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e of the Planet of the Apes (Fox 배급) 2011.8.5 미국개봉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2011. 하반기 개봉
감독: Rupert Wyatt
각본: Amanda Silver, Rick Jaffa
출연: James Franco, Freida Pinto, John Lithgow, Andy Serkis
-4월 달에 티저 예고편만 나왔을 때만 해도 '오~' 정도의 감탄사였는데, 공식 예고편을 '오옷! 와우~'라는 감탄사가 나오네요. 전설적인 SF 영화 <혹성탈출>의 프리퀄이기도 한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은 왜 인간이 유인원들에게 지구를 뺏기게 됐는지를 그렸다고 합니다. 웨타 디지털에서 작업한만큼 원숭이 연기가 일품이네요. 어쨌든 저 넘의 원숭이는 골룸으로 경험이 있던 앤디 서키스가 맡았다고 합니다.
The Girl with the Dragon Tattoo (소니) 2011.12.21 미국개봉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2012.1월 국내개봉
감독: David Fincher
각본: Steven Zaillian
원작: Stieg Larsson
출연: Daniel Craig, Rooney Mara
-밀레니엄 트릴로지 가운데 1부에 해당하는 <The Girl with the Dragon Tattoo>가 오는 12월 크리스마스에 개봉합니다. 국내에서는 책 제목처럼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로 내년 1월 개봉예정이라고 하네요. 2009년에 스웨덴에서 만들어진 영화를 2011년에 미국에서도 또 다시 만든 것을 보면 알 수 있는 것처럼 원작이 그만큼 엄청난 파괴력을 지녔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연출은 데이빗 핀쳐, 각본은 스티븐 자일리언(<쉰들러 리스트>, <미션 임파서블>, <갱스 오브 뉴욕>, <아메리칸 갱스터> 등) 음악은 트렌트 레즈너 등 할리우드의 1급 스탭들이 모였습니다. 포스터부터 성인 인증해야지 다운로드 받을 수 있을 정도로 크리스마스와는 너무 어울리지 않는 작품인데 과연 박스오피스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런지 궁금하네요.
첫댓글 루퍼트 와이어트... 첨 들어보는 감독인데 과연 얼마나 잘 만들어낼지 궁금하네요. 이런 영화는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가느냐가 참 중요할텐데...
혹성탈출은 찰턴 헤스턴이 주연을 맡았던 원작의 히트 이후, 지금 나온 후속작처럼 예전에도 원숭이들이 인간을 지배하게 된 과정을 그렸던 후속작들이 몇편 나왔었습니다.. 원작의 완성도에는 떨어지지만 그 후속작들 또한 나름 재밌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일종의 리메이크판도 예고편을 보니 많은 기대가 되네요.. 얼른 개봉했으면 좋겠네요.
참고로 혹성은 일본(어)의 잔재이고 행성이 바른/옳은 표현/단어입니다!
트렌트 레즈너 부활하는군요. 소셜네트워크 음악에 이어..데이빗 핀처의 음악감독으로..좋네요.
밀레니엄 책을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영화는 과연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