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향]
코스피는 주요 AI 관련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둔 관망심리 속 외국인 순매도 등으로 하락(-1.5%).
국고채 금리는 하락, 원화는 소폭 강세
(주가)
코스피는 금주 주요 AI 관련 기업 실적 발표, FOMC 등을 앞두고
AI 투자를 둘러싼 경계감이 지속되며 5,500선을 하회(-1.5%, 5,469). 코스닥도 동반 하락(-3.3%)
– 삼성전자(-1.2%), SK하이닉스(-0.2%), SK스퀘어(-0.8%), 삼성전기(-0.4%) 등 AI 반도체 관련주가 약세를 나타냈으며,
전기/전자(-1.0%), 금융(-1.9%), 운송장비/부품(-3.0%) 등 대부분 업종이 약세
– 외국인은 금일 코스피·코스닥 합산 -0.7조원*을 순매도했으며, 전기/전자(-0.6조원) 업종에 유출세 집중.
기관(+0.5조원)과 개인(+0.2조원)은 순매수 *NXT 포함 기준
– 아시아 주식시장은 일본(-0.8%), 중국(+0.2%), 홍콩(+0.5%) 등 혼조세
(금리)
국고채 금리는 국내 증시 약세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로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세가 확대되며
소폭 하락(3년물 3.79%, -1bp / 10년물 4.07%, -2bp)
– 아시아장에서 일본(-1bp), 미국(-2bp) 등 국채금리 하락.
외국인은 국채선물을 순매수(3년물 +1.9조원)했으며 한국 CDS는 보합(26bp)
(환율)
달러/원 환율은 수출업체 환전과 외국인들의 달러선물 순매도(-2.3만 계약)로 연저점을 재차 경신했으나,
1,320원 부근에서 저가매수 유입 등으로 추가 하락 제한(뉴욕종가대비-3.1원)
– 달러인덱스는 주요국 통화정책회의(연준, ECB, BOJ)를 앞두고 좁은 범위(101.5~101.8) 내 등락을 보인 가운데,
10월 FOMC의 금리동결 전망 등으로 소폭 약세(-0.1%)
❑ [해외시각]
메모리 반도체 업종에 대한 시장 경계감이 지속되고 있으나 AI 투자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존재.
일각에서는 메모리 반도체 수출 호조가 국내 내수 회복으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
메모리 반도체 우려 지속: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투자심리 둔화가 지속됨에 따라 일부 IB는 코스피 목표가를 하향 조정.
산업 펀더멘털이 여전히 견조하다는 시각과 반도체 마진 정점 기록 우려가 병존
– 메모리 산업 펀더멘털에 대한 시장의 보수적인 가정을 반영해 코스피 목표치를
12,000에서 9,000으로 하향 조정(Goldman Sachs)
• 다만, 코스피 펀더멘털이 지나치게 저평가(12개월 선행 P/E 4배)된 것으로 보이며
여전히 60% 추가 상승 여력이 존재.
현재 낮은 메모리 업종 밸류에이션은 `27년 이익이 65% 감소할 것이라는 과도하게 비관적인 전망을 반영
– 아시아 증시는 실적 전망치 상향에도 불구하고 사이클 정점에 대한 우려가 확대.
반도체 마진이 `27년 핵심 변수로 부각됨에 따라 고성장보다는 실적 안정성이 중시되고 있는 상황(Societe Generale)
• 마진 확대가 현재 기업실적 사이클의 주요 동인으로 작용해왔던 만큼,
마진이 축소될 경우 아시아 증시 실적 전망치가 크게 하향 조정될 우려
– 최근 한국 메모리 제조사들의 낮은 P/Eㆍ강한 잉여현금흐름 성장세 등을 감안할 때,
배당금ㆍ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정책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BofA)
AI 투자 지속:
기술 패권 경쟁 심화로 AI 투자가 지속될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나,
미국 중간선거 결과에 따른 AI 산업 위축 우려도 제기
– 클라우드 업체와 AI 개발사가 경쟁에서 뒤처질 경우 핵심 사업 영역이 위협을 받을 수 있어
투자를 축소시키기 어려운 상황.
AI 투자가 지속되며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이어질 가능성을 75%로 판단(Nomura)
• `25년까지는 AI CapEx의 주요 재원으로 영업현금흐름이 활용되었으나,
`26년부터는 신주발행ㆍ채권 등을 통한 자금조달이 확대.
잉여현금흐름 적자* 등에 따른 주주 압박으로 CapEx 증가율이 둔화될 수는 있으나,
투자 자체가 중단되지는 않을 전망
* 잉여현금흐름: Alphabet `26년 2분기 적자 전환, Meta `26년 3분기 적자 전환 등
– 다만,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ㆍ하원을 모두 장악할 경우
반AI 규제 우려가 확산되며 AI 관련 기업의 밸류에이션 축소로 이어질 소지(BNP Paribas)
– 금주 Microsoft, Alphabet, Amazon 등 주요 AI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AI 투자에 대한 신뢰를 가늠할 계기가 될 전망(Bloomberg)
• 시장의 관심이 지정학적 이슈에서
주요국 중앙은행 정책 결정, 금리경로 등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AT Global Markets)
반도체 업황의 국내 경제 영향:
반도체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내수의 빠른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보는 시각이 제기.
원화는 강세 전망이 우세 –
한국은 3분기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양호한 경제 성장이 기대되나,
현재까지는 수출에 따른 내수 개선폭은 크지 않았음.
최근 주가 변동성도 ‘부의 효과’ 제한 등의 경로로 가계소비에 부정적으로 작용했을 소지(HSBC)
– 한편, 한국의 AI 관련 수출의 높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업들의 달러화 매도세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을 전망.
주식시장이 안정될 경우 기업 달러화 매도 규모가 확대될 가능성(BofA)