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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辰(일진)은 다만 재관을 취해 用神(용신)을 삼는 것이 가장 친절함이 되는것이며 興衰(흥6쇠)旺絶(왕절)이나 상생상극을 문득 歲家(세가)를 참여시켜선 如何(여하)한 것이든 총 거느리게 할 것이라 그 禍福(화복)을 저장 극한 징험함을 행하게 할 것이라 亡劫(망겁)의 神(신)은 一年(일년)에서도 지극 重(중)한 惡(악)한 살인 것이다
日辰只取財官爲用,最爲親切,興衰旺絶,相生相剋,與歲家如何統攝,其行藏禍福極驗,亡劫二神,一年至重之惡煞也.
모름지기 세군에 견줘 미루고 참여하여 추리하게 할 것이라 각기 진퇴하는 길흉 열 여섯가지 일반이 있어 행년치수의 놓고 취하는 道(도)의 저장한 바가 되는 것이라 이미 앞에서 記錄(기록)한 바가 있다 할 것이다
須准歲君推參,各有進退吉凶一十六般,所致行藏取捨之道,已錄於前.准 준=승인 견줌 비김 따름 웅거
귀는 등수의 내림이 있는 것이라 輕重(경중)을 밝힐 것이고 富(부)함은 높낮이의 두터움 얇음의 나눔이 있나니
貴有等降明重輕,富有高低分厚薄.
첫 번째로는 격국 체제를 살필 것이라 가령 勢意(세의)가 맹렬하고 주간 하는 것이 본디 雄建(웅건)하며 貴氣(귀기)가 교환왕래하며 凶殺(흉살)이 처소를얻어선 보좌하며 기가 가득해선 거취 없음을 이르지 않는 것이 제일가는 뜻이 될 것이다
一,察格局體制,如勢意猛烈主本雄健,貴氣互換往來,凶煞輔佐得所,不致氣滿無去就.第一義也.
두 번째론 용신이 지극히 간절하고 지극히 情(정)이 있으며 파가 없고 무너짐없어 격과국 양쪽을 저울질 해선 相等(상등)하여 순조로울 것이며
二,用神至切至情,無破無壞,格局斤兩,相等而順.
세 번째론 福神(복신)이 有情(유정)해선 化象(화상)을 체득할 것이며
三,福神有情,化象得體.
네 번째론 본연에 등수인 財官(재관)을 有用(유용)하데 運(운)에서 扶持(부지)하는 것을 만남이 끊어지지 않을 것이며
四,本等財官有用,運遇扶持不絶.
다섯 번째로는 좋아하는 바의 물이 時上(시상)과 더불어 運中(운중)에서 부지하며 나쁜바의 물이 시상과 더불어 운중에서 制馭(제어)내어 쫓을 것이고 흉처를 겸하는 德神(덕신)이 있음 吉處(길처)로 매양 바꾸어 불꽃을 일으킬 것을 둘 것이다
五,所喜之物,時上與運中扶持,所惡之物,時上與運中制馭.凶處兼有德神,吉處每有煥發.
첯째로 大富(대부)는 財神(재신)의 輕重(경중)에 있는 것이 아니며 대개는 역시 貴氣(귀기)를 온전하게 갖춘 것에 있는 것이며 기가 두터운가 기가 건장한가를 보는 것에 불과하다 다만 중간에 청순한 之象(지상)이 흠결 되었는가를 살필 것이다
一,大富不在財神之輕重,大槪亦有貴氣俱全者,不過看氣厚氣壯,但中間欠淸純之象.
두 번 째론 精神(정신)함이 有助(유조)함이 있는가 閑神(한신)이 자못 많아선 日柱(일주)를 의지케 함이 있는가 印性(인성)食神(식신) 財神(재신) 이 세가지가 가장 절실한 것이다
二,精神有助,閑神頗多,日主有倚,印食財神三者至切.
세 번째론 록마가 몸을 붙들데 일주가 절태 절처의 기운을 받는가를 살필 것이며 財官(재관)을 有用(유용)하는데 혹여 생기를 만났는가를 살필 것이다 다만 멀리 흘러도 모여드는 象(상)의 기운이 광활하지 않는 것이다
三,祿馬扶身,日主受氣絶胎絶處,財官有用,或遇生氣,但流遠聚象之氣不廣.
네번째론
창고가 재성을 拱俠(공협)함이 있으면 혹 露出(로출)이 된다면 기가 두터워질 것을 요망하는 것이라(충)을 얻고 刑(형)을 얻어선 財星(재성)印性(인성)食神(식신) 세 자리가 한자리로 有用(유용)함이 되게 할 것이며 日辰(일진)은 다만 일체를 속박을 시켜선 스스로 오로지 할 것이라 貴氣(귀기)가 뿌려지는 것을 살핀다면 각기 높낮이의 밝음이 있을 것이다
四,庫財有拱,或露則要氣厚,得沖得刑,財印食神,三位一位有用,日辰,但拘切自專,貴氣散漫,詳之,各有高下明矣.
