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니아(Aronia)의 개요(槪要), 효능(效能), 보관방법(保管方法), 먹는방법(方法)]
1. 개요(槪要)
장미목 장미과 아로니아 속에 해당하는 관목과 그 열매의 총칭으로, 원산지는 북아메리카동부 지역이며,
관상식물이자 식용 열매를 얻기 위한 용도로 재배된다. 초크베리(chokeberry), 킹스베리(king's berry)라고도 한다.
킹스베리라는 명칭은 중세 유럽 왕족들이 즐겨 먹었기 때문에 생겨난 이름으로 중세 유럽에서는"만병통치약"으로
활용되기도 하였다.
최근에는 아로니아에 함유된 ‘안토시아닌’함량이 베리(berry) 중에서도 가장 높은것으로 드러나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추세이다. 한편, 아로니아의 주산지는 폴란드로 전세계 아로니아 생산량의 90%를 담당하고있으며, 한국에서는 충북
단양군, 경기도 양주시 등의 지역에서 특산품으로 재배되고 있다.
2. 섭취(攝取)
대표적인 아로니아종인 불랙로즈베리를 기준으로 보았을 때, 열매의 수확 철은 보통 8월말에서 9월 사이로 이때 열매의
당도가 19~21도 브릭스(brix)로 가장 높아지는 시기이다. 이는 블랙로즈베리 보다도 높은 당도 수치이지만 바로 수확한
상태에서는 껍질에 함유된 탄닌 성분이 높아 떫은맛이 더 강하게 느껴져 단맛을 느끼기가 어렵다.
그러나 보관하였다 먹을 경우 떫은맛이 줄어들어 요리에 활용하는데 보다 편해진다. 아로니아는 생과일이나 냉동과일,
농축액, 분말 등의 다양한 형태로 유통되는 식재료이며, 주산지인 폴란드에서는 아로니아를 잼이나 주스등으로 먹거나
건조하여 차(茶)로마시며 리투아니아에서는 아로니아를 와인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그 밖에 음료나 요커트 등의 향료나 염료로도 활용되며 셀러드, 빵, 혼합주스의 재료로도 활용될 수 있다.
그러나 아로니아에 열(熱)을 가하면 함유되어 있는 영양소가 파괴되므로 되도록 열을 가하지 않은 생과일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분말을 활용할 경우 동결건조 과정을 통해 제조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3. 영양/효과(營養/效果)
아로니아는 엘더베리, 라즈베리, 블루베리와 같은 베리 중에서도 안토시아닌함량이 가장 높은 종(種)으로 미국 농무부
(USDA)의 "베리류별 안토시아닌 함량 비교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로니아는 100g당 1480mg의 안토시아닌을 함유 하고
있다. 이는 리즈베리의 100g당 92mg, 블루베리의 100g당 389mg보다 높은 수치로 높은 안토시아닌 성분 함유량으로 인해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항암효과가 높으며, 당뇨병 예방, 체중 감량, 간 손상 예방, 염증 완화, 눈의 피로 해소등의 효과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심혈관계 질환과 뇌졸중 예방에 도움을 준다.
4. 아로니아의 효능(效能)
1)심혈관계 질환 :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전 제거 및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준다.
2)안구질환 : 모세혈관으로 둘러 쌓인 눈의 피로와 염증개선을 돕고 눈의 노화를 방지한다.
3)당뇨: 인슐린 생성을 촉진해 당뇨 합병증 유발물질을 낮춘다.
4)항산화. 항염. 항암효과와 세포의 손상 및 노화 방지
5)치매예방: 뇌신경세포 손상을 일으키는 독소 제거
6)면역증진: 백혈구 증식
7)뇌졸중 예방
8)체중조절 및 체지방 분해
9)주름개선
10)줄기세포분열 촉진
11)암세포 사멸강화
12)혈관세포 확장 촉진
13)간의 지방세포 억제
14)생식, 자궁세포 산화억제(미숙아, 불임, 기형 등)
5. 보관방법(保管方法)
1)꼭지를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행거 준 후 물기를 제거한 다음 지퍼백에 담아 냉장실에 두고 바로 먹을 것과
냉동실에 보관하여 오래 먹을 것으로 나누어 보관한다.
2)냉동실에서는 1년 정도 보관이 가능하며, 생과를 냉장고에서는 1~2개월 정도 보관 가능 하다.
6. 먹는 방법(方法)
1)하루에 20알 정도가 적당하다.
2)많이 먹게 되면 심장두근거림과 어지럼증 증상이 있을 수 있다.
3)떫은맛을 없애려면 우유나 요커트, 바나나, 사과 등 과일과 함께 믹서기에 갈아서 먹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