쓴 한자는 기분이 더럽고 나쁘니 무조건 바꾸자는 발상은 저주와 한과 증오가 맺힌 종자들의 빨갱이식 발상방법이 아니고 뭘까??
더군다나 박영선의 입수구리에서 ‘개조’라는 말이 권위적이고 하향식이라서 그렇단다.
‘권위(權威)’라는 단어는 사실 좋은 의미인데 권위의 부작용만을 생각한 나머지 이제는 권위라는 낱말이 나쁜 단어가 되어 버렸다. 그리하여 권위를 내팽개쳐버리니 국가권위가 개차반이요, 학교선생의 권위가 개차반이요, 공권력의 권위가 무너져 개차반이요, 가정에서는 부모의 권위 또한 개차반이 되어 어느새 나라는 깽판과 천출이 창궐하는 개·새·끼의 나라가 됐다.
권위가 남용되어 독재와 연관되다 보니 종북빨갱이 또는 민주팔이 깽판 종자들은 권위라는 것에 알레르기를 일으킨다. 엄밀히 독재와는 의미와 차원이 다른 낱말인데도 독재와 결부연관시켜 권위를 패대기치면서 국가적으로 사회적으로 가정적으로 권위가 땅바닥에 내던져 버렸다. 권위는 조직이나 사회에서 남을 지휘하거나 통솔하여 따르게 하는 힘의 의미도 있지만, 그런 조직과 사회에서 인정을 받고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최소한의 위신이자 입지의 표출이며 질서를 유지하는 무형의 힘이다.
권위가 땅바닥에 내팽겨쳐지니 선생이 열심히 강의하는 수업시간에 학생이라는 종자는 엎드려 잠자는 세상, 학생이 담배 피운다고 어른으로서 좀 야단치니 거기에 반발하여 집단폭행해 어른을 죽이는, 즉 사회적으로 어른의 권위가 땅바닥에 떨어진 개 같은 세상, 유병언이가 자살인지 타살인지, 더하여 죽은 시체가 부패하여 유병언이 것인지 아닌지도 알 수 없어 경찰과 검찰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국과수도 못 믿는, 즉 국가기관의 신뢰와 권위가 땅바닥에 내팽겨쳐진 해괴한 세상이 되어버렸다. 왜 수사도 제대로 못했고 갈팡질팡 우왕좌왕 개판깽판의 대한민국이 되었을까? 왜 이렇게 되었고 누가 이렇게 만들었을까? 反대한민국의, 즉 종북빨갱이와 천출깽판족들이 권위를 왜곡 등한시하고 약화시킨 결과물이요, 그것을 제대로 방어 못한 가짜보수정치권력의 무능과 여기에 녹아난 돌대가리 국민들 탓이리라. 이제는 어느 누가 올바른 대한민국파 국민이며 힘 있고 권능(權能)있는 세력이라고 자처 할 수 있는가?
원칙과 소신을 주창했던 박근혜의 국가개조? 어느새 국가개조라는 말은 없어지고 국가혁신으로 바뀌었다. 국가혁신이라는 말이 그렇게 좋았으면 그동안 박근혜는 뭐했고 그 참모들은 뭘하고 자빠졌었나? 국가혁신이든 국가개조든 이제 어느 누가 박근혜정권에 기대를 걸겠나? 행동하는 자유민주주의 애국의 대한민국파 성향은 찾아 볼 수 없고 허구한 날 반대를 위한 반대와 깽판만을 일삼는 무리들이 내뱉는 그럴싸하고 화려·현란한 이빨, 즉 시뻘건 불에 달군 인두에 지짐을 당할 종자들의 이빨에 소통을 핑계로 녹아나는 정권무리라면, 기대를 접고 새로운 대안의 세력을 찾는 게 어쩌면 대한민국을 구하는 마지막 길일게다.
여야를 막론하여 기존 정치권력을 갈아엎는 혁명의 애국의 대한민국파 세력이 새로이 창출하여 국가개조를 위한 구국혁명운동을 전개해야 할 때다. 그것은 왜?? 믿을 인간 하나 없는 개 같은 대한민국이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지나가는 개 뿐만이 아니라 죽은 유병언이든 살아 숨어있는 유병언이든 작금의 개판 깽판 대한민국을 가소롭게 비웃을 일 아니겠나. 가뜩이나 더운 여름날씨에 탄식만이 나오는 개 같은 7월 하순의 여름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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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각하님께서 확실하게 개조 해야 합니다 *****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