다섯 번째론 刑克(형극)을 띠하고 혹여 나를 극하는 物(물)이 재성 생왕의 기운을 얽메거나 혹은 재신 록마 귀인 기운을 얽멘다 할 것이다
五,帶刑克,或克我之物,系財星生旺之氣,或財神祿馬貴人之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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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천하면 오래 살것이고 부귀하면 요절할 것인데
貧賤而壽延,富貴而年夭.
첯째론 용신으로 應(응)하는 것이 克戰(극전)해선 의지함이 없게하거나 또 休囚(휴수)無用(무용)함을 겸하며 혹 死絶(사절)駁雜(박잡)이 임하며 獨身(독신)이 되어 중화의 기운을 얻으며 운에서 편벽되지 않음을 당기는 것이고,
一,應用神克戰無倚,又兼休囚無用,或臨死絶駁雜,獨身得中和之氣,運引而不偏,
두 번째론 몸이 포태사절의 기운을 받는 방위에 임하는 것이며 福神(복신)을 띠하지 않으며 雲(운)이 不能(불능) 害(해)로운 것을 소통시키며 혹 空亡(공망)破碎(파쇄)가 되며 元嗔(원진)大耗(대모)가 되며 육해귀묘가 되며 금신 백호 死氣(사기)羊刃(양인)七殺(칠살)을 사귀어 局(국)에 돌아오는 것을 아울르며 惟獨(유독)하나의 印綬(인수)가 있으며 혹 하나같이 食神(식신)이 有力(유력)하며 운운이 당기어선 駁雜(박잡)處(처)가 끊어지지 않는 것이면 前文(전문)에 견준다할 것이다
二,身臨胞胎死絶受氣之方,不帶福神,運通不能害者,或空亡破碎,元辰大耗,六害鬼墓,金神白虎,死氣刃煞,交歸局,獨有一印綬,或一食神有力,運運引而駁雜處不絶者,准前文.准 준 = 견줌 비김
세 번째론 福神(복신)이 來往(래왕)得勢(득세)하며 자신이 旺相(왕상)하며 歲運(세운)이 顯揚(현양)하며 太滿(태만)하여 用神(용신)을 기울어지지게 하는 것 있어 혹 흠결된 것을 궁굴러선 생하는 神(신)과 혹여 나를 극하는 곳을 마침내 내어 보냄이 없으며 혹 하나같이 공망에 빠지게 하는 物(물)과 내게 기운이 모여드는 곳을 刑沖(형충)하는 것이 있는가 이며
三,福往來得勢,自身旺相,歲運顯揚,太滿用傾者,或欠轉生之神,或克我處竟無去就,或一空陷之物 ,刑沖我聚氣之所.
네 번째론 本象(본상)과 더불어 化象(화상)이 다 用神(용신)을 얻어 福(복)이 되었는가 좌우 그 근원을 만났는가 그 몸이 문득 化(화)하고서도 化(화)하지 않은 것은 근본이 숨어지지 않은 것이며
四,本象與化象,皆得用神爲福,左右逢其源,其身化而不化,根本不穩者.
다섯 번째로 貴氣(귀기)가 滿局(만국)하였는가 身弱(신약)해도 歲運(세운)에서 日柱(일주)를 克戰(극전)함을 맡지 않음 上文(상문)과 견준다할 것이다
五,滿局貴氣,身弱不任歲運克戰日主,准上文.
알참이 막히는 것은=[ 성곽 문이 되는 것은] 역시 火土(화토)에서의 원인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實亦由於火土. 인=성곽의 문, 구부러지다 가로막다 .막다
불이 土(토)를 생함에서 가장 良質(양질)이고 가장 實(실)하다 하는 뜻은 氣象(기상)이 자연 굳게 모인 것이라 필시 敦厚(돈후)한 것이라 근본을 힘썻기 때문이라 명리가 안형하고 優遊(우유)한 처세가 된다 할 것이니 이는 문득 멍에 굴레를 헛되이 하지 않음으로 인함이니 功(공)을 세우고 업을 세우는 것이다
창공엔 올르지 못한다해도 功(공)을 세우고 業(업)을 세우는 대로 나아간다 할 것이다
火生土,意最良最實,氣象自然固聚,必是敦厚務本,利名安享,處世優遊,非駕空建功立業者.駕 가=멍에 타다 오르다
流行(유행)은 根源(근원)에서 갖춰 의지함에 있는 것이다
流行俱藉于根源.
