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성구의 문예영화.
1936년 《조광》지에 발표된 이 효석의 동명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소설 처럼 아름다운 메밀꽃''' 효석 문화제 9월달 홍보에 구미가 당겨졌다.
정부의 우수영화 보상정책에 따라 원작소설의 영화화 붐이 한창이던
1960년대 후반에 이 성구는 향토적 서정성이 짙게 묻어나는 원작의
느낌을 시원한 와이드 화면에 담아냈다.
장인은 봉평 읍내 이 효석 생가를 처음 방문한다고 했다.
먹고살기 위해 이 장, 저 장을 떠돌아다니는 장돌뱅이 세 사람, 옷감장수 허 생원
(박노식), 만물장수 조 선달(김희갑), 약장수 윤 봉운(허장강) 등 대배우들의 걸출한
연기와 흑백영화지만 강원도 평창, 봉평의 아름다운 풍광이 정겹게 펼쳐진다.
첫댓글 엣 기억을 더듬어 볼겸 시간내서 우리 부부도 한번 가볼 계획이요...
봉평 이 효석 생가(요즘 문학관 건설땜시 어수선), 허브 나라 농원에 갔다 오셩
비내리는 수욜아침
만호문학관에서 잠시쉬다갑니다~^^
독자들이 305번째로 계속 보네요. 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