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30일
남편이 간경화 초기 진단 받았어요..
간표면이 좀 거칠고.. 비장이 커져 있다고 합니다..
비장이 얼마나 커져있는지 물어보니 굳이 그것까진 알필요 없다고 안가르쳐 주시네요..
좀 많이 커져있다고만..ㅠㅠ
비장을 다스리는데 반찬으로 해먹으면 좋을만한 음식 알고 계심 추천좀 바래요..^^
선생님이 dna검사는 항목에서 빼서 안했구요..
dna검사는 6개월후에 해보자고 하셨답니다..
지금은 우루사랑 헤파멜즈겔 처방 받아서 먹고 있네요..
항체전환되서 e항원 음성입니다.
AST 30
ALT 46
ALP.K 87
T-Bilirubin 0.72
D-Bilirubin 0.29
T-Protein 8.0
Albumin 5.0
A/G Ratio 1.7
r-GTP 32
LDH 375
BUN 14.1
Creatinine 1.23
Glucose(정량) 88
T-Cholesterol 137
Amylase 42
Lipase 152
3개월 후인 3월말에 혈액검사를 할려는데..
이때 dna검사까지 같이 해야 하지 않을까요??
선생님은 6개월 후에 하자고 했다던데..
간경화초기인데 혹 바이러스 수치가 높다면 약값 보험 적용이
안되더라도 치료를 조금이라도 빨리 시작해야하는건 아닌지..
치료 시기를 놓치는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그냥 기다렸다 6개월후에 검사하고 결과에 따라야 하는건지요..
첫댓글초기간경변에서는 혈액검사상 이상이 없을 수도 있지만 일단 혈액검사상 간경변을 의심할 정도는 아닙니다. 간경변이 있더라도 아주 초기일거라는 얘기죠. 비장은 굳이 작아질 필요는 없습니다. 비장이 커져서 문제가 되는 것은 없고 비장이 큰 것이 간경변의 증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신경쓰는 것입니다. 비장이 원래 크기로 돌아오도록 하는 음식도 없고 그런 음식을 먹을 필요도 없습니다.
2003년도 이전에 20만원정도 들여서 간정밀검사 한번 받았다고 하는데.. 남편이 오래되서 잘 모르겠다 하네요..비활동성이라고 했다는것만 기억하더라구요..그병원 들려서 검사 기록지 복사해달라 해서 확인해볼까요? 이후론 직장에서 1년에 한번씩 하는 건강검진에서 기본적은 혈액검사 외엔 병원에서 정밀검사받은적이 없네요..
5년간 직장건강검진서를 훍어보니 간수치는 거의 20~40 이구요..60이상 넘어간 적은 없어요.. 혈소판은 137~179 사이네요.. 그리고 항상 재생결절 1cm 1개, 5mm 2개있다고 나오구요.. 예전에 정밀검사 했을때 선생님이 간이 앓아서 생긴 흉터라고 했다던데 이것도 걱정이 됩니다..
항상 비슷한 검사결과였다가 작년에 직장검진센터가 바뀐뒤로 비장비대로 간경화 의심된다는 결과가 처음 나왔어요.. 여기 병원은 전에 없던 알부민,황달 등 좀더 결과지가 자세히 나왔네요.. 작년부터 비장이 부은건지.. 예전부터 부었는데 이전병원에서 성의 없이 검사를 한건지 암튼 사소한것 하나하나 신경쓰이고 하루라도 간경화라는 단어가 머리속을 떠나지 않네요.. ㅠㅠ 담배는 원래 안피웠고.. 술은 판정받은 이후론 아예 먹지 않고 있어요..
첫댓글 초기간경변에서는 혈액검사상 이상이 없을 수도 있지만 일단 혈액검사상 간경변을 의심할 정도는 아닙니다. 간경변이 있더라도 아주 초기일거라는 얘기죠. 비장은 굳이 작아질 필요는 없습니다. 비장이 커져서 문제가 되는 것은 없고 비장이 큰 것이 간경변의 증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신경쓰는 것입니다. 비장이 원래 크기로 돌아오도록 하는 음식도 없고 그런 음식을 먹을 필요도 없습니다.
지금과 비슷한 정도의 간수치라면 설사 조금 더 올라가더라도 아직 치료를 시작할 정도는 아닙니다. 급하게 생각하실 필요 없구요. 의사선생님이 지정한 때 검사를 받으세요, 그런데 그 전 HBV DNA검사는 언제하셨고 결과가 어떤가요?
2003년도 이전에 20만원정도 들여서 간정밀검사 한번 받았다고 하는데.. 남편이 오래되서 잘 모르겠다 하네요..비활동성이라고 했다는것만 기억하더라구요..그병원 들려서 검사 기록지 복사해달라 해서 확인해볼까요? 이후론 직장에서 1년에 한번씩 하는 건강검진에서 기본적은 혈액검사 외엔 병원에서 정밀검사받은적이 없네요..
5년간 직장건강검진서를 훍어보니 간수치는 거의 20~40 이구요..60이상 넘어간 적은 없어요.. 혈소판은 137~179 사이네요.. 그리고 항상 재생결절 1cm 1개, 5mm 2개있다고 나오구요.. 예전에 정밀검사 했을때 선생님이 간이 앓아서 생긴 흉터라고 했다던데 이것도 걱정이 됩니다..
항상 비슷한 검사결과였다가 작년에 직장검진센터가 바뀐뒤로 비장비대로 간경화 의심된다는 결과가 처음 나왔어요.. 여기 병원은 전에 없던 알부민,황달 등 좀더 결과지가 자세히 나왔네요.. 작년부터 비장이 부은건지.. 예전부터 부었는데 이전병원에서 성의 없이 검사를 한건지 암튼 사소한것 하나하나 신경쓰이고 하루라도 간경화라는 단어가 머리속을 떠나지 않네요.. ㅠㅠ 담배는 원래 안피웠고.. 술은 판정받은 이후론 아예 먹지 않고 있어요..
http://www.liverkorea.org/zbxe/liverdisease/1146 를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과거에 간염을 앓은 흔적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불안하시다면 HBV DNA검사를 먼저 받으시구요. DNA가 낮다면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