대저 무릇 流年(유년)에서 運限(운한)을 從容(종용)하는 것은 [운의 획정을 쫓아 용납하는 것은] 풍파와 성패하는 것을 길하는 것이 아닌 것이며 대저 根氣(근기)로 말미암아 元有(원유)가 貴氣(귀기)를 득력 하였는가를 보는 것이며 歲運(세운)으로 당겨 행하여 무너지지 않게 하고 빙자할 곳이 있는가를 贊助(찬조)하는 것이다
大凡流年運限從容,不經風波成敗者,蓋由根基元有得力貴氣,引行歲運,贊助不壞有所憑藉也.
총명하여 德秀(덕수)가 아니 없는 것은 총 休囚(휴수)됨을 해뢰[어둡게하고 나른하게]시켰기 때문이다
聰明無非德秀,晦懶總爲休囚.
德秀(덕수)라하는 것은 가령 申子辰(신자진)월은 壬癸(임계)가 德(덕)이 되고 丙辛(병신)이 秀(수)가된다 이를 띠 한다면 바로 文業(문업)통달이 많았고 총명 일을 밝게 하는 사람이 많았다 남은 국의 예도 이로 미루어 보라
德秀,如申子辰月,壬癸爲德,丙辛爲秀,帶此,多是文業通達,聰明曉事之人,餘局例此.
休囚(휴수)라 하는 것은 敗死(패사)시키는 것이니 天時(천시)라 하는 것이다 死敗(사패) 墓絶(묘절)시키는 것을 五行(오행)이 한다 하나니라 가령 此等(차등)의 氣數(기수)가 滿局(만국)으로서 두름을 갖추었다면 일생토록 所望(소망)하는 것이 성취함이 없으리라 어둠으로 물러나고 옹졸함을 저장시켜 만일 孤身(고신)살을 겸한다면 世俗(세속)을 버리고선 수풀에서 샘을 마시는 사람을 만든다 하니 僧道(승도)가 아니면 居士(거사)이리라
休囚廢死者,天時也.死敗墓絶者,五行也.如滿局俱帶此等氣數,一生謀望無成,退晦藏拙,若兼孤氣,出俗作林泉人也.
기가 치우치면 강함을 갖추었어도 세속의 더러움에 빠지리니 본디 근원의 받침을 잃으면 표류방탕 하게 되리라
偏氣俱强而鄙俗,本源失托則漂流.鄙 비=인색 천함 어리석음 행정구역 托 탁=밀다 손을로서 밀어서열다 믿받침
가령 팔자에 純陰(순음) 純陽(순양)이고 柱中(주중)에 合神(합신) 財官(재관) 等貴(등귀)가 欠缺(흠결)됨으로 인하여 用神(용신)이 이미 치우치고 또 강하고 또 刑出(형출)하는 것과飛(충비)하는 물이 오길 잘 하는 자는 다 편벽 된 기운이 다다른바라 할 것이라 비록 豪傑(호걸)이라도 역시 低俗(저속)하게 되고 俊秀(준수) 才器(재기)가 못된다할 것이며, 日柱(일주)가 象(상)을 지으면 패당을 지음이 없어야만 바르게 성취를 볼것이니 기운인즉 귀함이 없음을 그렇게 탄다함은 柱中(주중)에 많은 閑神(한신) 과 거만한 煞(살)에 메이고 겸하여 刑克(형극)하고 충절하며 散漫(산만)한 기운이 있기 때문일세라 이러한 등의 무리는 달리고 쫓는 것이 나른함으로 흩어지는 것이라 謀事(모사)하는 것은 많더라도 성공 세우는 것은 적게될 것이다
如八字純陰純陽,柱中因欠合神財官等貴,用神旣偏且强,又能刑出沖飛之物來者,皆爲偏氣所致,雖豪亦俗,非俊秀才器矣.日主,象則無黨可就,氣則無貴可乘,柱中多系閑神慢煞,兼有刑克沖竊散漫之氣,此等懶散馳逐,多謀少立.
