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포드 퓨전 하이브리드(주행 거리 5만1000마일)를 NC 카페에 1만2000달러에 올렸었습니다. 카맥스 견적을 받으니 1만1000달러였거든요. KBB 중간값만큼 쳐주더군요.
출국 시기가 다가와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카바나 온라인으로 견적 문의를 받았습니다. 온라인으로 2~3분밖에 걸리지 않더군요. 그때 받은 가격이 1만2424달러였습니다. 차량 등록증, 운전 면허증, 차 실제 마일 찍힌 사진 등등을 첨부했고 이틀 뒤 확정이 나서 픽업 날짜를 잡았습니다. 카바나가 괜찮은 게 집까지 차를 가지러 와줍니다.
오늘 아침 차를 넘겼고 가격은 그대로 처음 책정한 대로 그 자리에서 수표로 받았습니다. 랄리까지 갈 필요가 없으니 좋더군요. 이 모든 과정이 10분 만에 종결됐습니다. 카바나는 딜러가 없습니다. 차량 점검해서 끌고 가는 분만 계십니다. 그래서 차량 가격을 보통 카맥스보다 1000달러 더 쳐준다고 합니다.
카바나 온라인 등록 뒤 1~2일 뒤 확정이 되는데 늦어진다 싶으면 전화를 하면 됩니다. 바로 서류 확인 뒤 픽업 날짜(다음날부터 가능)를 확정해줍니다. 카바나 랄리 지점에 갈 필요는 없습니다. 온라인으로 하라고 돌려보냅니다. (간 김에 자동차 자판기 모습은 봤습니다 ㅎ)
차를 파시는 분들 참고하시라고 글을 올려봅니다. 꾸벅.
첫댓글 좋은정보 고맙습니다
괜찮은 거래 하세요~
정보 공유감사합니다^^ 거래가 성사되면 매도관련 서류 인계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차량번호판 반납 등의 처리도 궁금해서요.
아침에 와서 차량 점검 뒤 그냥 서서 서류에 사인하고 제 이름 박힌 기업 수표(팔 때 돈 어찌 받을 지 물어봐서 전 수표 택함) 받고 타이틀 넘겨주고 플레이트 받고 끝났습니다.
@yang hee kim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정말 간단하고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