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니다스를 비롯한 300명의 전사들이 페르시아인과 싸우는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300"은 헐리우드가 덕후들로부터 더욱 크게 영향을 받고 있음을 의미한다능... 덕후탈리즘의 전형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능... 덕후들이 드디어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다능... 이러한 증거로서 영화 300에는 다음과 같은 재패니메이션의 법칙이 수용되고 있다능..
1. 파괴력 반비례의 법칙 Law of Inverse Lethal Magnitude : 크거나, 혹은 대규모인 자들은 항상 작거나 적은 수를 이기지 못한다.
2. 정확도 반비례의 법칙 Law of Inverse Accuracy : 존내 많은 수의 화기, 혹은 활 등의 장거리 무기는 그 수가 많아질수록 적을 적게 죽인다.
종속법칙① : "나쁜놈"이 많은수록 그들이 실제로 "착한놈"에게 데미지를 가할 수 있을 확률은 낮아진다.
3. 군사주의 비신뢰성의 법칙 Law of Militaristic Unreliability : 강력하고 무자비한 대군이나 은하급 함대는 자유와 사랑을 노래하면 격퇴시킬 수 있다.
4. 전술 비신뢰성의 법칙 Law of Tactical Unreliability : 작전을 사용하려 하면 진다.
5. 턱뼈 비례의 법칙 Law of Mandibular Proportionality : 어떤 인물의 입의 크기는 그가 외치는 목소리의 크기와 정확히 비례한다.
6. 유전적 돌연변이의 법칙 Law of Genetic Mutation : 인물의 거주환경은 그 진화양상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이를테면 일본엔 오색잡종의 머리색이 등장할 수 있고 이란에는 흑인만 거주할 수 있다.
7. 비인간형 적대주의의 법칙 Law of Non-Anthropomorphic Antagonism : 통상의 인간형과 외모가 다른 자들은 뭔가 알 수 없는 이유로 그들을 파괴하려고 노력한다.
8. 그럴듯한 복장의 법칙 Law of Probable Attire : 역풍이 불 때면, 남성캐릭터들은 반드시 긴 망토를 입는데 움직임에 전혀 걸리적거리지 않고 캐릭터 뒤편으로 멋들어지게 펄럭인다.
9. 외설적 불사성의 법칙 Law of Indecent Invulnerability : 옷을 적게 입을수록 전투력은 상승한다.
10. 명칭 고함치기의 법칙 Law of Nominative Clamovocation : 전투력은 그 목소리의 크기와 정확히 비례한다.
스파르타인이여! 영광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스파르타인은 절대 후퇴하거나 항복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정신에 따라 우린 이곳에서 싸우고 영광스러이 뒈지겠다능!.. 응?
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과는 전혀 반대군요... 현재 승리하고 있는자들이 힘있고 악한자들인데 말입니다..
음 마지막경우에는 우리에게도 통용이될듯[?](목소리큰사람이 이긴다능!)[거짓말입니다]
닥치고 청동을 연구하면 스파르타 홉라이트로 걍 쓸면됩니다.
ㅋㅋㅋ 이거 다른 도시 국가로 중기병을 일단 연구해서 부딛혀 볼까 생각중입니다
전 처음에 큰 눈에 컬러풀한 머리칼을 가진 여자들하고 관련 있는 줄 알았네요. -_-
틀린점 하나. 페르시아군이 이집트나 중동쪽에서 병력을 끌어왔기 때문에 흑인들이 좀 많아도 그렇게 이상한 건 아닙니다
가만 생각해 보니 그렇군요. 페르시아는 다민족 국가였죠.(초기에만) 다른민족을 총동원해서 전쟁을 하니까 흑인들도 나올법하겠군요.(근데 솔찍히 많았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솔직히 재패니메이션볼때 여기가 일본인지 외국인지 헷갈립니다 ㅋㅋㅋ 만약 일본을 모르는 사람들이 봤다면 일본은 서양국가이구나...라고 생각할겁니다 ㅋㅋㅋ
일본은 아시아에서 빠져나오고 서양화 하기위한 노력!? (외모도 서양우월주의죠.) 아무튼 이런 노력을 하면 결국은 아시아에서 왕따당한다는걸 모르는거죠.
험한들의 말에 의하면 한국이 세계적으로 왕따당하고 있다고 말함...ㅎ;
한중일 서로가 서로를 따시키고 있죠...
ㅋㅋㅋ.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