慢 만=게으름 거만 오만,모멸
氣(기)가 만일 맹렬하면 物(물)을 해하고 사람을 상하게 할 것이며 象(상)이 만일 純化(순화) 하다면 조급함이 없고 늘어짐이 없을 것이다
氣如猛烈,害物傷人,象若純和,無操無縱.縱 종=늘어짐 용서 활을쏘다 풀다 쫓다
勢(세)가 응당 天時(천시)의 기운을 당한다면 勇猛(용맹)剛强(강강)할 것이라 만일 거듭 금신 백호를 두르고 양인 칠살의 神(신)이 인한다면 强盜(강도)가 되어 위협하여선 노략질할 것이다
勢當天時之氣,勇猛剛强,若更帶金神白虎,刃煞刑害之神,因則爲强盜劫掠,善則屠活計,終亦殺人害物,恐亦被人殺戮也. 劫 겁=위협 빼앗음 부지런하다 掠 약=노략질 스쳐지나가다 매질
일에 임해 결단됨이 있고 임기응변으로 利(이)가 통달됨은 모두다 凶殺(흉살)之神(지신)으로 말미암은 연고이라 沈滯(침체)되지 않으면 장애요소가 될 것인지라 用神(용신)을 보좌함에서 부리는 것이 그러함이 있는 것이다 만일 주중에 象數(상수)가 純化(순화)하고 기가 알찬 게 柔善(유선)하다면 떳떳하게 벼리하고 인륜의 紀綱(기강)을 잘 바로 할 것이 없는 지라 비록 用神(용신)이 있다해도 역시 어렵다할 것이다
臨事有斷,機變通利,皆由凶煞之神,不滯不塞,輔佐用神,有以使之然也.若柱中象數純和,柔善氣實,則無綱常倫序之能,雖有用神,亦難也矣.
불러 호응하는 것이 軒昻(헌앙)하며 언덕하는 것이 羊刃(양인)七殺(칠살)의 위엄에 의지하면 악착 같이 재물을 긁어모아 풍요롭게 보이는데 다 庫墓(고묘)의 기운을 띠하였다 할 것이다
軒呼應,原憑刃煞之威,齷齪財,盡帶庫墓之氣.齷 악=악착 좀스럽게 구는 모양,작은 모양,齪 착=촉박 도량이좁은 모양 악착
貴氣(귀기)가 있는데도 刃殺(인살)輔佐(보좌)가 없음 일에 임하여 독특함이 없는지라 威容(위용)이 없고 作爲(작위)에서 자못 상응 합하는 것이 흠결이 될 것 이리라 이로 보건데 刃殺(인살)이 貴(귀)를 붙들음이 있어야만 필히 잘일을 짓고 業(업)을 세우는 果斷(과단)한 결단력을 둔다 할 것이니 사람이 있어 名目(명목)이 卑微(비미)해도 문득 財祿(재록)을 발한다 할 것이라 이래 庫墓(고묘)중에 雜氣(잡기)財官(재관)印綬(인수)가 두터운 것을 친히 하여 일주에 보탬을 두고 항차 歲運(세운)에서 거듭 相扶(상부)함이야 말할 나위 있을 건가 이다
有貴氣,無刃煞輔佐,不獨臨事無威勇,作爲殊欠相應合也.有此刃煞扶貴,必能做事立業,果決有斷,有人名目卑微,發財祿,乃庫墓中雜氣財官印綬親厚,有益於日主,歲運更相扶合也.做 주=짓다 만들다
身强(신강)한데 羊刃(양인)이 露出(노출)되면 모아 거둬들이는 經營(경영)事(사)마다 뒤집어지는 것이 타당하다 할 것이니 干(간)이 합하여 치우침이 많다면 어지러움으로 어퍼져선 정신이 아득하고 아득 하리라
身强露刃.宜聚斂營營,幹合多偏,倒亂精神渺渺.渺 묘=아득 물이 끝없이 넓다
身强(신강)하면 힘이 健康(건강)한 것이라 柱中(주중)에 財源(재원)의 뜻을 어둡게하는 것이니 만약 羊刃(양인)의 노출됨을 보면 본디 劫財(겁재)가 된다할 것이라 다만 내개 힘을 오로지 써선 財神(재신)이 有情(유정)하다면 도리혀 羊刃(양인)이 노출되는 것이 적당하다 할 것이라 대저 내가 잘 지니어선 그 물건을 거둬 돌릴수가 있기 때문이다 此等(차등)의 格調(격조)는 인색함에 근접하고 어려움을 主幹(주간)하여선 善(선)하게 잘 모으기를 잘한다 할 것이니 만일 柱中(주중)이나 歲運(세운)에서 印旺(인왕)地支(지지)를 갖었다면 감히 이같이 논단하지를 않나니 모름지기 別途(별도)의 격으로 살필 것이다
身强力健,柱中暗有財源之意,若見刃露,本爲劫財,但我力旣專,財神有情,反宜刃露,蓋我能執歸斂其物也.此等格調,僅吝幹蠱,善能聚財,若柱中歲運有刃旺之地,未敢如此論斷,須別詳之.僅 근=겨우 조금 거의
干(간)이 많은 치우침으로 합한다면 가령 乙(을)이 三庚(삼경) 二經(이경)으로 합하는 것을 본다면 어찌 오직 氣(기)가 맞음을 얻는다 할 것이랴 역시 자연 치우쳐 마르고 어지럼으로 어퍼진다 할 것이니 변화함으로 늘어져 成象(성상)을 득한다 해도 역시 全美(전미)함을 이루지 못하고 三性(삼성)同居(동거)나 兩姓(양성) 合活(합활)에 불과 하리니 자두를 만지작 거리면서 복숭아로 바꾸려하는 사람이리라 복숭아는 도화 목욕 敗神(패신)이고 오얏은 동방의 正氣(정기) 文昌(문창)에 해당한다 할 것이다
幹合多偏,如乙見三庚二庚合者,豈惟氣不得中,亦
自偏枯倒亂,縱化得成象,亦未成全美,不過三姓同居,兩姓合活,按季換桃人也.縱 종=늘어짐 용서 풀다 按 안= 누르다 어루만지다 당기다 換 환=바꾸다 주고 받고 하다 季 계=끝 막내말년 여기선 李字(이자)의 誤謬(오류)일 것이다
독특하게 살이 여러 星辰(성신)에 펼쳐졌다면 이것은 허장성세이라 하나의 귀한 種子氏(종자씨)를 세곳에 인연을 두고자 하는 것이니 꽃다운 神靈(신령)한 힘을 분산시키려 함이리라
獨爲煞布衆辰,虛張聲勢,一種貴由三處,分散英靈.
