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1조원 흑자 뒤에 숨은
삼성중공업 최성안 사장의 잔인한 하청노동자 격려금 200만원 수탈
조선소가 살아야 거제가 사는것이 아니라, 노동자가 살아야 거제가 산다.
■참여언론
-거제뉴스광장
-뉴스프리존
■함께해주신 시의원
-김경습 시의원
-이태열 시의원
-이재순 시의원
-김미영 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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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1조 흑자 뒤에 숨은 삼성중공업의 잔혹한 하청 수탈!”
삼성중공업 최성안사장은 하청노동자기만과 치졸한 ‘격려금줬다뺐기’ 행태를 즉각 중단하고 완전지급하라!
■“단 하루 못 나왔다고 격려금 200만원 박탈?”
■이것이 1조 흑자를 달성한 글로벌 조선소의 몰상식한 민낯이다!
■피땀 흘려 흑자 만든 하청 노동자 분통 터진다!
■원·하청 차별도 모자라 '쪼개기', '박탈'로 노동자를 기만하는 삼성중공업 최성안 사장을 강력히 규탄한다!
■국내노동자 내쫓고 거제경제 파탄시킨 삼성중공업 사장은 거제시민 앞에 사죄하라!
존경하는24만거제시민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오늘 우리 의원들은 1조 원이 넘는 흑자의 화려한 축제 뒤에 숨겨진 삼성중공업의 참담한 하청 노동자 수탈과 비인간적인 차별 행태를 폭로하고자 피끓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조선소 가장 깊숙한 곳, 가장 고되고 위험한 현장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려온 협력사 노동자들이 없었다면, 오늘날 삼성중공업의 1조 원 흑자가 가능했겠습니까?
하지만 삼성중공업 최성안사장과 원청경영진이 피땀흘린 하청노동자들에게 되돌려준 것은 ‘상생’이아니라‘야박한차별’과 ‘치졸한배제’뿐이었습니다!
삼성중공업 원청 노동자들은 9월 23일 임금협상을 타결하면서 임금인상분 외 ‘임금타결금’ 명목으로 700만 원을 지급 받았습니다.
그러나 회사 측은 협력사 노동자들에게 생색이라도 내듯 협력사 노동자들의 임금인상은 고사하고 "임금타결금" 명칭을 ‘격려금’으로 바꾸더니, 원청의 3분의 1 수준인 200만 원으로 깎아버렸습니다.
그마저도 근속 연수에 따라
5년이상 근속자 200만원지급
3년이상 근속자 200만원의 80%지급
1년이상 근속자 200만원의 70%지급
6개월이상 근속자200만원의 35%지급
3개월이상 근속자 200만원의 7%지급으로
토막내는 ‘쪼개기 차별’을 감행했습니다.
하지만 진짜 분노스러운 행태는 지금부터입니다!
퇴사자도, 장기휴직자도 아닌 현장노동자가 한달내내피땀흘려일하다 부득이 한사정으로 임협타결일(9/23)이나 지급일(10/14) ‘단하루’ 출근하지 못했다는 이유만으로, 격려금200만원 전액을 박탈해버렸습니다!
두날짜 중에서 단 하루 결근에 200만원을 빼앗는 이런 피도 눈물도 없는 행태가 과연 정상적인 기업의 경영입니까?
줬다뺏는 치졸함의 극치이자, 노동자의 정당한 노고를 짓밟는 무자비한 갑질입니다!
게다가 외국인노동자에게는 격려금을 지급을 하면서도 최전선에서 목숨을 걸고 위험을 무릅쓰며 실질적 생산성을 떠받쳐온 ‘물량팀’ 노동자들에게는 단 1원도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정녕 “노조가 없는 회사보다 더 잘해주겠다”던 삼성의 " 상생경영, 정도경영입니까?
삼성중공업의 이러한 몰상식한 노동수탈과 갈라치기는숙련노동자들을 거제에서 쫓아내는 주범입니다.
지금이시간에도 삼성중공업 하청 노동자들을 임금동결·삭감으로 현장에서 내쫓고, 그 빈자리를 무분별한 외국인 인력 대체로 메우는 삼성중공업의 무책임한 정책이 거제 지역 경제를 피폐하게 만들고 민생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거제시 의회는 더 이상 삼성중공업의 오만함과 하청노동자 쥐어짜기를 좌시하지않을 것입니다.
최성안사장과 삼성중공업 경영진은 똑똑히 들으십시오!
[우리의 강력촉구사항]
1.삼성중공업은 ‘단 하루 결근자 격려금 전액 박탈’이라는 치졸하고 부당한 불이익 처분을 즉각 철회하고, 해당 노동자들에게 격려금을 전액 즉시 지급하라!
2.삼성중공업은 원청·하청 편가르는 '쪼개기 차별'을 중단하고, 흑자 달성에 기여한 삼성중공업 모든 노동자에게 성과금과 격려금을 평등하게 지급하라!
3.고위험 최일선 현장에서 1조 흑자를 견인한 물량팀 노동자에게도 차별 없이 즉각 지급하라!
4.열악한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협력사 노동자들의 처우개선과 실질적인 임금을 지급하라!
5.국내 숙련 노동자들을 교묘히 내쫓는 무분별한 외국인 대체 정책을 즉각 중단하고, 거제시민 앞에 사죄하라!
2026년10월19일
김경습 시의원
이태열 시의원
이재순 시의원
김미영 시의원
■김경습노동연구소
■김경습거제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