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622 윤석열, 파리 공원 산책… '천안함 모자·티셔츠' 착용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활동 지원을 위해 프랑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천안함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와 모자를 착용한 채 파리 공원을 산책했다. 대통령실은 6월 20일 언론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부터 30분간 묵고 있는 호텔 앞 몽소 공원을 산책했다”며 “산책 중 반려견과 함께 산책 중인 파리시민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고 전했다.
산책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착용한 상의에는 ‘PCC-772’라는 천안함 정식 함명이 적혀있었다. 모자의 정면에는 천안함 함정 그림이, 왼편에는 태극기가 담겨 있었다. 특히 ‘천안함 모자’는 대선 출마를 고민하던 때 천안함 생존자 예비역 전우회장인 전준영 씨에게 받은 선물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6월에도 똑같은 차림으로 청와대를 깜짝 방문했다. 정치선언 발표 전날인 2021년 6월 28일에는 천안함 모자를 쓰고 반포한강공원을 산책한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밤 10시 이후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진행될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영어 프레젠테이션에 직접 나섰다. △한국전쟁을 거치며 최빈국에서 글로벌 중추국가로 발돋움한 대한민국의 역사 △한국이 전 세계시민들에게 해 줄 수 있는 도움과 역량 △한국의 최대 항구도시로서 부산의 역사와 입지 등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PT가 종료되면 11월 말 BIE 총회에서 마지막 PT를 진행, 179개 회원국 투표로 최종 개최지를 선정하게 된다.
위암 제치고 2위 차지한 폐암… 한국인 발병률 급증
한국인의 암 발생 유형이 서구형으로 변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위암과 간암의 발생률이 낮아진 반면, OECD 국가서 많이 발생하는 폐암과 유방암, 전립샘암 등의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10년 발생률 2위였던 위암이 2020년 4위로, 5위였던 간암이 7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같은 기간 4위였던 폐암은 2위로, 유방암과 전립샘암은 각각 5위와 6위로 한 계단씩 상승했다. 10년 동안 전립샘암은 109%, 유방암은 112%, 자궁체부암은 85% 증가했다.
과기정통부 산하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민재석 위장관외과 과장은 감소세를 이어가는 위암 발생률에 대해 “위암의 발생 원인 중 하나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률이 한국에서 낮아지고 있으며, 한국인의 식습관이 서구화 되고 있는 영향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국가검진 위 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암의 전 단계인 질환을 신속히 발견하여 치료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며, 심지어 위암이 발견되더라도 초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밝혔다.
폐암이 증가하고 있는 원인으로는 인구 고령화가 꼽힌다. 폐암과 대장암은 나이가 들수록 급격하게 증가하는 대표적인 암이다. 연령별로는 폐암 발병률이 65세 이상에서 10만 명당 1480명으로 전체 암 중 1위로 위암과 대장암보다 더 많다. 김재현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폐암식도암센터 과장은 “폐암은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 5위에서 4위로 올라섰으며 여성 폐암 환자의 80%는 비흡연자로 보고됐다. 주원인으로 튀김, 볶음, 구이 등 기름을 이용한 요리 시 발생하는 매연과 간접흡연이 지목되는데, 환기팬을 활용하고 자주 환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전립샘암은 폐암과 위암에 이어 남성 주요 암 3위를 기록했다. 동물성 지방이 많은 육류를 과다하게 먹을 경우 전립샘암 발생 가능성이 늘어날 수 있으며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유방암은 지난 2016년부터 여성 주요암 발생률 1위에 올라섰으며 2010년과 비교해 2020년 발생률은 112.1%나 증가했다. 자궁체부암의 경우 2015년까지만 해도 발생률 10위권 밖이었지만 10년 동안 85.7% 증가해 2020년 여성암 8위를 차지했다.
최근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암들은 공통적으로 기름진 식습관 및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 인구고령화와 연관이 있다. 지난 3월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모든 연령대의 비만 유병률이 증가했으며, 특히 성인 남성의 비만 유병률은 2011년 27.2%에서 2021년 40.3%로 크게 증가했다.
"피아노 더럽게 못 치네"… 음악 전공자의 경고문
저녁 시간 피아노를 치는 이웃 주민에 참다못한 음악 전공자가 "더럽게 못 친다"며 강하게 경고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은 경고문이 올라왔다. 먼저 경고문 상단에는 빨간 글씨로 '저녁 시간에 피아노 치는 행위를 삼가세요'라고 제목이 적혀 있었다. 경고문을 붙인 A씨는 "정말 죄송하지만, 아이가 치는 것인지는 모르겠고 더럽게 못 친다"며 "음악을 전공했던 사람으로서 프로로 데뷔할 실력은 전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아무 건반이나 뚱땅거리는 소리를 퇴근하고 돌아와서 8시부터 10시30분 사이에 제가 함께 들어야 하는 이유를 전혀 모르겠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A씨는 "해당 세대는 양심과 입이 있으면 저녁에는 피아노 치는 행위가 남들에게는 민폐라는 것을 자기 자식한테 이야기해달라"며 "부모에게는 자식이 자라는 기쁨이겠지만, 남들에게는 그저 쉼을 방해하는 소음"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후 들리는 소음은 데시벨 측정 후, 환경부 및 경찰 신고 조치하겠다"고 경고했다. 동시에 "판례에 따르면 배상금은 50만~100만원쯤이라고 한다. 매번 들릴 때마다 신고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A씨의 분노에 공감하면서도 그가 쓴 경고문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였다. 이들은 "'삼가하세요'가 아닌 '삼가세요'라는 올바른 맞춤법에서 범상치 않은 아우라를 느꼈다", "간만에 똑소리 나는 게시물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굳이 '더럽게 못 친다'고 써야 하냐", "표현이 너무 과격하다" 등 의견도 나왔다. 또 누리꾼들은 "요즘은 소음 피해 안 주려고 전자피아노 사서 헤드셋 끼고 친다"며 아파트에서는 전자피아노를 이용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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