살은 본디 모이지 않아야 할 것이니 만약 다만 한자리의 살이 있어 諸處(제처)를 향해 펼친다면 힘이 자연 가볍고 성글어서 많은 꾀로서 작은 디딤에 이르지 않는다 할 것이니 입은 있으대 心(심)이 없는 것이라 지나치게 커다란 마디를 바란다면 힘은 적은데 소임은 무거운지라 貴氣(귀기) 一件(일건)이라도 오로지 하는 精神(정신) 함이라야 기이함이 되는 것이다 만일 二三(이삼)處(처)를 다 둔다면 가령 먹구름이 비를 내리지 않는 것 같음이라 빼어나도 實(실)하지 못하고 혹여 貴(귀)가 空亡(공망)이 되고 官(관)이 없어 많이 배워도 이룸은 적으리라
煞本不聚,若只一位之煞,布向諸處,力自輕疏,不至謀多遂少,有口無心,過望大節,力小任重,一件貴氣,精專爲奇,若二三處皆有,如密雲不雨,秀而不實,或空貴無官,多學少成.
평두살에 현침과 양인이 와서 두르면 어찌 傷殘(상잔)함이 없을 것인가 勾絞(구교)와 아울러 亡劫(망겁)이 이르면 정녕코 이는 狡猾(교활)하리라
平頭帶來針刃,豈無傷殘,勾絞至亡劫,寧惟狡猾.
평두는 이래 甲丙(갑병)丁(정)등의 글자 모양인데 懸針(현침)과 羊刃(양인)을 걸어 당긴다면 日辰(일진)을 刑害(형해) 하리라
平頭,乃甲丙丁等字樣,引懸針羊刃,刑害日辰.
하나같이 하길 日中(일중)에 살을 띠하고 華蓋(화개)를 두르면 주로 妻(처)가 먼저 시집갔던 사람이요 혹 殘疾(잔질)이고 혹 우둔 할 것이다 하나같이 하길 다 일로 인하여선 결혼 하고 혹은 모양이 필히 淫亂(음난)함이 있다 가령 己人(기인)未日(미일) 혹은 기해. 기묘. 기미.가 그러 하나니라
一雲:日中帶煞帶華蓋,主妻先嫁人,或殘疾,或愚鈍.一雲:率因事而結婚,或有貌必淫,如己人未日,或己亥己卯己未.
하나갈이 하길 日時(일시)에 身(신)이 羊刃(양인)이 되어 있다면 몸에 칼 이 붙게되고 妻(처)를 생이사별 하리라
一雲:日時辛刃,爲貼身刃,妻有生離死別.貼 첩=붙다 접든하여 닿다 붙이다 전당 잡히다
하나같이 하길 懸針(현침)이 互換(호환)되면 주로 疾病(질병)을 두루게 되며 및 官刑(관형)과 아울러 惡殺(악살)이 오고 自刑(자형)섬을 보면 여인이 또한 그렇다면 勾絞(구교) 두 신이 있으면 주로 교활하여 破敗(파패)한다 길하다면 위엄이 있으며 만일 亡劫(망겁)이 임한다면 필히 흉할 것인데 항차 일주가 豁達(활달)하지 못함에서야 말할 나위일 것인가
一雲:互換懸針,主帶疾,及官刑,惡煞,自刑立見,女人亦然,勾絞二神,主狡猾破敗.吉則立威,若臨亡劫必凶,不和於日主者乎.
