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경인일보에 다음과 같은 반가운 기사가 실렸다.
" 시흥시는 시 발전에 공헌해온 유공시민 3명을 시민대상자로 선정했다.
시는 올해 수상자로 문화.예술진흥부문에 시흥문화원간사 연귀자 씨,
교육.학술발전부문에 시흥중학교장 이종국 씨, 체육진흥부문에 시흥시
체육회 전임부회장 이명재 씨를 선정했다. 이들은 오는 10월 5일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하게 된다. 시흥/안종선기자."
귀자씨 = 규자씨 = 민들레 님 '축하합니다'
축하하는 마음과 여러모로 힘을 모아주던 소래문학회 회원님들이 생각납니다.
늘 열정적이고, 추진력있게 앞 일을 보시고 행동하는 문도진 님이 추천하셨고
추천서에 이름을 올리던 회원님과 애쓰셨던 박상희 님등이 생각났습니다.
회원들과 여러분들의 애씀과 더불어 수상자로 선정된 것은 민들레님의 합당하고
당연한 자신의 힘이었습니다.
엄격하고, 공정한 '시흥 시민대상 공적심사 기준'에 함께 오른 분들과 공정한 심사를
거쳐 연귀자님이 선정된 것은 그간 연귀자 님이 시흥시의 문화, 예술발전에 애쓰셨던 것을
우리 소래문학회 사람들만이 아닌, 더 많은 분들이 인정하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간,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오신 민들레님께 축하의 말을 전합니다.
또한, 아쉽게도 시흥시민대상 체육부문에 오르셨던 문도진 님이 이번 시민대상 선정에서
빠지심에 깊은 아쉬운 마음을 전합니다.
그러나, 늘 최선을 다하셨고, 오늘이 아닌, 내일이 있기에
다음에는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고 굳게 믿습니다.
좋은 일과 아쉬운 일,
아쉬울 수 있는 자리까지 갈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그러나, 이 또한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요.
모든 단체는 개개인이 모여서 만들어집니다.
소래의 한 분, 한 분들의 모습들이 스칩니다.
정말 귀하고,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좋은 아침을 맞으시기를 빕니다.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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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목요일 소래문학회 9월 모임에서 기분좋게 한 잔들씩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