재물 창고의 땅에 거하고 몸이 衰鄕(쇠향)에 들으면 性品(성품)이 능히 鄙賤(비천)하고 기운이 없이 제 멋대로 이며 게으름이 된다.
財居庫地,身入衰鄕,性能鄙吝,氣亦猥.鄙 비=천하게 여김 더럽다 인색,어리석음 猥 외=함부로 용=게으름 피우다
財神(재신)이 창고 닫힘을 만나면 이미 欠缺(흠결)인데 刑沖(형충)하야 부딧쳐 열리면 항차 心弱(심약)한 자 이러한 등의 사람은 도량이 완고하고 淺薄(천박)하여 그릇이 豁達(활달)함이 적다.
財神遇庫閉藏,旣欠刑衝開激,身弱者,此等之人,度量鄙,器宇少豁達也.
木(목)이 학당을 만나고 불이 생지에 임하면 글 문장이 이미 精神(정신)한 꽃이 되어 뜻이 더욱 倨慢(거만)하다 .
木遇學堂,火臨生地,文旣精華,志尤倨傲.倨 =거 거만 책상다리 멍하다傲 오=더만 없신여김
木火(목화)는 文明(문명)之象(지상)이다. 生旺(생왕)地(지)에 居(거)하면 주로 文學(문학)疏通(소통)이 되어 재능이 雄建(웅건)하다. 다만 木火(목화)가 위로 불꽃이 오르는 기운이 있음이라 사람됨이 자잘구래한 예의범절 같은 것에는 얽메여 들으려 하지 않나니 아래에 굽히길 잘하지 않아 거만하고 오만하면 교만 소홀히 대하려 하나니라.
木火,文明之象.居生旺之位,主文學疏通,才能雄健,但木火炎上之氣,爲人不顧細節,不能屈下倨傲驕忽.
덕망의 명성을 傳播(전파)하는 자는 智謀(지모)와 才略(재략)이 민첩한 것이다. 貴氣(귀기)의 도움이 있어 天干(천간)이 힘이 있음 天月(천월)德(덕)神(신) 및 天乙(천을)이 서로 왕래하여 바꾸어 교환되면 주로 총명하야 맑은 덕망이 있다. 겸하여 공망 刑沖(형충)을 깔아선 用神(용신)을 득하였다면 上文(상문)의 좋은 예에 견준다 할 것이다.
播德望之聲名,敏智謀之才略.
貴氣有助,幹有力,天月德辰,及天乙,互換來往,主聰明雅望,兼藉空亡刑沖得用,准上文.藉 자=깔게 깔다 그위에 물건을 두다 准 준=승인 견줌 비김
煞刃(살인)이 貴象(귀상)을 붙들고 制伏(제복)함이 있어 中和(중화)를 얻고 日干(일간)이 가히 부리어 엎드리게 하면 上文(상문)의 善例(선예)에 견준다 할 것이며 또 하길 水(수)가 貴氣(귀기)를 띠하고 붙들어 도움이 있어서 堤防(제방)함이 있으면 오직 재주의 經略(경략)이 임기응변은 되지 못하여도 역시 智謀(지모)가 다른 사람 들에게 보다는 넘친다 할 것이다.
煞刃扶貴象,有制伏,得中,日幹可以馭伏,惟上文.又雲:水帶貴氣,有扶助,有堤防,不惟才略機變,而亦智謀過人.馭 어=부림 마를 부림 마부
財源(재원)이 局(국)에 속박 되면은 商街(상가)머리에 店鋪(점포)를 경영하는 사람이라. 도둑놈의 기운이 의지할 때가 없을 것이며 화한다면 江湖(강호)밖에 奔走(분주)하게 돌아다니는 자가 되리라. 格局(격국)이 넓지 않고 그릇과 집을 채우지 않으나 다만 財源(재원)이 있어 몸을 돕고 한둘이 地支(지지)에 怜利(영리)함이 붙들어 생한다면 純粹(순수)한 그릇에 局(국)에 겸하여 庫神(고신)의 用神(용신)을 얻고 宅神(택신)이 有情(유정)한자는 上文(상문)의 좋은 예에 견준다 할 것이다. 또 하길 食神(식신)이나 혹 印性(인성)이 이와 같은 例(예)라면 같은 것으로 결단 하나니라. 무릇 泄氣(설기)之神(지신)이 질펀하여 넘치는 세력을 갖으면 有力(유력)한 것이 멀어지고 의지할 때 없는 것이 모이는 것이라 上文(상문)의 나쁜 예에 견준다.
財源拘局,街頭鋪店經營,竊氣無憑,化外江湖奔走.
格局不廣,器宇不充,但有財源助身,一二支伶生扶,而局於純粹之器,兼庫神得用,宅神有情者,准上文.又雲:食神或印,此例同斷,凡洩氣之神,汗漫滔滔之勢,遠而有力,聚而無依,准上文.汗 한= 탐 흘림 漫 만
질펀 넘쳐흐름
강호가 범람함이여 바람을 먹고 비에 잠자는 천라 지망의 가랑비로 적심이라. 이로움은 잠기고 이름은 한계에 다다른 것이라 할 것이라.
江湖泛泛兮,風餐雨宿,羅網兮,利鎖名疆.餐 찬 먹다음식물 끼니
몽 가랑비 흐릇하다 큰물 鎖 쇄 쇠사슬 자물쇠 잠금 疆 강=지경 끝 한계
亥子(해자)가 江湖(강호)가 되니 만일 財官(재관)祿馬(녹마)에 얽메여 用神(용신)이라면 그 기운이 넘치어 氾溢(범일) 하는 것이니 도로를 있는데서 生計(생계)를 잇는 자가 많았다. 星辰(성신)을 나누고 달을 이어 그 물이 氾濫(범람)하면 그 馬(마)를 刑沖(형충)하야 바야흐로 결단이 나는 것이다.
亥子爲江湖,若系財官祿馬用神,其氣泛溢者,多致道途生計,披星戴月,其水泛泛,其馬刑沖,方斷.披 피=나눔 쪼갬 개척
辰巳(진사)는 地網(지망)방이 되고 戌亥(술해)는 天羅(천라)가 된다. 온전한 것은 用神(용신)이라도 그 上(상)에선 되지만 그 失地(실지)가 되지만 五氣(오기)가 능히 성상하지 못할 것이라 곧 名利(명리)가 자유를 얻지 못하여 이룸이 없을 것이다. 까시 나무 같은데 걸리는 티끌 蒙塵(몽진) 같은 것이라 할 것인데 다 昏迷(혼미)하고 방황하는 것이 안개 같음이라. 歲運(세운)이 아울러 그렇게 임하여 日干(일간)과 더불어 克害(극해)하는 것이라면 요절하여 망할 것이다.
辰巳爲地網,戌亥爲天羅,全者用神其上失地,五氣不能成象,則利名碌碌無成.如塵埃所,皆霧所迷,歲運臨,仍與日幹克害者,夭亡. 조 보쌈 대나무 까시나 무로 걸어서 고기잡는 그물 埃 애=티끌 먼지
水火(수화)가 動搖(동요)하면 是非(시비)가 수풀 속이라 그런데서 몸을 세우게 되며 木金(목금)이 和協(화협)하면 의로운 禮義(예의) 문 뜰에서 재물을 일으키리라.
水火動搖,是非林裏立身,木金和協,義禮門庭發財.
水火(수화) 이래 인간을 움직이는 物(물)이니 此格(차격)을 범하면 많이 是非(시비)를 惹起(야기)하는 입이 된다. 무릇 몸을 세워 일을 삼나니 시끄러움 속에 머리를 내놓는 短點(단점)이요, 싸움하고 재잘거리는데 다리를 대는 자라이다. 만일 길하다면 決策(결책)의 기틀이 있을 것이라[謀事(모사)를 잘하는 사람] 흉하다면 맑지 못한 이름을 두게 될 것이다.
水火乃人間之動物,犯此格,多惹是非唇吻,凡立身爲事,短於鬧裏出頭,之中着脚,若吉則有決策之機,凶則有不雅之號.吻 문=입술 입가 말투 鬧 료 =시끄럽다 첩=재잘거리다 피가 흘러 내리는 모양
金木(금목)의 치우치게 의지함이 없고 기운이 和樂(화락)해 中和(중화)를 얻으며 陰陽(음양)이 相配(상배)하야 서로 다스리는 자는 필히 본연의 實(실)함을 힘쓰는 것이라 내가 이렇듯 저 오로지 함을 이기는 것이니 응당 도덕의 바른 뜻을 가진 재물을 얻을 것이며 만일 交錯(교착)되어 無情(무정)하다면 주로 객의 깔봄을 입는 것이라 주로 의롭지 못한 사람이 될 것이다. 내 재물이 무의식중에 덜려 나갈 것이며 혹 의롭지 못한 일을 입어서 원망되게 굽혀야하고 좌절을 맛 봐서 욕됨이 되리라.
金木無偏倚,氣和得中,陰陽相配相濟者,必務本實,我若克彼專,當獲道義之財,若交錯無情,主被客者,主不義人,損我無意中之財,或被不義事,屈折辱. 능 능가 깔봄 침범
驛馬(역마)가 내가 得(득)하여 他生(타생)함을 이기면 外方(외방)에서 祿(녹)을 다 일으키는 것이라 空亡(공망)의 物(물)이 있는가 밝은 기운이 있는가를 보라. 매양 뜻 없는 이름을 안게 되리라.
驛馬得我克他生,盡發外邦之祿,空亡有物明氣見,每膺無意之名.膺 응=가슴 안다 받다
馬上(마상)의 干(간)이 일주를 능히 克(극)함을 만나어선 혹 마의 자리에서 物(물)이 있어 나를 생 하는 자는 이 遠方(원방)에서 재물이 發越(발월)함이 많았으며 혹 겉의 邊境(변경)에 나가서 財祿(재록)을 얻었다 凶敗(흉패)의 處所(처소)됨이 空亡(공망)되고 만일 喜象(희상)이 모이어 오면, 가령 金火(금화)가 空亡(공망)의 旺氣(왕기)를 타서 좋아진다면 官貴(관귀)等神(등신)이 되어 有情(유정)한 것이라 이는 格局(격국)의 합한 것으로 본다.
遇馬上之幹,日主能克,或馬位有物生我者,多是遠方外財發越,或出外於邊境得財祿,空亡爲凶敗之所,若有喜象集來,如金火喜空乘旺,爲官貴等神有情者,合此格局.
몸이 비록 식록이 있어도 家計(가계)가 貧寒(빈한)하며 창고에는 재물이 남아 돌음이 있어도 名目(명목)은 卑賤(비천)한 자가 있다
身雖食祿,家計貧寒,庫有餘財,名目卑賤.
八字(팔자)體(체)의 段數(단수)가 輕淸(경청)하고 官神(관신)이 貴(귀)를 타고 地支(지지)에 혹여 그 象(상)을 파한다면 그 재물이 休廢(휴폐)될 것이다 문득 또 死絶(사절) 等處(등처)에 들어선 墓庫(묘고) 宅神(택신)의 귀함을 두르지 않으며, 宅神(택신)으로 잉하여 충파 된다면 上文(상문)의 나쁜 例(예)에 견준다 할 것이다
八字體段輕淸,官神乘貴,地支或破其象,休廢其財,又入死絶等處,不帶墓庫宅神之貴,宅神仍衝破者,准上文.
貴氣(귀기)가 空亡(공망)에 떨어지고 用神(용신)이 死敗(사패)處(처)에 들음으로 잉하여 생할 뜻이 없으며 , 그 咸池(함지) 沐浴(목욕) 白虎(백호) 空亡(공망)을 문득 拱護(공호)함이 있고, 柱中(주중)에 오직 財庫(재고)와 혹 財神(재신)이 全旺(전왕)하여선 日柱(일주)를 도와 有情(유정)해서 도움을 잘 하는 것 이라면 上文(상문)의 좋는 예에 견준다
貴氣落空亡,用神入死敗處,仍無生意,其咸池沐浴白
虎空亡,有拱護,柱中惟財庫,或財神專旺,輔日主有情克助者,准上文.
歲(세)가 闕門(궐문)을 바라본다면 응당 朝堂(조당)의 직책에 근접하리라 氣(기)가 第宅(제택)을(충)한다면 祖業(조업)의 터전에 의지하기 어려우리라
歲望闕門,當近朝堂之職,氣沖第宅,難依祖業之基.
太歲(태세)가 闕門(궐문)을 대한다면 拱俠(공협)格(격)으로 入格(입격)을 한 것이라 결정코 주로 食祿(식록)을 받을 것이며 職責(직책)事務(사무)가 다 朝堂(조당)要路(요로)之處(지처)에 가까우리라 歲前(세전) 第五(제오)位(위)를 이렇게(충)을 입을 것 같으면 거듭 일이 貴氣(귀기)가 생하고 붙들어선 거느려 잡지 못하는 것을 주간하는 것이라 결정코 주로 祖上(조상)基業(기업)을 헤어지게하고 파괴하여선 잘 거주하질 못하고 官符(관부)와 아울러 亡神(망신)을 탈것 같으면 주로 官(관)이 결단 되고 받은 封爵(봉작)이 陷沒(함몰)되거나 앗길 것이며 破碎(파쇄)劫煞(겁살)羊刃(양인)을 범할 것 같음 반드시 팔림으로 무너지리라 소이 다른 곳으로 좋은 것이 넘어간다는 것이리라
太歲對爲闕門,有拱入格,決主食祿,職任皆近於朝堂要路之處,歲前第五位,若是被沖,更與日主非貴氣生扶統攝者,決主祖上基業離破,不能居住,若乘官符,亡神,主爲官斷沒抄封,犯破碎劫刃,毁必矣.抄 초=노략질 뜨다 숟가락같은 것으로 뜨다 베끼다 수= 팔다 팔리다 행하여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